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 앨범이 칸예 커리어 역사상 가장 음악적 발전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 앨범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고
칸예 본인도 말하듯 이 앨범이 가장 발전이 없다 말했듯이
평소에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만드니까 열광하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기 따문입니다
그니까 한마디로 원래 123집에서 하던거 형식만 조금 바꿔서 냈는데 대중음악의 판도를 바꿨다 이렇게 말하지만 그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게 명반이 아니라는건 아닙니다
이 발존이 없는거에서 최대한을 끌어냈죠
명반은 맞습니다
그래서 칸예 본인도 4집 아님 6집을 더좋아한다 했지요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만은 않습니다.
작법에서 혁신은 없었을지언정, 그 사운드를 끌어올린 수준에서 1집에서 2집으로 넘어가는 격차는 우스워보일 정도로 다크 판타지의 위업은 정말 야망으로 가득 차있었거든요.
칸예는 이전까지 Dark Fantasy, POWER, All Of The Lights, Devil In A New Dress 수준의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한 적은 없었어요. 그렇게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 소스를 탐닉했는데, 발전이 없거나 도전적일 수가 없습니다. Runaway의 전개만 보아도 아트 락이나 오페라 락, 바로크 음악에서나 보일 법한 전개를 힙합 곡에 도입했죠. 당장 칸예가 POWER와 All Of The Light의 맥시멀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 아신다면,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물론 다크 판타지가 완전무결한 앨범은 아니고, 판타노 등 소수의 평론가가 지적했듯 분명 과하거나 어색한 부분도 존재하지만 그것은 발매 후 14년이란 시간이 지나며 이 음반이 이뤄낸 상업적 성취, 대중문화적 영향, 음악적 위상이 그 공백을 채워내고도 남았다고 봅니다. 명반의 위대함은 시대가 완성시켜주는 법이거든요.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칸예가 인터뷰로 자신의 최고작은 4집 혹은 6집이라고 했다"라는 걸 많이 인용하시는데, 다른 인터뷰도 보신다면 칸예가 자신의 통상적인 최고작은 다크 판타지가 맞다고 하는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줄은 좀 에바에요
싸우러 오신거 아니잖아요
칸예 1픽은 yeezus가 맞죠
칸예 1픽은 yeezus가 맞죠
소신22 칸예 최고작은 TLOP다
어디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추
ㄱㅊ
그래도 mbdtf 처음틀었을때의 충격은 다른 앨범들로 이기기 어려울것 같네요
에미넴 제외하면 제 외힙 입문 앨범이기도 했는데 이런 음악이 있나 싶었어요
222 그냥 처음 듣고 충격이였음
ㄹㅇㅋㅋ
명반 맞습니다ㅋㅋㅋ
서사가 있기에 더 고평가받는다고 생각함
음악은 서사랑 대중의 해석이 완성시키죠
ㅇㄱㄹㅇ
오
1집이 GOAT
영향력은 고평가 받는게 맞음. 영향력은 4>6>3이라고봄 근데 앨범은 과대평가된게 아님 우주명반이라고 불릴만하다고 봄
22
333
444
소신/주관적 발언으로 회피할 구실을 만드는 것과 별개로 칸예 웨스트의 MBDTF가
1. 원래 1,2,3집에서 하던걸 살짝 변형한 것일 뿐이다.
2. 발전이 없다.
3. 대중음악의 판도를 바꾸었다고 말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3부분 다 사실관계에 있어 판별가능한 문제 아닌가요?
언급하신 부분들은 명백하게 거짓이고요.
아무리 예술이 가치판단적이라지만 MBDTF는 기존 힙합씬에 없던 바로크적/전위적인 사운드를 끌어와서 기존에 스트릿적인 바이브만 강조하던 힙합씬에 새로운 개념이었던 미학 혹은 예술성을 강조했기에 그 질감과 방향성에 있어서 1,2,3집과 판이하게 다른데요.
실제로 이후에도 수 많은 랩 앨범들이 이 앨범에 영향을 받았고요.
칸예 역겹다고 생각하고 그 팬들도 죄다 그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되도 않는 근거로 후려치는 특유의 쿨병/허세가 보여서 댓글 달아봅니다.
마지막 세줄은 좀 에바에요
싸우러 오신거 아니잖아요
마지막은 자기 소개임?
기존 힙합씬을 "스트릿적인 바이브"에서 빼낸건 1집이나 3집이 아니였을까요. 그 전에 Miseducation이랑 The Eminem Show가 이미 큰 성공을 한것도 있고. 미학과 예술성이 전무하고 스트릿적인 바이브만 강조했다는건 2010년 전 힙합씬에 대한 옳은 설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로크적인 요소도 Late Registration, 혹은 Jay-Z의 The Blueprint 3보다 더할까요.
또한 MBDTF가 그렇다고 허세가 없는 앨범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All of The Lights, Monster, 그리고 So Appalled의 가사는 대체 어떻게 설명할까요, 힙합 문화에 만연했던 블링, 브래깅 아닌가요.
제발 "쿨병"같은 단어 그만 쓰면 안되나요. 유저가 의견표명 한다는데 처음부터 인신공격 박진 맙시다.
음악에 있어선 다양한 견해가 있죠.
알고 있는 지식도 많으신것 같고 글도 잘 읽었습니다.
못해도 5년은 음악을 들으신것 같네요
그 망반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아마 의도 전달이 잘 안되었나 싶네요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만은 않습니다.
작법에서 혁신은 없었을지언정, 그 사운드를 끌어올린 수준에서 1집에서 2집으로 넘어가는 격차는 우스워보일 정도로 다크 판타지의 위업은 정말 야망으로 가득 차있었거든요.
칸예는 이전까지 Dark Fantasy, POWER, All Of The Lights, Devil In A New Dress 수준의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한 적은 없었어요. 그렇게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 소스를 탐닉했는데, 발전이 없거나 도전적일 수가 없습니다. Runaway의 전개만 보아도 아트 락이나 오페라 락, 바로크 음악에서나 보일 법한 전개를 힙합 곡에 도입했죠. 당장 칸예가 POWER와 All Of The Light의 맥시멀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 아신다면,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물론 다크 판타지가 완전무결한 앨범은 아니고, 판타노 등 소수의 평론가가 지적했듯 분명 과하거나 어색한 부분도 존재하지만 그것은 발매 후 14년이란 시간이 지나며 이 음반이 이뤄낸 상업적 성취, 대중문화적 영향, 음악적 위상이 그 공백을 채워내고도 남았다고 봅니다. 명반의 위대함은 시대가 완성시켜주는 법이거든요.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칸예가 인터뷰로 자신의 최고작은 4집 혹은 6집이라고 했다"라는 걸 많이 인용하시는데, 다른 인터뷰도 보신다면 칸예가 자신의 통상적인 최고작은 다크 판타지가 맞다고 하는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ㅇㄱㄹㅇ
아 시대적으로 보면 그게 성립이 되네요
소신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팩트가
칸예 최고작은 4집이 맞고
그 바로 밑이 5집
4집 좋긴 한데 6집 어케 참아요
흠
발전이 없는건 절대 아닌듯
1~3집이랑 프로듀싱 스타일이
완전 달라요
그렇긴 하죠
아예 없는건 아니고 기전 스타일에 맥시멀리즘을 얹은 느낌? 그런 느낌이 들죠
칸예 저 자식이 저런 식으로 말해도 판도를 바꾼건 맞음.
온갖 장르를 힙합 안에서 저렇게 조화롭게 섞어버린
사람이 있긴 했는가. 기존의 샘플링 방식을 이용해 만든
앨범은 맞지만 그 스펙트럼이 어마어마 했고 이전작에서
보여줬던 모든 기술 + 약간 변형된 프로듀싱 기법이
한 곳에 응축되어 완성된게 다크판타지라 생각합니다.
이때까지 해오던 방식 같아서 혁신이 아니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완성도나 퀄리티 자체가 혁신이라 생각하기에
여러가지 면에서 대중음악의 판도를 바꾼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칸예는 본인이 이 앨범을 과소평가 하고 있음.
저랑 생각이 완전 똑같네요
mbdtf 처음 들었을때의 충격은 살면서 처음이였죠
엄청난 스펙트럼의 음악을 샘플링해서 그러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죠ㅋㅋ
5집은 대중음악 판도를 확실히 바꾼것도 맞고요
원래 자신의 샘플링 기법이 뛰어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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