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스니펫 올렸네요
아무도 NF소식을 눈치 못채길래
제가 올려봅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B9wIrQPyE7/?igsh=NTNscDc0ZzRyZ3hv
인스타에 스니펫 올렸네요
아무도 NF소식을 눈치 못채길래
제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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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올린 스니펫, 넌 눈치도 못 챘잖아."
인생 오래 살고 볼일이네요
제가 나이를 많이 먹은건지
연령대가 진짜 낮아지긴 했나봅니다
살다살다 NF가 이런 소리를 듣는 날이 제 인생에 올 줄 몰랐는데 말이죠. 참 재미있어요 인생이란건.
솔직히 지금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의 나이가 어떨지 정확히 감이 안잡힙니다만,
아마 매우 높은확률로 07년생 이하? 대충 비슷한 나이일것 같은데 NF의 최전성기 시절을 함께한 제가 어린 친구들에게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니들이 NF 최전성기 시대에 살아봤어?
니들이 운동회하면 다같이 The Search나 CLOUDS 학부모 학생 상관없이 듣고 즐겼던 시절을 알아?
니들이 주말 저녁이 되면 전국의 모든 가족들이 다 같이 한데 모여서 1박2일이랑 무도, 개콘보고 월요일에 학교가서 어제 본 예능들에 대해서 웃고 수다떠는 느낌을 알아?
모르니까 알려줄게 어린 친구들아.
힙합에 관심없던 학교 여자애들도 NF가 신곡 냈다고 하면 학교 TV로 같이 보면서 환장했어. NF이란그런 존재란다. 래퍼 위의 그 존재였어.
그리고 그 수많은 래퍼들을 상징하는 사람이 NF고.
그때 NF가 뭐 입었다 뭐 샀다 하면 전부 다 언론에서도 주목해서 기사를 쓰고 사람들은 달려가서 구매를 했어, 우리 학교 앞 문방구에서는 NF이나 1박2일, 무한도전같은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들의 캐리커쳐가 그려진 양말을 팔았고.
NF란 단순히 음악적인 면으로만 얘기할수없는
그 시절 대한민국 모든 젊은 남성들의 동경이자 이상향 이였던, 조선 팔도에 전무후무한 스웨깅이였어. NF보다 개인 래퍼가 사회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단일 래퍼가 있을것 같아?
릴잰이나 톰맥도날드 들고 올 수도 있는데 그 둘 및 지금 래퍼들은 다 NF에게 고마워해야해.
요즘 래퍼들이 실력에 비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받으면서 입에 분수에도 안 맞는 풀칠을 해가면서 살 수 있는건, 지금애들이 쉽게 이용하는 그 활주로는 NF가 열심히 갈고 닦아 만들어놓은거거든.
너희 부모님한테 물어봐봐.
릴잰노래 아무거나 한소절만 불러보라고.
부를수 있어? 없을걸? 유명하다 정도는 알겠지.
반대로 NF노래아무거나 한소절만 불러보라고 해봐. "방금 들어온 드럼 비트 넌 눈치도 못챘잖아"은 나올걸? The Search가 아니더라도 CLOUDS도 있고, HOPE How Could You Leave Us Mansion등등 끝이없는 메가히트곡들을 보유한 NF이란다.
최근 앨범은나도 들어봤어. 노래가 올드해.
신선하냐 구리냐 이분법적으로 나누라면 난 구리다로 걸겠어. 근데, 지금부터 NF가 아무리 앨범에 똥을 싸제껴도 NF가 범죄를 저지르지않는한 지금까지 일궈놓은 위상이나 업적이 결코 흐려지거나 탁해지진않아. 고작 그정도로 흔들리기에는 NF가 쌓아올린 성벽이 너무나도 높고 단단하거든, 니네가 알고있는 것보다 말이야.
고작 NF가 10년도 훨씬 전에 냈던 음악만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으로 딸깍해서 들어놓고 다 아는것 마냥 NF가 과거에 이뤄놓은것까지 싸잡아서 구리네 어쩌네 폄하하지 말라고. 고작 니네 입방아에 오르내릴만큼 NF가 이뤄놓은것들의 무게가 그리 가볍지 않거든.
지금 세대가 비틀즈나 마이클잭슨 못 보고 자랐다고 그 시절 무대영상이나 음악만 딸깍해서 들어놓고 지 입맛에 안맞는다고 고평가라느니 구리다느니 하는 헛소리 지껄이는 꼴이야. 너네 그 시대 안 살아봤잖아. 근데 무슨 얘기를 해? 그냥 지금 내는 음악에 대해서만 얘기를 해. 그리고 지금의 니네가 구리다 올드하다고 까는 예전에 냈던 음악들이 없었으면 지금 현재 우리나라 차트에 올라와있는 음악 중 남아있을게 몇이나 될것 같니? 그런건 올드하다 구리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클래식 이라고 말하는 거란다.
함부로 그 시대를 살아보지도 않았으면서, 그 시대의 음악만 지금 2024년의 시점에서 듣고 감히 왈가왈부하지 말고, 존중해주는 리스펙트를 보여. 그래야 너희세대가 만들어나갈 음악이나 문화도 존중을 받을 수 있는거란다.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강요할수 없는거니까요.
단지 제 생각은 이렇다는 겁니다.
그냥 안타까워서 여러 생각이 들어서 길게 끄적여봤어요.
눈치 못 챘네;;;
스니펫이 나온걸 눈치 못챘잖아.
욕없이도 소름돋을수있네;;
찾았다 내 야동.
스니펫으로 상담하는 폼 미쳤다
와 이걸 눈치 못채다니 욕이 다 안나오네;;;
힙합 오은영
"방금 올린 스니펫, 넌 눈치도 못 챘잖아."
내 야동 못 찾을 뻔;;
에미넴을 한낱 욕쟁이로 만들어버리는 GOAT ㄷㄷ..
인생 오래 살고 볼일이네요
제가 나이를 많이 먹은건지
연령대가 진짜 낮아지긴 했나봅니다
살다살다 NF가 이런 소리를 듣는 날이 제 인생에 올 줄 몰랐는데 말이죠. 참 재미있어요 인생이란건.
솔직히 지금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의 나이가 어떨지 정확히 감이 안잡힙니다만,
아마 매우 높은확률로 07년생 이하? 대충 비슷한 나이일것 같은데 NF의 최전성기 시절을 함께한 제가 어린 친구들에게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니들이 NF 최전성기 시대에 살아봤어?
니들이 운동회하면 다같이 The Search나 CLOUDS 학부모 학생 상관없이 듣고 즐겼던 시절을 알아?
니들이 주말 저녁이 되면 전국의 모든 가족들이 다 같이 한데 모여서 1박2일이랑 무도, 개콘보고 월요일에 학교가서 어제 본 예능들에 대해서 웃고 수다떠는 느낌을 알아?
모르니까 알려줄게 어린 친구들아.
힙합에 관심없던 학교 여자애들도 NF가 신곡 냈다고 하면 학교 TV로 같이 보면서 환장했어. NF이란그런 존재란다. 래퍼 위의 그 존재였어.
그리고 그 수많은 래퍼들을 상징하는 사람이 NF고.
그때 NF가 뭐 입었다 뭐 샀다 하면 전부 다 언론에서도 주목해서 기사를 쓰고 사람들은 달려가서 구매를 했어, 우리 학교 앞 문방구에서는 NF이나 1박2일, 무한도전같은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들의 캐리커쳐가 그려진 양말을 팔았고.
NF란 단순히 음악적인 면으로만 얘기할수없는
그 시절 대한민국 모든 젊은 남성들의 동경이자 이상향 이였던, 조선 팔도에 전무후무한 스웨깅이였어. NF보다 개인 래퍼가 사회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단일 래퍼가 있을것 같아?
릴잰이나 톰맥도날드 들고 올 수도 있는데 그 둘 및 지금 래퍼들은 다 NF에게 고마워해야해.
요즘 래퍼들이 실력에 비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받으면서 입에 분수에도 안 맞는 풀칠을 해가면서 살 수 있는건, 지금애들이 쉽게 이용하는 그 활주로는 NF가 열심히 갈고 닦아 만들어놓은거거든.
너희 부모님한테 물어봐봐.
릴잰노래 아무거나 한소절만 불러보라고.
부를수 있어? 없을걸? 유명하다 정도는 알겠지.
반대로 NF노래아무거나 한소절만 불러보라고 해봐. "방금 들어온 드럼 비트 넌 눈치도 못챘잖아"은 나올걸? The Search가 아니더라도 CLOUDS도 있고, HOPE How Could You Leave Us Mansion등등 끝이없는 메가히트곡들을 보유한 NF이란다.
최근 앨범은나도 들어봤어. 노래가 올드해.
신선하냐 구리냐 이분법적으로 나누라면 난 구리다로 걸겠어. 근데, 지금부터 NF가 아무리 앨범에 똥을 싸제껴도 NF가 범죄를 저지르지않는한 지금까지 일궈놓은 위상이나 업적이 결코 흐려지거나 탁해지진않아. 고작 그정도로 흔들리기에는 NF가 쌓아올린 성벽이 너무나도 높고 단단하거든, 니네가 알고있는 것보다 말이야.
고작 NF가 10년도 훨씬 전에 냈던 음악만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으로 딸깍해서 들어놓고 다 아는것 마냥 NF가 과거에 이뤄놓은것까지 싸잡아서 구리네 어쩌네 폄하하지 말라고. 고작 니네 입방아에 오르내릴만큼 NF가 이뤄놓은것들의 무게가 그리 가볍지 않거든.
지금 세대가 비틀즈나 마이클잭슨 못 보고 자랐다고 그 시절 무대영상이나 음악만 딸깍해서 들어놓고 지 입맛에 안맞는다고 고평가라느니 구리다느니 하는 헛소리 지껄이는 꼴이야. 너네 그 시대 안 살아봤잖아. 근데 무슨 얘기를 해? 그냥 지금 내는 음악에 대해서만 얘기를 해. 그리고 지금의 니네가 구리다 올드하다고 까는 예전에 냈던 음악들이 없었으면 지금 현재 우리나라 차트에 올라와있는 음악 중 남아있을게 몇이나 될것 같니? 그런건 올드하다 구리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클래식 이라고 말하는 거란다.
함부로 그 시대를 살아보지도 않았으면서, 그 시대의 음악만 지금 2024년의 시점에서 듣고 감히 왈가왈부하지 말고, 존중해주는 리스펙트를 보여. 그래야 너희세대가 만들어나갈 음악이나 문화도 존중을 받을 수 있는거란다.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강요할수 없는거니까요.
단지 제 생각은 이렇다는 겁니다.
그냥 안타까워서 여러 생각이 들어서 길게 끄적여봤어요.
와 이거 템플릿인지 진심인지 한참 고민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높다
도파민에 뇌가 절여져서 그런데 세 줄로 요약 좀 해주세요
영포티템플릿추 ㅋㅋㅋㅋ
https://hiphople.com/kboard/29803594
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 이런일이 있었군요
우리 릴잰은 또 왜패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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