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서울에 왔습니다.
폭우가 쏟아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그래도 온 김에 가게들 좀 들르자 싶어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김밥에서 졸업식 디지슬리브를 찾았습니다.
이거랑
'그거'
사실 라마 3집을 사려고 했었는데
가게 문 열고 들어왔을 때 누군가가 3집을 손에 들고 계시더라고요.
그게 마지막이었나봄.
그래서 도프로 가서 젠장 구매.
제가 cd 리핑해서 노래를 듣는지라 가성비 좋은
주말이형 컴필 하나 사고
메타복스 들러서 믹테도 하나 샀습니다.
허겁지겁 스피츠 레코즈도 들러서 띵반들도 샀습니다.
사장님이 업무에 집중하고 계셨는지
진열장 앞에서 앨범 찾는 저를 휙 보더니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우울해서 라멘도 한사발 했습니다.
나머지 앨범들은 나중에 음종게에 올리겠습니다.
개추좀
라멘 개맛있어보이네요
개추
위꼴사 오진다
막사진 클래식이죠
배고파지네
개추요
오 2탄까지
개추요
앨범도 잘 사셨는데 왜 우울해요 ㅠ
비가 너무 많이 와서요
돈상점 뒷면이 저렇게 생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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