찐친 수준으로 친한 여자애가 하나 있는데
얘가 팝을 좋아해서 칸예를 먹이려고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3집 수록곡, Runaway, Ghost Town 등등 감성적인 유명한 곡들 몇 개 추천해줬었는데
당시에는 좋다고만 반응하고 딱히 찾아듣지는 않는 느낌이었음
근데 방금 DM 와서 하는 말이
칸예 최애곡이 생겼다며 제게 Robocop을 얘기하는겁니다
미쳤다 싶어서
바로 4집5집8집을 먹이려고 시도했으나
겁먹을까봐
천천히 들으라고 덧붙였습니다
그 친구를 음잘알로 인정해주고
훈훈하게 끝마쳤습니다
이제 조만간 대니브라운 먹여야지
으히히
대니는 너무 빠른거 아닙니까..
천천히 먹이십쇼
대니는 ㄹㅇ 이시점에 먹이기엔 ㅋㅋㅋ
리빙포인트) 창겁 먼저 먹이고 4집, 5집, 8집 먹이면 겁 안 먹음
대니요?
어… 응~
On Sight이라고 엄청 멜로디컬한 곡 있어
기계음이 이렇게나 따뜻할줄은 몰랐잖아ㅠㅠㅠㅠ
중간에 나오는 합창도 진짜 개좋아ㅠㅠ
칸예 최고의 감성곡인데 이거 안들으면 손해…
이게 맞다
ㅋㅋㅋㅋㅋ
대니 맥이다가 또 엘이 불탈수도 ㅋㅋ
다시 주인공이 되어보는거다...
저는 전여친한테 돈다부터 맥였던 기억이… ㅋㅋㅋ
잘 드시던가요??
외힙 파다가 결국엔 어떤 래퍼랑 사귀게 되버리는 🤦🏻♂️
아 아앗...
ㅗ
죽으세요
아니면 고백하시던가
NTR을 어떻게 해요...
그럼 죽으십쇼 감사합니다
대니 맥이면 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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