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작성글 목록을 보니 대략 2년 반만에 칸예 음악 얘기를 하네요..
뭐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봐도 2집 6집이 투탑인듯
피폭 만점 5집도 좋기는 한데 실험성 면에서 6집 승인듯… 이때가 칸예 음악력 정점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올드칸예 (1~3집 시절) 에서 일단 1집은 그 서사가 있어서 고평가 받는 면이 있는 듯. 확실히 사운드는 2집이 상위호환임. 그리고 3집도 좋기는 한데 너무 팝 성향이 강해 그냥 취향에 안 맞음.
힙합 입문할 때 칸예 많이 듣고 언젠가부터 잘 안 듣기 시작했는데, 2집이랑 6집은 지금 들어도 ㅈㄴ 감탄만 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온김에 이거나 듣고 가시죠
Yeezus 류 익페힙합 쪽에서는 이게 원탑이라고 생각
5집은 음악적 고평가 받는거보다 의외로 이지리스닝이라 자주 듣는 느낌인데 yeezus는 뭔가 손이 안 감
부담가는 앨범이긴 한데, 부담 가서 좋음
7집은 어떠신가요 ?!?
7집부터는 가스펠 성향이 가미되어서 좀 궤가 다르긴 한데, 곡 하나하나는 정말 좋으나 전채적인 앨범으로 봤을 때 유기성이 떨어짐.. 물론 그걸 노린 거고 그게 매력이지만… 여튼 6집을 더 좋아합니다
이져스는 가끔 생각날 때 들으면 극락임
투메지만 지리는 투메긴함
Yeezus보다 더 실험적인 앨범은 넘쳐나겠지만
Yeezus만큼 실험적이면서 대중적인 앨범은 안 나올듯
바텀리스 핏 개추
그래서 저 앨범이 뭐죠?(진짜모름)
Bottomless pit
저도 오늘 이져스 첨들었는데 그냥 개좋았습니다 지하철에서 혼자 고개 흔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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