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Z와의 인터뷰를 가졌는데, 여기서 Logic이 앨범 판매량 부진과 더불어 내년엔 Playboi Carti 스타일과 음악을 만들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합니다.
저는 슈퍼 힙합 음악을 하려고 노력해 왔지만, 그런 것들로는 돈을 벌지 못합니다.
저는 팝과 턴업 트랙을 하면서 돈을 벌었고, 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음악을 만들 수 있어서 운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전부 Carti 스타일의 트랩을 내고 재미있게 놀 것입니다. (그런식으로) 돈을 버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참고로 최근작 [Ultra 85]은 발매 첫주 18,000장을 팔며 그의 정규작 중 판매량이 가장 저조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은퇴 번복 후 Logic을 그닥 좋아하지 않음에도 [Ultra 85]는 구린 앨범은 아니긴 합니다. 붐뱁 스타일로 준수하게 뽑았지만, 앨범 구성은 오로지 Logic의 팬들을 위한 작품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정규작 시리즈를 알지 못하면 흥미롭게 받아들이기 어렵고, 무엇보다 달랑 앨범 한장으로 마무리하기엔 너무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Ligic이 이전에도 트랩을 하면서 앨범을 망친 [Bobby Tarantino] 시리즈가 뇌리를 스치는 건 어쩔수 없는듯 하네요.
돈 벌겠다는데 뭐라 할 생각은 없지만, 특유의 쿠세를 버리면서 트랩으로 완전히 넘어갈 수 있을지도 궁금해 지네요.
리직
차력랩 좀 줄이자,,
1995에서 잘했잖아,,,,,
BT 시리즈가 마냥 구린 시리즈는 아니였습니다. 1과 2 둘 다 평작 수준이였고 44 시리즈 등 좋은 곡들도 몇곡 있었죠. 물론 3은 마지막 4곡 빼곤 로직 최악의 작업물들이긴 합니다. 로직이 트랩을 아예 못한다 생각하지도 않고 BT4가 나와도 2017~2019 시절 무지성 우다다랩만 안 한다면 꽤나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카티 스타일은 절대 아니에요....트랩 타율은 애매하고 멍청트랩만 하면 망가지는 놈이 레이지나 Die Lit 시절 카티 스타일을 한다? 개풀 뜯어먹는 소립니다. 프로듀싱하는 6ix가 건반으로 머리 내려쳐도 무죄일 소리에요. 그나마 다행인건 로직이 일단 지르고 보는 타입이라 나중에 걍 이 얘기한걸 본인이 까먹길 빕니다.
리직
그래 차라리 부캐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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