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당연히 일반 패스로 갔고요(2일치 끊어 놓고 토욜날은 보러 안감)
차 타고 도착하니 이센스 공연이 끝나기 직전이었습니다
패스존 입장하고 이센스 공연이 끝났는데 패스존의 사람들이 거의 4분의 3? 정도 나가더라구요
저는 그 틈을 타서 꽤 가까이서 봤고요(나스 코 옆에 있는 점 보일 거리)
나스가 9시에 안나오고 비트만 나오니 칸예 생각나서 불안했습니다
다행히 나스 오고 다같이 함성 질렀습니다
나스는 처음 선글라스 썼다가 좀 이따 벗었어요
다같이 put your hand up!하고 잘 즐겼어요
왼쪽에 컴퓨터 조작하며 덤블링 넣어주시는 분 있었고 오른쪽에 드럼 치시는 분 있었습니다
나스가 땀을 많이 흘렸어요 😅😅<-이런 모습이랄까?
관중 사이에 일매틱 cd 들고 계신분 여럿 계셨고 lp들고 계신 분도 한분 계셨어요ㅎㅎ
아는 부분 나올때마다 떼창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ny state of mind에서 '아 네버 슬립, 커즈 슬립 이즈 커즌 옾 데스'에서 떼창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다른 떼창은 대부분 코러스 부분이었는데 이건 벌스 부분이기도 하고 나스를 대표하는 가사중 하나이며 나스가 감동먹은 표정이 제일 잘 보였거든요
안 가신 분들은 "난 자지않아, 잠은 죽음의 사촌이거든."떼창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나스가 옆에 있는 2명 샤라웃하는데 드럼 치시는 분 폭주하시는 게 개좋았어요 물론 무대에서 화염을 너무 많이 쏴서 조금 당황했지만 오히려 그거 덕분에 그 드럼이 더 돋보인것 같네요
진짜 너무 좋았어요
거의 두시간 동안 서있었는데 체력 약골이었던 제가 공연동안 단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공연 끝나고 움직일려니 무릎 조금 아픈 거 말곤 1도 문제없었어요!
이것이 바로 신의 은혜 아닐까요?
오늘 밤 잠자기 쉽지 않을것같네요ㅋㅋ
찬양합니다 나-스
엘피 들고 계신 한분 누군지 알거같네ㅋㅋㅋ
옆에서 "저거 김ㄱㅎ 아냐?ㅋㅋ" 소리도 들렸음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해지셨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냐곸ㅋㅋㅋㅋ
힙합엘이 호감고닉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 라인이 떼창이 나오다니 ㄷㄷ
진짜 저도 부르면서 소름 돋음ㅋㅋ
부러워용
앞쪽에 있었는데 화염 진짜 존나 뜨거웠습니다..
익는 줄 알았음
전 드러머 너무 인상깊어서 한곡은 드러머만 찍었음 ㅋㅋ
ㄹㅇ 개뜨거워서 드럼 치는거 더 볼려고 버티다 타는줄 알았어요ㅋㅋ
근데 드럼 ㄹㅇ 개 잘쳤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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