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릴 디키의 얼터 이고인 브레인이 낸 I'm brain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jWHddXRDf4
다행히도 21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어서
인내의 시간이 짧았습니다.
한줄평을 하자면 이거 그냥 듣지 마세요.
얼터이고...라고 하는 브레인은 일단 톤부터 최악입니다.
그 톤에다가 겁나 유치한 핑크퐁급 가사... 이게 제일 최악입니다.
어덯게든 가사를 이해하지 않고 사운드만 들어보려고 해도
사운드마저 최악입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멜로디 라인은 헤드폰을 벗고싶어지게 만들고
3번 7번 트랙 비트만 그나마 평작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제일 열받는건 릴 디키가 의도한게 얼터이고인 브레인으로
일부로 랩을 개같이 해놓고 그 곡에
자신의 본체인 릴 디키가 속사포 랩을 쏟음으로써 결국 자기를 더 돋보이게 한거 같은데
릴 디키 피처링도 구립니다.
맨 마지막 더 게임의 벌스는 평균적인 더게임의 벌스랑 비교해 봤을땐 굉장히 아쉬운 벌스인데도
이 앨범에서는 거의 천사처럼 들립니다.
그리고 인터루드는 왜 쳐 넣은건지 모르겠네요
총점 1/5
앨범 커버를 보면 앨범의 평점을 알수있다.
진짜 존나듣기 싫게 생겼네...
커버 찢어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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