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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가 신인이었을 때 힙합 들었던 화석분 계신가요?

title: SANTA DOOMHipHaHa2024.06.28 09:52조회 수 1344댓글 33

그 당시 한국 커뮤니티 반응이나 음악 듣던 사람들 반응이 궁금합니다!!! 지금처럼 엄청난 평가를 받았는지 아니면 호불호가 갈렸을지 궁금흐네요 (근데 그때 한국 커뮤니티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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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title: JPEGMAFIA패션커쇼Best베스트
    4 6.28 10:35

    제가 외힙을 05년인가 06년인가 입문했는데

    3집 나오고 핍티랑 칸예랑 한 판 붙었었죠

    그 때 스트롱거가 대히트치고 핍티는 똥반내서

    칸예가 이기는 분위기였지만

    호바는 둘 다 응원한다? 이런 식으로 반응이 나와서 좀 재밌었죠

    1년 후에 나온 808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밌음

    그 때는 국내 걸그룹도 오토튠 쓰고 그랬던 시기라

    국내 커뮤에서 혹평이 자자했죠

    지금이야 영향력을 인정받아 재평가되곤 하지만

    808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처럼 화석일 가능성이 높음 ㅋㅋ

  • 6.28 09:54

    저 그 때 태어남

  • @김베이비킴

    병원은 갔다오심?

  • 6.28 11:31
    @AbélMakkonenTesfaye

    항생제 부작용이라네요

  • 6.28 10:18

    님아 칸예 데뷔가 2003년인데

    커뮤같은게 있었을리가 없잖아요 ㅋㅋ

  • title: SANTA DOOMHipHaHa글쓴이
    6.28 10:20
    @DannyB

    앗 하이텔….? 같은거라도 있을줄 알았어요…

  • 6.28 10:29
    @DannyB

    힙합플레이야 있었을걸요

  • 6.28 10:35
    @패션커쇼

    ?? 그렇게 오래됐나요? 고건몰랐네

  • 6.28 13:56
    @DannyB

    힙플 2001년 오픈일걸요 제가 2002년 가입했었음

  • 6.28 14:02
    @DanceD

    ㄷㄷ 2001년이면 저 말도 똑바로 못하던 시절이네요 ㄷㄷ

  • 6.28 12:34
    @DannyB

    리드머 힙플 다 있었고 대단히 활성화되어있었습니다 저는 리드머에서 지금이랑 같은 아이디로 나름 열혈회원이었어요

  • 6.28 10:21

    그때면 딱 제이지 프로듀서로 이름 알릴때임. 블루 프린트 시절

  • title: SANTA DOOMHipHaHa글쓴이
    6.28 10:21
    @Trivium

    오호 1집 전에도 나름 프로듀서로 유명했나보네요

  • 6.28 10:23
    @HipHaHa

    프로듀서로 씬에 들어옴..물론 랩은 그때도 준비를 했었지만, 천부적인 프로듀싱때메 알려짐. 그 다음에 솔로 준비하면서 중산층 출신인 네가? 이런 반응으로 부정적이였음. 근데 랩에 진심이였고 사고나서 턱뼈 갈려도 녹음해서 나온게 1집이죠.

     

    믹테는 아마 좀 지나서 국내에 알려졌을겁니다. 아는 분들 당시엔 많지 않았고 1집뒤에 소문나면서 찾아보는 사람들 있었을거에요.

     

    추가로 자신이 음악계에 들어오면 유명해 질걸 스스로 알아서 평범하게 살지 못할거라 생각 했었다고 합니다.ㅋ

  • 6.28 10:24
    @HipHaHa

    나름이 아니라 꽤나 유명했죠 모스댚, 탈립콸리, 제이지 등 거물들과도 많이 작업했으니. 지니어스 3부작 한번 보시죠

  • 6.28 10:24

    커뮤는 있었죠. 저만해도 04년부터 힙플함

    근데 당시엔 외힙을 안들었어서 반응은 몰겠네요

  • title: SANTA DOOMHipHaHa글쓴이
    6.28 10:26
    @올간

    오 04년에 힙플이 있었나요?? 대박

  • 6.28 12:57
    @HipHaHa

    힙플 00년도때부터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그 이전에도 PC통신에 SNP, BLEX 등 여러 힙합 동호회 커뮤니티도 있었고요.

  • 4 6.28 10:35

    제가 외힙을 05년인가 06년인가 입문했는데

    3집 나오고 핍티랑 칸예랑 한 판 붙었었죠

    그 때 스트롱거가 대히트치고 핍티는 똥반내서

    칸예가 이기는 분위기였지만

    호바는 둘 다 응원한다? 이런 식으로 반응이 나와서 좀 재밌었죠

    1년 후에 나온 808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밌음

    그 때는 국내 걸그룹도 오토튠 쓰고 그랬던 시기라

    국내 커뮤에서 혹평이 자자했죠

    지금이야 영향력을 인정받아 재평가되곤 하지만

    808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처럼 화석일 가능성이 높음 ㅋㅋ

  • title: SANTA DOOMHipHaHa글쓴이
    6.28 10:38
    @패션커쇼

    오 3집 4집 시절에 실제로 계셨네요….ㄷㄷㄷ 경험자한테 듣는 썰이 역시 재밌음ㅋㅋㅋ

  • @패션커쇼
  • 6.28 12:22

    지나가던 화석이 댓글 남깁니다.

    랩퍼로 데뷔 전에 이미 2001~2003년 당시 가장 핫한 프로듀서로 명성을 높이며 당시 슈퍼스타급 랩퍼들 히트곡들을 다수 프로듀싱 하던 상황이었고

    랩퍼 데뷔도 뜨루더와이어가 히트해서 기대감이 높은 와중에 쩌는 데뷔 앨범을 들고 와서 그야말로 스타덤에 직행한 상황이었죠 ㅎㅎ

    당시 국내 커뮤에서도 개쩌는 앨범이 나왔다라는 열광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기행이 알려진 것도 아니었기에 호불호 이런거 전혀 없고 찬양만 받은듯 ㅋㅋ

    아...패션에 대해서는 당시 힙합 표준 스타일이 아닌 폴로 스타일 착장으로 인해 호불호 있었을듯요 ㅋ

    그리고 당시에도 힙플 디씨티등 온라인 커뮤는 여러개 있었구요..!

     

  • 6.28 14:47
    @dindaruff

    폴로 랄프로렌 폴로 스포츠가 표준이였음

    90년대에 우탱같은 이미 본토 래퍼들이 입었고

    한국에는 HOT 젝키가 97년 사복으로 입고

    여자들은 디바가 입고해서 97년 강남에서 유행했고

    98년에 서울에서 대유행했어요

    저도 폴로 엄청 입고 모았고요

    당시 98년 폴로 야구모자에 럭비긴팔에 치노팬츠가 힙합 패션 표준

  • 6.28 18:12
    @onyx

    칸예 데뷔 시절 01~03 얘기하는데 뭔 97, 98 서울 유행이 나오나요 너무 가신듯합니다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칸예가 선보인 패션이 당시 유행 코드랑은 많이 벗어나 있었고 패션에있어서도 이단아였던 건 맞죠

  • 6.28 20:15
    @dindaruff

    그니깐 폴로는 항상 표준이란 소리임 01-03년에도

    뉴에라에 스포츠 져지 스타일도 유행했지만

    폴로는 90년대 2000년 지금 현재에도 꾸준히 입는

    신발로치면 에어포스원 같은, 표준 같은 존재

  • 6.28 12:35

    리드머랑 힙플 꽤 활성화된 시기였고요. 참신하고 신선하고 잘 하는 컨셔스래퍼의 등장했구나 딱 이 정도였습니다. 지금의 하잎은 나중 가서 생긴거고요~

  • title: SANTA DOOMHipHaHa글쓴이
    6.29 15:24
    @killakim

    오호 리드머는 평가만 하는줄 알았는데 나름 커뮤니티였네요 감사합니다!

  • 6.28 13:06

    dctribe도 그 때 있었어요

  • title: SANTA DOOMHipHaHa글쓴이
    6.29 15:24
    @제이환

    이거 회원가입 어떻게 하나요???

  • 6.29 16:39
    @HipHaHa

    지금은 안받고 있는 것으로 알아요

  • 6.28 15:44

    03년생이요

  • 6.28 17:51

    그때도 핫했죠 머

    블프 프로듀셔가 랩까지 하면서 솔로 앨범들을 냈는데 하나같이 다 개쩔었으니.....

    다만 808같은 경우는 지금도 마니 알려져있다시피 발매 당시에 호불호 ㄹㅇ 개씨게 갈렸음

  • 1 6.29 12:17

    지니어스 1.2.3 부작 보면 칸예 일대기에 대해 알수 있슴돠

    프로듀서로 시작해서 래퍼가 되기까지 예전 올드카녜의 모습은 참 여리여리 ? 했드랬져

    아직도 의문인 장면은 대학중퇴 앨범에서 패밀리 비즈니스 피쳐링으로 스카페이스가 녹음실에 와서

    카녜 랩 들어보고 좀 있더니 말 없이 녹음실 나갔는데 무슨이유인지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였음

    전 외국힙합은 03년도 부터 듣기 시작해서 카녜 3집 드랍되고 군 복무중이라 너무 듣고 싶어서 후임 휴가 나갔을때

    당시 공 시디에 구워오라해서 열라 들었네요 내 사랑스런 맏후 살아있냐!! 어딘가에서 고군분투 해가며 열심히 살아있으리 믿는다 ㅠㅠ

    지금도 사운드면으로 충격이였지만 3집 첨 들었을때는 와 ~ 이런 사운드도 구현되는구나 ,,

    여튼 결론 지니어스 3부작 챙겨보시길 ^^ 말이 길었네여 ㅋㅋ 나이 들통났네 ㅡㅡ

  • title: SANTA DOOMHipHaHa글쓴이
    6.29 15:23
    @켈리모리스

    지니어스 한번 챙겨봐야겠네요 그나저나 후임한테 구워오라 했다는게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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