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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찔] 이모 힙합의 선구자 Juice WRLD

title: SANTA DOOM김힙찔 Hustler 2024.11.09 12:34조회 수 905추천수 12댓글 21

안녕하세요

저는 이모 랩의 선구자라고 불리우는 Juice WRLD라는 아티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주스월드는 감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낸 미국의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힙합과 이모 장르를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주스월드는 대부분의 노래를 프리스타일로 만들정도로 엄청난 프리스타일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사에도 자주 쓸만큼 본인의 프리스타일 실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두번째 앨범인 Death Race for Love는 전곡을 프리스타일로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앨범 발매 전에도 라디오 방송에서 무려 3번이나, 한 시간 동안 프리스타일로만 랩을 했을 정도로 주스월드의 프리스타일 실력은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Eminem 曰 "주스월드 재능 ㅈ됩니다"

Young Thug 曰 "전 세계에 주스월드보다 프리스타일을 잘하는 래퍼있으면 내가 다시 빵에 들어가겠다" (다소 과장된 바 있음)

라고 할만큼 주스월드의 프리스타일 실력이 뛰어났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치만 천재는 일찍 죽는다라는 말처럼 Juice WRLD는 2019년 12월 8일 21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약물 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그런 그를 기리고자하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주스월드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정규 1집 : Goodbye & Good Riddance

 

1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Lucid Dream" 입니다.

그치만 Lucid Dream은 주스월드의 초 메가슈퍼울트라 히트작이기 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Tmi. Sting의 Shape of my heart를 무단으로 샘플링해서 곡 수익의 높은 비율을 스팅쪽에서 가져가게 되었다.)

그래서 저는 다른 곡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All Girls Are The Same" 이라는 곡을 추천하고싶습니다.

사랑의 아픔과 배신을 솔직하고 감정적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정말 제 취향이라 한동안 이 곡을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2집 : Death Race For Love

2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Maze"입니다.

 

”Stuck in a maze“이라는 훅이 너무 중독적이라 혼자서도 흥얼거리며

따라불렀던 기억이 있을만큼 제가 정말 좋아하고 자주 듣는 곡입니다.

정신적 혼란과 내면의 고통을 주제로 다룬 곡인 만큼

다소 어둡고 긴장감 있는 분위기가 곡을 더 집중에서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나 더 추천하자면 "Empty"를 추천드려요.

갓댐 엠띠~ 부분이 정말 매력적이라 정말 좋아하는 트랙 중 하나입니다.

 

 

3집 : Legends Never Die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인 Legends Never Die입니다.

“전설은 결코 죽지 않는다” 라는 제목부터 마음 한켠이 울적해지는 느낌을 주는 3집은 사후앨범입니다.

Legends Never Die라는 말을 주스월드가 리스너들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져서 제목부터 애정이 많이 가는 앨범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최애곡은 단연코 "Righteous" 입니다.

이 곡은 불안과 중독, 내면의 고통을 정직하게 담아낸 곡입니다.

가사와 함께 이 곡을 들으면 더욱 몰입이 잘됩니다.

 

 

Righteous가 맘에 들으셨다면, 저는 Wishing Well 이 곡도 추천드려요.

Righteous보다 더 멜로디컬 한 트랙인데 이 트랙도 정~~말 좋습니다.

 

Wishing Well의 가사엔 

If it wasn't for the pills, I wouldn't be here

(약이 아니었다면 난 여기에 없었을 거야)

 

But if I keep taking these pills, I won't be here

(하지만 이 약을 계속 먹어도 난 여기 없을 거야)

 

I just told y'all my secret, yeah 

(방금 너한테 내 비밀을 말했어)

라는 가사들이 있는데 주스월드가 본인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는 것 같아서 더더욱 가슴이 아픈 가사들 입니다.

 

Legends Never Die에는 Can't Die, Smile 등 여러 좋은 트랙들이 많으니 한번쯤은 이 앨범을 통으로 돌리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4집 : Fighting Demons

사실 주스월드의 4집은 아직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원래 사후앨범이라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아직 듣지않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텐타시온 3,4집도 안들음)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평소에 글솜씨가 좋진 않았지만 이런 아티스트 소개글을 한번쯤은 써보고 싶어서 이벤트를 핑계로 한번 써봤습니다.

저의 글을 읽고 Juice WRLD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흥미가 생겨 주스월드 곡을 찾아듣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으셨다면 개추 한번씩 눌러주세요~!

 

이벤트 게시물

https://hiphople.com/fboard/2982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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