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디깅이라고 썼지만 이번 주에 온 것들 쫙 몰아서 올려봅니다. 이번 주의 디깅이 맞겠네요. 너무 더워서 평일에는 올리기는 귀찮 ㅜㅜ
오늘 보여드리는 앨범들은 대체로 다 90-00 명반입니다.
안 들어보신 분들께는 강력 추천드려봅니다.
Nas <Illmatic>의 10주년 기념 앨범인 <10th Anniversary Platinum Series>. 2CD에 담긴 몇 곡의 리믹스 때문에 샀습니다. 물론 팬심 포함^^
Pete Rock의 인스트루멘탈 앨범 중 하나인 <Return Of The SP-1200>. 말 그대로 SP-1200을 사용하여 옛날 느낌으로 빚어낸 곡들 모음집입니다.
Busta Rhymes 정규 2집 <When Disaster Strikes…>.
꽤 잘 만든 앨범입니다. 명반 가능.
Fat Joe 정규 3집 <Don Cartagena>.
그의 디스코그래피 상 최고의 명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John Blaze는 언제 들어도 기막히네요.
Redman 정규 2집 <Dare Iz A Darkside>. 이 역시 레드맨 디스코그래피 상 탑 2,3를 다투는 훌륭한 앨범입니다. 에미넴이 왜 그를 자신의 탑5 리스트에 넣는지 궁금하다면 이 앨범을 들어보세요. 참고로 에미넴의 초기작들은 레드맨의 호러코어 영향을 매우 크게 받았습니다.
Mos Def a.k.a Yassin bey 정규 2집 <The New Danger>. 1집에 비해 프로덕션은 다소 아쉽지만 모스뎁 랩이 어디 갑니까.
50 Cent 정규 1집 <Guess Who’s Back>.
G-Unit 크로니클의 시작을 알린 앨범.
G-Unit 정규 1집 <Beg For Mercy>. 닥치고 명반.
좋은 곡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No I.D가 마법을 부린 Lloyd Banks 솔로곡 “Smile”을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이 안 잊히네요.
노아이디는 어떻게 이런 비트를 만들까요.
외계인이 빚어줬다고 볼 수 밖에.
Lloyd Banks 정규 1집 <Hunger For More>.
참고로 로이드뱅스가 인디에서 발매한 최근 3장의 시리즈 앨범들은 2020년대를 대표하는 붐뱁명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젤다? 쨉도 안될듯.
G, GGGGG, G-Unot!
The Game의 정규 9집이자 아는 사람만 아는 그의 최강명반 <Born 2 Rap>. 다수의 곡들이 기존 90년대 골든에라 힙합클래식을 샘플링하거나 리메이크했는데, 이거 참 듣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90년대 쥐펑크 수작 중 하나인 2nd II None의 정규 2집 <Classic 220>. “Up N Da Club”은 정말 언제 들어도 대단한 여름 지펑크 명곡입니다.
Ludacris 랩 잘 하는건 알겠는데 그래봤자 퇴물 아님? 영화나 찍고. 명반 낸 적 있나? 네 있습니다. 정규 7집 <Theater Of The Mind>.
풀로 듣기 귀찮다면 이거라도 들어봅시다.
Drake의 So Far Gone EP.
다들 아실테니 설명은 생략^^
Kanye West 정규 몇집이죠 세보기도 귀찮네요 아무튼 다들 잘 아실 그 앨범 <Donda (2CD)>. 커버도 까맣고, 씨디도 까맣고, 속지도 까맣고, 그냥 온리 까만 색으로만 이뤄진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칸예 디스코그래피 상 최고의 명반이며 3집 <Graduation> 으로부터 10년 넘게 잃어버렸던 칸예에 대한 저의 팬심을 잠깐이나마 되살리게 한 앨범이기도 합니다. 곡 배치가 어색하네 순서를 이렇게 해야되네 이 곡은 빼야 되네 이견이 많은 앨범인데 제 생각엔 이렇게 띵곡만 모아놓은 앨범도 드문듯 합니다.
Benny the Butcher의 EP <A Friend Of Ours>. 베니 개인 디스코그래피 중 들을만한 몇 안되는 앨범 아닌가 생각 듭니다. 정말 잘 만든 21세기식 마피오소 랩 명작.
동네에 새로 생긴 냉삼집이 상당히 괜찮네요.
다들 저녁 맛나게 드세요~^^
아 돈 없는데 이렇게 냉삼을 보여주시면…
음식이 중요한게 아닌데 제 디깅은 언제나 음식이 주목을 받는군요… 앞으로도 맛난 음식 인증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Oh no
냉삼땡기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음식 인증하겠습니다^^
먹방추
먹방은 역시 킬라킴
버스타2집 레드맨2집 모스뎁2집은 천대받는 앨범들인데 의외네요 버스타 레드맨은 괜찮았은데 모스뎁2집은 혹평이 많아서 들어볼엄두가 안남
모스뎁 2집 좋아요
나스의 Hiphop Is Dead 역시 엄청난 명반임에도 불구하고 잘 언급이 안돼죠 ㅎㅎ 모스뎁2집은 솔까 그저 그런데 버스타 레드맨은 추천드려볼만 합니다.
돈다 풀버전으로 들으시나요 ㄷㄷ
루즈한 몇 곡 빼고 듣죠 저도^^;
개추
나스 좋네요
G unit이랑 돈다는 들어봐야되고..
50전 저게 1집인지 몰랐네요 그 get rich어쩌구가 1집인줄 알았는데
맙딥의 The Infamous와 더불어 많이들 그렇게 오해하죠 ㅎㅎ
인페는 알고 있었는데 ㅋㅋ
두번째로 좋아하는 골든에라 명반입니당
김밥에서 품절돼서 ㅜㅜ
참고로 발음은
인퍼머스 O
인페이머스 X
(진지충 죄송 ㅜㅜ)
ㅋㅋㅋ 괜찮습니다
안그래도 가사에서 인퍼머스라고 하더라고요
꿀정보 감사합니당 ㅋㅋ
덕분에 좋은 앨범 많이 알아갑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이거 ㄹㅇ임 ㅜㅜㅜㅜ
이 시리즈는 cd도 넘 좋지만
밥에 돈 안아끼며 진심이어서 꼴?립니다 ㅜㅜ 매번 밥이 개마싰어보입니다
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리다
궁굼했던건데 cd를 주로 모으시나요…?
네 CD만 모으고 바이닐은 가끔 기분 좋으면 삽니다. 제가 질문 취지에 맞게 대답했나요?ㅎ
아 lp는 안 올리시는 것 같아서 물었습니다!
Redmen 2집 좋죠
네 바이닐은 제겐 너무 불편하고 성가신 포맷이라서요 ㅎㅎ 스트레스 받기 쉬운. 그나마 종종 사는 바이닐은 다 100% 인테리어용입니다. 당연히 다 미개봉. 물론 CD는 100% 청음용에 당연히 다 개봉.
CD보다 집 앞 냉삼집이 부러운 1인
음악도 좋고 무엇보다 냉삼이 클래식이네요 씻.. 오늘도 잘 배워갑니당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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