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힙에 입문한지는 9개월, CD를 모으기 시작한 건 3개월 된 외힙린이입니다.
CD 모은 것들을 자랑할 곳이 마땅치않아서
여기에 자랑 좀 하고 가겠습니다.
(구매 순서 : MBDTF > TPAB > TES > Graduation > Outkast 5집 )
잠시 제 이야기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바야흐로 작년 고1 11월 즈음,
외국 음악을 듣다가 칸예에 대해 알게 되었고
명반 명반 거리는데 ( 앨범 채로 들어본 적 한 번도 없음. )
'도대체 명반이 뭐길래 사람들이 난리일까? 나도 한 번 들어보자. '
라는 생각에
바로 칸예의 MBDTF의 Dark Fantsy의 재생 버튼에 마우스를 올린 채
'네가 그 진정한 명반이라면 어디 한번 나를 만족시켜봐라'
하면서 클릭을 해버렸습니다.
첫 트랙부터 태어나 처음으로 음악으로 가버리는 경험을 했고,
이때부터 외힙 사랑이 시작됐습니다.
위에 앨범들은 지난 3개월 동안 모은 CD들입니다.
전 딱히 취미라고 할 만한 게 없었는데,
음악을 즐기고 나서부터는 사는 게 행복해지네요.
'오늘은 무슨 음악/앨범을 들을까?'
라는 재미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힙합 좋아하는 친구들이 없어서 앞서 말했듯이
자랑 좀 하려고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제가 커뮤 같은 걸 해본 적이 없어서 적으면서도 이렇게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뭐 앞으로도 가끔씩 엘이에 출몰해서
또 CD 자랑하다가 가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식견을 넓혀줄 좋은 앨범들이 있다면 추천해주십시오.
그럼 안녕히, (꾸벅)
(이건 외힙은 아니지만 샀던 앨범들)
꼭 좋은 장비를 갖추고 명반을 다시 들어보는걸 추천드려요
유선 이어폰에 dac 등 기본적인 것들만 갖추어도 그동안 놓친 새로운 소리들을 경험할 수 있어요
제가 음향 장비 쪽에는 완전히 문외한이라ㅎㅎ
꼭 장비 갖추고 다시 앨범 들어보겠습니다
멋지네요
2014 forest hills drive 들어보셨나요?
CD도 완전 이뻐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여름 감성 앨범들을 좋아해서 2014fhd도 좋게 들었어요.
음반은 사랑입니다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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