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저에게 고등하교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항상 저에게
그때 당시 제가 듣던게 한창 드릴(팝스모크❤️), 씨잼이었는데 ㅈ같다고 하더군요
전 참아 반박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들은 대중성을 고려하지 않는 음악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죠
전 그 상처를 잘 문지르며 살아가던 어느날
그 친구가 저한테 쇼미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사람 잘한다고, 라임이 좋네, 플로우가 어쩌네 저스디스가 지리네 좋다 좋다 하는겁니다
솔직히 그때 까지는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뭐 힙합+대중 요소 섞었는데 당연히 좋아야져
네 거기까지 좋았습니다 많이 좋았습니다 고은이가 붐뱁 킹이네 여까지도 좋았습니다. 고은이님 잘하잖아요
그 친구가 힙합에 관심을 가진다 이 하나에 저는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친구는 저의 순수한 마음을 몰라주더라고요
그 친구는 저한테
“너도 그 ㅈ같은거 듣지말고 이런 걸 들어라“
라고 하더군요
씨잼하고 팝스모크 뿐만 아니라 다른 제가 즐겨 듣는 뤠퍼들 얼굴이 똥칠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내가 듣는 좆같은것들을 듣고 힙합꿈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난 그 친구 취향을 존중을 해줬는데 참…
손절은 안했습니다 그럴 수도 있죠
여기다 쓴 이유는 단지 아쉬운 마음으로 썼습니다
비슷합니다 저도 ㅠㅠ
저랑 딱 똑같네요.. 해결법은 그친구에게 계속해서 님이 듣는 음악을 틀어주세요. 저는 한 2년정도 만나서 대화하거나 서로 폰할때 외힙틀어두니까 제친구 3명이 칸붕이가 되었습니다 화이팅..
원래 뭘 모르는 사람들이 가장 말을 많이하죠 ㅎ
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 더 무서워요
그 혹시 여러분 문맥이나 글에 이상한 점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유머글이 아니었군요... 사실 안좋아할수는 있는데 그걸 굳이 ㅈ같다는 워딩을 쓰는게 좀
아쉬운거져..
전 그래서 친구들 다 내쫓음.
그래서 이제 친구가 없음.
그래도 빡치는일은 없어짐.
역발상 ..!
이래서 저는 주변인에게 힙합 추천 안 합니다...
생각보다 음악쪽에 딥하면 마이너한 취급당함 애니는 아는 친구라도 있지 ㅋㅋ 긁히는게 일상이라
은근히 노는 친구들중에 카티는 요즘 꽤 인기 있어서 같이 이야기 나누기 좋아진듯요 예전에 비하면
하지만 요즘도 대부분은 그뭔씹당하는....ㅜㅜ
그때는 존나비웃으면서
병ㅋㅋㅋㄱㅋ신ㅋㄱㅋㅋㅋㄱㅋ새 ㅋㅋㅋㅋㅋㅋ끼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
하면 되는데 우리 작성자분은 마음이 많이 여리신가봐요...
음악 깊게 파는 사람들은 남 취향 평가하기보다 자기 좋아하는 음악 디깅하기 바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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