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드레이크는 두번째 믹스테잎 컴백 시즌을 발매합니다. 이 믹스테잎은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옥토버스 베리 온을 통해 발매되었으며, 총 23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믹스테잎에서 제가 추천하는 3곡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 1. 리플레이스먼트 걸
리플레이스먼트 걸은 트레이 송즈와 함께 한 노래입니다. 빠르게 내뱉는 드레이크의 랩이 인상적입니다. 트레이 송즈의 달콤한 후렴도 좋네요. 여성을 유혹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했던 여성은 떠나가고, 새롭게 대체할 수 있는 이성친구를 찾는 것 같아요.
## 2. 고잉 인 퍼 라이프
랩의 진정한 매력은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내 삶이 어떻다, 내가 원하는 삶은 이렇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힙합음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 노래에서 드레이크는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내면이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예쁜 외모보다는 진솔한 내면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 3. 컴 백 시즌
믹스테잎의 이름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트랙입니다. 드레이크가 돌아오는 계절이다 이런 뜻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멋진 등장을 기다려라 이런 뜻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약간의 허세가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점점 자신을 주목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이 믹스테잎 수록곡 중 리플레이스먼트 걸은 인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이 믹스테잎에 수록되어 있는 Man of the Year라는 곡은 릴웨인과 플로라이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Brisco의 노래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릴웨인은 이 리믹스 버전을 듣고 드레이크에게 연락하여 더 카터 III 공연투어를 함께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드레이크에게 큰 기회가 되었습니다. 드레이크는 릴웨인과 함께 카터 쓰리 공연투어를 하면서 여러가지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친분은 그가 앞으로 릴웨인의 레이블 영 머니 엔터테인먼트와 맺어지는 인연이 됩니다.
2009년 드레이크는 세번째 믹스테잎 So Far Gone을 발매하였습니다. 이 믹스테잎은 크게 흥행했습니다. 수록곡이자 선공개 싱글 Best I Ever Had는 빌보드 핫100 2위까지 올랐고 아직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도 맺지 않은 드레이크를 그래미 후보에 올려놓았습니다. 이 믹스테잎에서 제가 추천하는 3곡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 Lust For Life
저는 인생에 대해서 랩으로 논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뭔가 제 자신이 마치 시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드레이크도 이 곡에서 뭔가 자신이 삶에서 느낀 점을 말하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한 계획이 있는 것 같습니다.
## Say What's Real
열심히 살다보면, 뭔가 진짜로 중요한 것이지 까먹을 때가 있습니다. 성공을 하면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되고 부와 명예를 얻게 되지만 그런 것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허무함을 주는 것 같아요.
## Uptown
세번째 믹스테잎은 크게 성공했습니다. 릴 웨인, 트레이 송즈, 오마리온, 로이드와 번 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2010년 주노 상에서 올해의 랩 음반 부문에 수상하였습니다. 세번째 믹스테잎 성공 이후 드레이크는 릴 웨인의 레이블 영 머니와 계약합니다. 이 믹스테잎의 수록곡들은 영 머니에서 정식 미니앨범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드레이크의 첫 EP는 빌보드 차트 6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드레이크는 자신의 정규앨범 1집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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