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EZUS는 일단 이쑤시개 느낌
얇으면서 빠르게 귀에 꽂는
공격적이면서 유연하게 충격을 주는 그런 앨범
MBDTF는 세상 부드러운 양 좀 많은 푸딩
양이 많지만 그게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진짜 잘 넘어감
하지만 이쑤시개와는 다르게 부피가 있다보니 빠르게 넘어가지는 않는 그런 앨범
두 앨범 모두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 명작이죠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공격적인 앨범을 좋아하냐 부드러운 앨범을 좋아하냐 이런 느낌의 취향차이인듯
얇으면서 빠르게 귀에 꽂는
공격적이면서 유연하게 충격을 주는 그런 앨범
MBDTF는 세상 부드러운 양 좀 많은 푸딩
양이 많지만 그게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진짜 잘 넘어감
하지만 이쑤시개와는 다르게 부피가 있다보니 빠르게 넘어가지는 않는 그런 앨범
두 앨범 모두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 명작이죠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공격적인 앨범을 좋아하냐 부드러운 앨범을 좋아하냐 이런 느낌의 취향차이인듯
mbdtf는 맥시멀리즘의 정수고
이저스는 미니멀리즘의 정수죠
MBDTF는 후반으로 갈수록 무거워서 각잡고 들어야 하는데
YEEZUS는 후반으로 갈수록 사운드가 조금씩 가벼워지는 듯
개인적으로 6집이 더 뛰어나다고 느끼는게,
사실 5집이던 6집이던 들어간 시간과 자본은 둘 다 결코 적지 않음.
근데 5집은 정말 딱 들어간 자본만큼 나와준 결과물 같은 느낌인 반면에
(물론 그 기획부터가 쉽지는 않지만)
6집은 오히려 그런 티가 안 나니까 더 세련돼 보이고 있어 보이는 느낌.
음량 항상 최대로 하고 음악듣는데 on sight 첫부분 귀 너무아파
저랑 같네요 ㅋㅋㅋ 너무 귀아파서 진짜듣기싫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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