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창조적일 땐 아무도 못 타일러,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정규 8집 예판이 열렸습니다.
이번 음반은 유난히 특이한 구성으로 발매를 했는데요. 단품 CD만 사느냐 or 여기에 브로마이드와 장난감을 묶어서 파느냐 or 티셔츠를 넣느냐 에코백을 모자를 넣느냐 등등.. 소비자로서 선택장애가 올 법한 다채로운 구성입니다. (근데 바이닐은 왜?)
저는 씨디+반팔티+브로마이드+종이박스로 구성된 $40짜리 제품을 주문했구요, 반팔도 흰색으로 살지 검정색으로 살지 반나절을 고민했네요 ㅋㅋ
나중에 국내 들어오면 알라딘이나 예스24에서 사야지 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이번 공홈 예판의 특장점이라면 바로 “TEST PRESSING VERSION”이라는 점입니다. 바로 처음으로 찍어낸 초판이라는거죠.
그까짓거 뭐 대수라고 의의를 안 두면 그만이지만 여느 음반 컬렉터들에게 있어 초판이라는건 약간의 설렘을 담보하는 개념일 듯 합니다.
이같이 처음으로 찍어내는 진정한 의미의 초판은 음질이 더 좋다더라 하는 그런 카더라가 있긴 한데 뭐 저같은 막귀에겐 걍 궤변일 뿐이고요. 기왕 프리오더로 주문하는데 기분 좀 내는 약간의 보람같은거죠.
제가 이 사람 저 사람들이랑 워낙 음반 공구를 너무 많이 하는 편인데 게다가 다 제가 주도하는 편이다보니 피로감을 한창 느끼던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뭐 없겠지 하며 좀 쉬어가고 싶었는데 타일러가 정규를 내버리니 도무지 가만히 누워있질 못했네요. ㅋㅋ
P.s 음반은 올 해 안으로 배송될 예정이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용돈만 안 끊겼어도..
존나 사고 싶다
역시 못참으셨군요
아직 한국 배송 안풀렸죠?
근데 7집 아닌가요
https://www.instagram.com/p/DBOvKSFvDFQ/?igsh=MWdtbnBmdzNram5xMQ==
타일러가 8집이라고 하네요 ㅋㅋ
아 그러면 최소 바스타드를 1집으로 하나보네요
근데 걍 지가 헷갈린거 같기도 허고 ㅋㅋ
가만 진짜 7집이네요. 왜 8집이라고 했지...?
근데 애들 보면 막 정규인지 ep 인지 이런거 구분은 해도
넘버링에는 신경 안쓰는거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ye도 앨범 사이즈가 아니고
조지 smithereens도 앨범 사이즈에 못미쳐서
설마 The Estate Sale을 7집으로 본 걸까요 ㅋㅋ
바스타드를 1집으로 한거 아닐까요
미국에서만 배송되는거 아닌가요??
맞아요 그래서 전 배대지를 썼죠~
배대지대지
저도 살까 고민중입니다 ㅋㅋㅋ 엘이 회원님들이랑 공구를 해볼까도 생각중이네요
돈이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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