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이 사건 터졌을 때
여기 2년전에서 엘이에서도
엄청나게 칸예에게 크게 실망했다는 분위기였죠
근데 좀 더 확실한 맥락의 번역 포스트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스타에도 한글번역영상 하나 있었는데
지금은 삭제되고 없네요.
그래서 제가 좀 더 정확한 맥락으로 번역함.
전체적으로 칸예는 정말로 횡설수설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것이 보였던 생방송입니다.
마치 비문처럼 문맥도 자꾸 이상하게 끊기고요.
출처는 당연히 인포워즈.... duh....
저기
알렉스 존스
닉 푸엔테스
저런 유명 극우인사들조차
칸예의 발언에 충격을 먹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죠.
이걸 마치 한국에 비유하자면
비프리 이센스 같은 급의 랩퍼가
가세연 신남연 같은 극우단체 팟캐스트에서
"일제강점기 덕분에 한국은 이득을 봤다"
혹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괜찮은 사람이었다"
라고 발언하는 것과 거의 동급인 셈입니다
뭐 어쨌든 칸예가 빨리 정신건강 회복하길 바랍니다
종종 극우인사들에게 이용당하는 모습이 안타깝긴 하네요
(근데 또 동시에
저 인간들이
칸예의 인기를 악용해서 인기 벌려다가
칸예의 광기를 감당못해 역으로 당해버리는 꼬라지도 나름 자업자득입니다)
저는 미국국제학교에서 미국사 과목까지 배웠어요... 세계사 과목도 2번이나 수강했고요...
한국보다 영어권 문화에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살았고요.
설마 그 정도도 모르고 비유를 그렇게 하지는 않았겠죠.
정중하게 말씀드리자면,
그냥 칸예가 저것만큼은 잘못했다라고 깔끔하게 인정하시는 게 낫습니다.
정신나간 팬들 쉴드 + 양극성 치트키로 칸예라서 이정도 욕먹고 넘어간거지 팝하는 여가수가 저랬으면 영구매장 혹은 피습임 진지하게
개인적으로 혐오에 질려서 히틀러마저도 사랑하겠단 이야기까지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더 가서 히틀러를 너무 사랑함과 동시에 유대인을 혐오하게 된건 진짜 미친놈인가 싶네
제발 저기서 고점 찍고 이제는 내려오길 바랍니다
당황하는거보소ㅋㅋ
이완용 사랑해요 이런 뉘앙스같이 느껴지니까 당황스럽긴하네
임진왜란은 조선의 잘못이다 거의 그것과 동급....
정신나간 팬들 쉴드 + 양극성 치트키로 칸예라서 이정도 욕먹고 넘어간거지 팝하는 여가수가 저랬으면 영구매장 혹은 피습임 진지하게
그리고 본인이 입으로 계속 배설하고 다니는 게 핵심이지 그걸 극우세력이 이용한다고 보는 건 어폐가 있음. 정확히는 칸예랑 극우세력 사상이 비슷한 것. 오히려 칸예가 심각하다면 더 심각함
뭐 사실 본인이 자초한 점이 이용당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비중이 크긴 크다고 봅니다
아무리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다지만 결국 자기 케어못한것은 스스로의 책임이죠
극우인사들 표정 썩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법정에서도 뻔뻔한 그 알렉스 존스가 칸예의 발언에 당황한 전설의 일화
저딴 말 조차 쉴드치는 사람이 존재했다는게.
r/goodasssub
a.k.a r/suckkanyesasssub
제 기억으론 그때도 여기에선 어마어마하게 욕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설마 지금은 없겠죠?
저렇게 보니까 어지럽긴 하네요
이걸 커버 쳐주는 사람이 있단 것도 웃기긴함
칸예 미쳤으니까 이해해라
혹은
그런 의도가 아니다
어찌저찌 그렇게 커버쳐줬죠... 저 극우인사들이 그랬던거처럼
‘ 의도는 좋았다 ‘ <——- 의도를 파악 못함 ㅋㅋㅋ
나락 감지 센서 발동이 존나 웃김 ㅋㅋㅋㅋ
그러게 왜 걸어다니는 폭탄을 스튜디오에 데려오는걸 자초해서...
설마 이 이상은 더 없겠죠?
예가 아무리 글로벌 스타라고 하더라도
"일제강점기 덕분에 한국은 이득을 봤다"
혹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괜찮은 사람이었다"
라고 발언하는 것과 거의 동급인 셈입니다
리는 예시는 매우 개소리 같습니다. 이센스, 비프리(한국인)와 일본, 히데요시의 연관성과 칸예(미국인)와 히틀러(독일인) 연관성이 같다고요?
미국은 진주만 외엔 본토 공격한번 안 당해본 나랍니다. 정신 좀 차리시고요.
사람들한테 이상한 개소리 주입시키지 마시길, 생각없이 한 실수라면 깬 척도 마시고요. 더 말하긴 귀찮으니 수고하세요.
저는 미국국제학교에서 미국사 과목까지 배웠어요... 세계사 과목도 2번이나 수강했고요...
한국보다 영어권 문화에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살았고요.
설마 그 정도도 모르고 비유를 그렇게 하지는 않았겠죠.
정중하게 말씀드리자면,
그냥 칸예가 저것만큼은 잘못했다라고 깔끔하게 인정하시는 게 낫습니다.
칸예의 인기를 악용해서 인기 벌려다가
칸예의 광기를 감당못해 역으로 당해버리는 꼬라지
이 말 뼈때리네요
뭐 원래 알렉스 존스의 사회적 지위가 막장이란걸 다들 한참전부터 알았지만
저 상황 덕에 확실히 철퇴맞아버렸죠 ㅋㅋ
이이제이 같은 상황
예의 그동안 다른 논란들 (흑인 노예제 선택,WLM 등등) 중에서는
대부분이 어느장도의 짜집기를 통해 과도하게 비난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흑인들의 정서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흑인 노예제 선택 발언은 당시 흑인들의 모순을 짚은 맥락에서 나온 말이었죠. 과거에 노예였다고 지금도 노예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절대 커버를 칠수 없는 논란들도있는데
그게 테일러 관련, 그리고 이 히틀러 옹호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인간을 사랑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말이라고 단순히 치부하기엔 저는 히틀러라는 인간의 모습 자체가 사랑받을수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저 발언은 커버를 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말고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거라 믿고요. 칸예의 행보에서 반유대적 성향이 보이기도 해서 더 질타받은것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이 발언으로 모든 기업과 주변인들에게 캔슬을 당한건 개인적으로는 좀 의미심장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디디사건과 비슷하게 사람들이 유대인 관련 발언이 나오면 항상 조심스러워하더라고요. 전쟁중 홀로코스트의 피해자가 전부 유대인인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전 어떻게보면 유대인들도 과거의 역사에 같혀서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칸예는 그 부분을 지적하려했던것일수도 있고요.
음... 어쩌면 진짜로 그럴지도요?
일단 칸예가 정신건강을 완전히 되찾고 꽤나 안정적인 상태에서 자서전 회고록을 적을 때 완벽하게 그 의도와 진상이 드러날지도요?
자서전 쓰면 꼭 읽어보고싶네요ㅋㅋ
저 때 상태보다 요즘은 훨씬 좋아진거 같음
완전히 확 나아지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그냥 천천히 변햇으면 좋겠네요
성경에는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도 사랑하라고 나오니까 뭐 저런 말을 할 수도 있죠
진짜 의도는 오직 칸예만이...
그래도 여전히 망언이긴 하죠
그냥 히틀러 말고도 들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너무나도 많은데
굳이 저기서 히틀러 언급한거부터도 이해 안가는 부분이고
이후에 유대인 음모론부터 혐오까지 해버리는 행보 보여줬기에 저 발언은 어떤 방향으로든 쉴드 불가능한게 맞음
White lives matter이나 트럼프 지지 까지는 솔직히 잘못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고 생각하는데(동의 여부를 떠나서 발언 자체로 잘못이라 할 수 없다 생각) 저 발언과 유대인 언급들 기점으로 칸예가 완전히 미쳐버렸다고 생각함
말씀하신대로 극우 언론이 칸예를 부추겨 더 극단적인 행동과 언행을 하게 만들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것도 맞음
또한 좌파쪽에선 그 이전에 칸예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거나, 미국 흑인사회 주류 의견과 다른 발언들을 한다고 배신자로 몰아가기도 했음.
칸예라는 개인이 미쳐서 날뛰는건 당연히 개인의 책임이 첫번째지만, 그냥 인간 칸예라는 사람을 봤을때 좌 우간의 정치적 이념 싸움에 희생된 나약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연민이 느껴지기도 함
칸예 상태가 괜찮아진다면 이 부분들에 대해 충분히 바로잡고 회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함.
칸예가 어떤 사람이든 그가 이룬 음악적, 문화적 성취는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난 그의 발언을 지지하지 않지만 그의 문화적 행보를 지지할거임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