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람들이 기대하는 상업적인 싱글은 이미 공개된 곡들의 범주 이상의 것은 없습니다.
앨범 티져에서 언급한 Pressure, Clarity, Focus, Happiness 4가지 요소가 순서대로 흘러가며, 빅션에게 있던 지난 4년간 자신에게 어떠한 일이 있었고,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방향을 찾아나가기 까지의 성장 스토리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나마 신나는 곡은 Yes, It Is What It Is, Certified, Precision 정도인데, 피쳐링이 다채로운 것 치고는 무난하고, 그렇다고 평이하다고 하기엔 어려운게 가사들에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게 곳곳에 묻어나 있습니다.
켄드릭처럼 4중 의미 이런것보단 과거 자신의 우울증로 인한 불안한 심리에서 벗어난 줄 알았지만, 자신에게 벌어지는 주변 상황들이 끼치는 영향으로 인해 어떻게 변할 수 있고,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으면서 자신이 선택한 길에 대한 방향성을 찾아가는 걸 포인트로 보시고 감상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색깊은 가사를 어느정도 보고 판단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냥 삼삼한 편이지만 중박 정도는 된다고 보고, D2만큼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빅션의 인생 이야기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들으면 감상하시는데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전곡 해석은 지니어스에 최대한 올라오는 거 보고 진행하겠습니다. 조금 늦어도 양해바람.ㅋ
https://youtu.be/ml3JrYgU4SE?si=aPyV0YeubWJKKTgm
전 4년의 공백기를 괜찬으게 채운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디트로이트2와 비교하면 비트만 놓고봤을땐 어떤가요
비트는 D2가 더 화려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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