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재밌었습니다!
기대 이상이었고.. 현매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앉아있을수 있었습니다.
두 MC분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컨셉을 잘 잡으신 상태에서 토크를 하시느라 지루하다고 느낀건 없었고.. 구성도 재미있었네요.
초반부터 깨알같은 정자드립을 시작으로..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셨지만 지옥을 구경하셨을지도 모를 염따님께 애도를.. 근데 태클거는 컨셉 그대로 계속하셨으면 좋겠네요.
피타입님 나왔을땐 판게아만 하고 가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보고있었는데 So much soul까지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네요. 입담도 좋으셨고.
마지막 손님 허클베리 피 씨가 나오는 줄은 공연 시작하기 전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역시나 프리스타일 잘하시더군요.. 메타형님의 연결고리 들어간 멋진 프리스타일 랩도 최고였고.. 재즈합과 불한당에서 나올 절충3 기대해보겠습니다.
결론은 흠잡을데 없이 좋은 공연이었네요.
게다가 예매권까지 받을 수 있었던..
2회때는 개인적으로는 UMC였으면 참 좋겠다... 는 생각을 하며..
재밌었어요..
아 그 분이셨구나ㅋㅋㅋ
혹시 타조 드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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