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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wellpaid2012.04.17 23:27조회 수 1457댓글 34

혹시예전광화문에 촛불이 번질때

나가서 집회참가하신분 있나요?(있다면 정말 감사하단말 하고싶네요ㅎ)

전 그 사건을 잘인지하지도 못하고 참가도못했거든요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사회의 아픔을 들을줄알아야하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부끄럽네요

 

 

 

p.s.

rest in piece dead pres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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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 4.17 23:46

    시위는 있을때마다 나갔슴다

    물맞고 어푸어푸 하기도 하고

  • 4.18 00:27
    안 나간걸 자랑스러워 하세여
    그때만큼 선동이 심한 때도 없었음
    이러니 우리나라가 안되지
  • wellpaid글쓴이
    4.18 00:38
    @ThaRealLHK

    저는 촛불집회를 참여민주주의에 옳은 예라고 생각하는데요;

    선동 이란 단어는 이명박의 저 촛불은 누가 산거냐?란 말의 동의하는것처럼 들리는데 맞나요?

  • 4.18 01:21
    @wellpaid

    맨날 싸움했잔아요. 물맞고. 그게 옳은 예인가요?. 경찰들이 아무이유없이 물뿌리나요? 만약 그랬다면경찰들이 나쁜놈들이네요.

  • wellpaid글쓴이
    4.18 02:58
    @bigSEANBoi

    경찰이나쁘다...그렇다기보단 시대가 나쁘지않습니까?현정권에들어오고난뒤로요

    싸웠다는말을하셨는데  해산하지않으면 물대포를 쏘겠다하고 해산하지않으니까 말씀하신표현대로 물을 맞았죠 

  • wellpaid글쓴이
    4.18 03:02

    혹시 제가 알고있는게 틀렸다면 말씀해주세요  받아드리겠습니다

  • 4.18 01:38
    안 나간걸 자랑스러워 하세여 (2)
  • 4.18 01:49

    그때 광우병이 공기로 퍼져서 전부 감염된다느니 무슨 판타지 소설급으로 선동을 했었죠


    좀만 검색하시면 얼마나 한심했던 시위였었는지 아실수 있으실텐데..



    제 전의경출신 친구도 보수정권을 상당히 싫어했던 친구였는데 그 때 이후로 사람이 싹 바뀌더군요

  • wellpaid글쓴이
    4.18 03:01
    @침략자

    물론픽션으로 소설을 쓴 부분은 부정하지않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자기가 선택하지 못하는거에 피해를입을수있는경우는 그공포감이 몇배에 달하죠

    그리고 그 시위에 논점은 결국 값싼 미국산 저급 소고기를 먹는 층은 사회의 약자들이라는거고 결국 피해도 약자들꺼라는거죠

    부자들이 한우먹지 젖소에손가기나하겠습니까?

    그리고 한심하단 표현에대한 근거를 제시해주시죠

  • 4.18 03:11
    @wellpaid

    뭐 미국산 소고기먹고 광우병 걸릴 확률은 길가다가 벼락 맞아서 죽을 확률이랑 비슷한 수치지만.. 정 그렇게 못믿겠으면 호주산 먹으시던지요, 정부가 무조건 미국산만 먹으라고 하던가요?


    그리고 '부자들이 한우먹지 젖소에손가기나하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친척중 S모그룹 해운회사 경영진분들이 쭉 있는데 그분들 가끔 와규 사드시는거 말곤 미국산 드시던데요? 부자들이 미국산 아예 입에 대지도 않는다는건 어디서 듣고 오신건가요? ㅋㅋㅋ

  • wellpaid글쓴이
    4.18 03:18
    @침략자

    와규를 드실정도면 아무 젖소는 안먹겠죠

    미국산소에도 급이 있습니다.

    우린 질이굉장히 안좋은것 까지도 수입을하죠

    그래서 이명박이 그랬지않습니까

    대만이 우리보다 나은조건 으로 소고기수입을 하면

    우리도 재협상에 들어가겠다.

    지금 들어갔습니까?

  • wellpaid글쓴이
    4.18 03:08
    @침략자

    그리고 광우병만이 국민들의 화를나게 한게아닙니다.

    참여정부에서 해놓은 협상을 뒤업고 오히려 손에보는 장사를 했죠

    더욱이 관세가 없이 농축산물을 무분별하게들어오면 한우랑 가격경쟁이되나요?

    언론에 나오는 기사만 검색하지마시고 얼마전 축산업에 종사하시는분들이 소값이떨어져 사료값도 안나와서 소들 굶어죽인게 그냥 노인네들이 땡깡부리는 걸로만 보이셨나요?

     

  • 4.18 03:14

    시위에 대한 목적은 다 떠나놓고


    그게 결국 순수한 목적의 시위였습니까? 


    죽창으로 전경 찌르고 방화하고 경찰버스 뒤집고 다함께라는 사회주의 노동자 단체까지 와서 붉은두건 두르고 선동하던데요? 


    경찰들이 가만히 촛불만 들고 있는 시위대한테 물대포 쐈겠습니까?

  • wellpaid글쓴이
    4.18 03:23
    @침략자

    물론 일부에 폭력적인 시위로 번진건 인정하고 받아드립니다.

    하지만 집회에 참가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지않습니까

    처음부터 촛불이아닌죽창들고있던것도 아니고요

    경찰들이 얼마전에도 먼저폭력을쓰지않은 시민들한테 물대포쐈던걸로기억하는데요

    수백장의 사진 말씀하셨는데 집회에참가하지않은 행인이 찍은 물대포 동영상보면

    그행인이 미쳤나봐? 라고 말하는게 들립니다

    바로 그행인에 한마디가 지금 사회의 민주주의 억압이그대로 나오는 장면아닙니까?

  • 4.18 03:16

    얼마나 폭력적인 시위였는지는 그 당시 복무했던 전의경출신이 주변 있으면 한번 물어보세요, 시위대 말대로 평화시위였나고..


    아니 이렇게 할것 까지도 없고 그냥 구글에 이미지 검색만 해도 이미 '시위'의 개념을 넘어선 행동을 하는 사진들이 수백장 나옵니다

  • wellpaid글쓴이
    4.18 03:18
    @침략자

    경찰이 과잉진합하는 사진도 수백장이나오죠

  • wellpaid글쓴이
    4.18 03:28

    처음부터 집회측에서 폭력은 휘두른건 절대 아닙니다.

    폭력적인 시위라니요....

    그런 논리 라면 518민주화운동도 폭력적인 시윕니까?

    30년전에 조중동에 휘둘려 폭도라부르던 당시 국민의식에서 멈추시면 어떡합니까...

    모든 역사엔 사회적배경이란게 있지않습니까?

    제발 단면만 보지말고 그일이 일어난 배경과 여러가질보세요

    단면만 본다면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다수의 랩퍼도 마약,돈,여자 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낙인찍힌다는점도 생각해보세요

  • 4.18 03:45

    저는 제 정치관이 중립이라고 생각하고 안보쪽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중도보수에 가깝다고 보지만 

    선동이라는 단어는 너무 과격한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이 단어는 다른집단을 집단째로 매도해버리는 표현같아요.


    물론 광우병이 어쩌고 지금생각해보면 우스울정도로 난리였지만

    그게 과연 어떤 배후의 조작 때문에 퍼진 공포일까요?

    잘 알수 없으니 당연히 무서웠죠(저도요.). 

    3년령 이상의 소는 위험하다던가 하는 내용에 근거는 없더라도 국민입장에서 그걸 믿기 쉬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TV다큐프로그램 같은데서 실수를 했었으니까요.)


    지나치게 경도된 입장에 서는건 안좋은일 같습니다.

    이건 제 지론입니다만, 이명박이나, 보수진영이나, 진보진영 모두 국민생각은 안합니다.

    한다면 몇몇 의원들이 하겠죠.



  • 4.18 16:01
    @Nasir Jones

    몇몇 젊은이들은 노력은 안한채 나라탓만 하며 선동만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어폰으론 나꼼수를 들으며..

  • 4.18 06:46
    국민들과의 소통을 주장하면서 컨테이너 박스로 산성을 쌓아올렸던 대처는 분명 잘못이 있습니다. 오히려 대화로 풀었다면 국민이 그렇게 난폭해지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정치얘기는 끊임없이 해야하고 대중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인데 뭐 어떻습니까.
  • 4.18 07:32
    제대로된 근거도없이 너무 심하게 시위했죠. 물론 민주주의의 근원과 원동력이 분노라는데엔 이견이 없어요. 그런데, 제대로된 발전한 대의제를 가지고있는 나라라라면 일단 자신들이 뽑은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일정부분 맡겨야합니다. 사사건건 집화하고 시위하면 대통령 뽑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시위하는사람들이 부르짖는 유럽사회가 이런건 잘되어있어요.
    무작정 ~반대 이런거외치는것 보단 자기들이 가진 대안과 방법을 먼저살펴야죠. 지금 반값등록금시위하면 뭐합니까? 거기나가봤자 그냥 다음학기 등록금을 반으로해달라는말밖에 없어요. 제가 의원 대통령이라도 거들떠도안보겠네요.
  • wellpaid글쓴이
    4.18 08:38
    @JASON0119

    하..반값등록금얘기하시는데 근거요?

    이명박 대통령 선거공약중하나가 반값등록금이였습니다(더 근거가 필요한가요?)

    그리고 대안과 방법을 가진사람은 정치인입니다.

    자기 상황에 맞는 대안과 방법을가진 정치인을 고르는건 유권자의 몫이구요.

     

  • wellpaid글쓴이
    4.18 08:42
    @JASON0119

    그래서 자기입으로 말한 방법과대안을 지키지않는것에대해 지켜달라고말하고싶은건데..

    좀 거들떠 봐주면 안됩니까?

  • wellpaid글쓴이
    4.18 08:51

    민주주의 의 원동력이 분노라뇨

    정치로 앵그리버드 합니까?

  • 4.18 08:59
    분노맞아요ㅡㅡ 공부좀 하고오시길. 왕정체제가주는 공포와 불안감을 이겨내는건 분노입니다. 분노를 다스리는게 민주사회의 안정성으로 이어지고요. 학문적으로 논의된거니까 반박하실거면 논문쓰세요. 그냥 이참에 책도추천해드릴게요 분노하라 읽어보시길. 반값등록금은 할말많은데 여기까지와서 물흐리기싫으니 관두렵니다.
  • 4.18 08:37

    이런 얘기 아무리 얘기해도 답은 안 나오죠ㅎ

    굳이 묻는다면 전 보수 쪽이고 분명히 선동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왜 그래야했는지를 가만히 들어주는 게 현명한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 4.18 09:29

    아 이거 물면 안 되는 떡밥인데, 저는 '기계적인 중립'이라고 욕을 먹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중도'입니다. (정치적 성향을 밝혀야 되거나 꼭 질문을 받는 이상한 통과의례가

    보일 듯 안 보일 듯 있는 좀 이상한 시대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네요)

     

    진짜 단순해서 무식한 느낌까지 살짝 풍길 얘기를 하자면...정말 이곳, 일단 여러분과 내가 발붙이고 있는 동네는 '죽은 사람만 억울하다'라는 말과 같이 '시민, 서민만 억울하다'는 생각을 주욱 해왔습니다.

     

    짭. 정치인의 생계를 위해 남용되는 수사들-_-; 민주주의의 발전 단계조차 없었던 슬픈 나라에서 정확하고 참된 '진보', '보수'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뭐 '보수의 가치'를 좋아하는 주제에 그 가치가 제자리를 못 찾는 것에 불만이 있는 녀석일 뿐인데...

    아무튼 '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장사질하는 '일부 정치꾼'도 침 뱉어주고 싶고, 어쭙잖은 계몽질로 역작용이나 일으키고 대중을 향해 쯧쯧 혀를 차고 있는 '오만한 진보 코스프레'도 짜증 내고 있습니다.

     

    아무튼 답이 안 나올 얘기이고 저는 '편을 들어줄 필요가 없게 만드는, 비교우위의 실천적 인물'이 나와서 말도 안 되는 이상이지만 태평성대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물면 안 되는 떡밥이군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냥 다들 최소한의 정치 행위 '투표'나 합시다. 자기가 믿는 가치에 표 던지면 우리는 할 거 다 한 거임.

  • Mr.TExt 님의 댓글중에서

     

    '정치적 성향을 밝혀야 되거나 꼭 질문을 받는 이상한 통과의례가

    보일 듯 안 보일 듯 있는 좀 이상한 시대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네요' 

     

    이부분 완전공감합니다.

     

     

     

     
  • 4.18 16:03

    얼마전 투표가 말해주듯이 글쓴이님 생각이랑 비슷한 사람은 안그런 사람보다 훨씬 없습니다. 인터넷세상에서만 조금 많아 보일 뿐이지.

  • 4.19 13:58

    나꼼수, 조중동, 리정희, 운지, 좌좀, 수꼴, 종북, 핵대중, 쥐, 수첩공주, 안철수, 간첩, 사찰, 4대강, 선의, 평양에서 태어난 한모씨, 슨상님, 아따 그렇당께, 홍어냄새, 도곡동 사저, 유인촌, 김재철 등 분명 한번씩 무슨 얘기인지 귀기울여 들어봐야하고 신중히 생각해봐야할 얘기들이지만 여기서는 좀 아닌 것 같아요. 음악 얘기나 일상 생활 얘기처럼 이쪽 저쪽 편이 갈리지 않는 평화로운 얘기하는데 이런 글은 당황스럽네요. (물론 저도 국가안보관이 정당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을 가진, 정치 성향이 뚜렷한 사람이라 이 글에 대해 할 말이 태산같습니다.)


    그런데 힙합 커뮤니티 게시판에 분란 일으킬 수 있는 얘기는 좀 하지 맙시다 진짜.

    제이지가 오바마 지지하는거 말고 힙합이랑 정치랑 직접적인 연관이 뭐가 있나요.

    이렇게 민감한 얘기들 때문에 사이좋은 회원님들도 다 싸우게 돼요.

    차라리 east vs. west로 싸움 붙여요.

  • 4.19 15:07

    하필 4.19 에 몇몇 질떨어지는 댓글들을 보니 한숨이 나옵니다.

    엘이에서 정치글은 금지했으면 좋겠습니다.

  • 4.22 15:56

    HipHopLE에 전쟁을 일으키고 싶으신가 보네요

    참고로 저 그 때 갔습니다만... 

    그게 순수하다고 보십니까??

    전 그당시 김정일 동지 어쩌구 하는 구호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 때 이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죠..

    그리고... 전경분들... 먼저 치는 줄 아십니까???

    정신차리세요.. 

    시위 나온 사람들은 분노로 가득 차있으며 자발적으로 나온 사람들이고

    전경들은 그저 전경으로 군복무하는... 그저 남들과 다를 것 없는 대학생들이며

    시위한다니까 어쩔 수 없이 명령받고 현장 가서 폴리스 라인 지키고 서있는 사람들입니다..

    살인의 심리학이란 책을 인용하자면 군인 중 사이코 패스적 성향을 지닌 3%를 제외한

    대다수가  상대방을 죽이는 행뤼를 꺼려합니다. 이는 상대방의 인격성이 드러나는 경우  

    (근거리의, 상대방의 얼굴이 보일 경우, 기계를 통한 전투가 아닌 경우 )에 더 크게 나타납니다.

    총살할 때 상대방 얼굴을 가리거나 뒤를 돌아보게 한다거나, 포로로 잡힐 시에 헬멧을 벗은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을 확률이 두 배이상 높고, 상대방의 복부에 칼을 쑤셔넣는 것보다 멀리서 미사일 하나 날리는 것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이에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적용시켜봅시다. 시위대는 광기에 차있으며 얼굴이 노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만 전경들은 상대방에 대한 적의를 가지고 있지 않고 헬멧과 방패를 들고 있습니다.

    전경들의 인격성이 덜 노출되고, 적개심 또한 시위대가 훨씬 강하며, 경찰들이 우발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명령 불복종이기에 먼저 선제공격하는 쪽은 언제나 시위대쪽입니다

    제 친구도 전경이었는데요,, 전경이 공격하는 이유는 자신이 이대로 맞고만 있으면 죽을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이랍니다.. 방패가 강한 줄 아십니까?? 우리나라 전경이든 군인이든 장비 정말 열악합니다.. 그리고 뭐 헬멧 쓰면 죽창에 안맞을까요?? 대나무라고 무시하시는 건 아니겠죠??

    그리고 그냥 통이 아니라 끝을 얇게 얇게 잘라 놓습니다.. 이걸로 헬멧을 가격하면 눈에 곧바로 박힐 수 있단 겁니다..  이런 폭력으로 얼룩진 시위를 정당하다고 보지 마십시요;;

    그리고 어린 학생들이 저항권 저항권 하는데...

    저항권으로 인정받기 위한 요구사항은 무척이나 까다롭고 대한민국 내에서도

    4.19 혁명과 6월 민주 항쟁(서울의 봄) 정도만 저항권 적용 사례로 뽑힙니다.. 

    그리고 독재 이명박 타도! .. 폭력 경찰 타도!! 하시던데.. 좀 우습군요 

    네 물론.. 민주주의라는 것에도 가짜가 있습니다. 가령 북한도 지들은 민주주의라고 하죠..

    그래서 현재 학자들은 멕키버가 발표한 아래의 다섯가지 질문에 전부 그렇다고 대답할 경우에만

    진짜 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봅니다

    1) 사람들이 정부의 시책에 대해 자유롭게 또는 전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한다 할지라도 그 전과 다름없이 심신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가

    2)정부의 시책에 반대되는 정책을 표방하는 조직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가?

    3)집권당에 대해서 자유롭게 반대 투표를 할 수 있는가

     4) 만일 집권당을 반대하는 투표가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을 경우, 그 투표로써 집권당을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수 있는가?

    5) 이와 같은 문제를 결정짓는 선거가 일정 기간 또는 일정 조건 밑에서 실시될 수 있는 입헌적인 조치가 되어 있는가?

     

    ... 이런데도 독재라고 할 수 있을런지요.. ㅎㅎㅎ

     

    경찰이 공권력 과잉 진압이다 뭐라 하는 건.. 그냥 해외에서 경찰들이 시위 진압

    어떻게 하시는지 보고 오시면 답이 될 겁니다.. 선진국에서는 폴리스 라인 넘으면

    그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도 죽도록 팹니다... 공권력은 국민들에 의해 정당성을 

    인정받은 강제력입니다.. 깡패랑 동일시 하지 마세요.. 

    그리고 518이 평화시위라는 것을 전제하시는데...

    그 당시 대한민국에서 발견할 수 없던 북한 무기가 시위대 무기에서

    대거 발견된건 뭐라 해명하실건가요?

    아직도 북한이 518 희생자를 추모하는 이유는???

     

    그 이상 대답하자니 LE의 광주 사시는 분들께는 거슬리는 발언일 수 있어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몇 해 전에 황장엽씨께서 돌아가시기 얼마 전에도 북한의 황장엽을 살해하라는 사주를 

    받고 탈북자인양 들어온 사람들도 있었죠??

    천안함 사건은 이미 러시아, 미국, 한국, 일본 정부 모두 북한 소행이라 주장하며

    한국의 종북 세력, 북한, 그리고 중국만이 아니라 주장합니다.. 그러면서도

    주먹으로 배를 부수는, 천안함 파괴에 비유한 선전 포스터를 북한 전역에 뿌려놨죠.. 

    KAL 폭파사건도 있었습니다.. 월드컵의 열기를 틈타 공격한 북한군들로 인해

    연평해전으로 우리 군들이 죽었죠..북한에 여행간 민간인이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 외의 매 년 평균 7000번 정도의 크고 작은 북한의 불법 침입이 벌어집니다..

    여전히 북한과 우리는 교전 중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내부에는 여전히 많은 수의 

    스파이가 존재합니다.. 북한에서 한국 사람과 똑같은 말을 쓸 줄 아는, 한국 문화 전문가들을 

    인터넷에 심어 한국 여론을 흔드는 사이버 중대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wellpaid 님의 생각이 누굴 도와주는 것인지는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wellpaid님 또한 그들에게 알게 모르게 선동된 것은 아닐지 잘 생각해보세요..

    인터넷에서는 왜 그리 정부를 욕하는데 이번 총선에서 볼 수 있 듯

    새누리당은 여전히 건재한 이유는 무엇인지도...

    인터넷에는 대한민국 국민만 있진 않습니다 ^^  

  • 4.22 17:15
    @콰니

    당차게도 써놓으셨지만

    가능성의 제시를 넘어 정보를 편향적으로 해석한 억지에 가깝습니다.


    시위의 시작이 종북세력이라고 은근슬쩍 주객이 전도되어있는데

    그는 분명 "국방과 다름없는 방역에 대해 안일한 자세로 대처하는 정부에 대한 실망"이지,

    일부 종북세력의 선동에 의해 발발한 것이 아닙니다.

    진정 가족과 국가의 안녕을 위한 마음으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모욕당한것같아서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그리고 5.18 에 대해서도 상당히 함부로 말씀하시는데, 이미 전국에 북한의 소행이라고 호도한 당시 정부에서 그 정도 조작 못 할것같습니까? 순진하시거나 우기고 계시거나 둘중 하나네요. 둘중 어느 쪽이든 지금 한국의 민주화에 생을 바치신 분들에 대한 모욕이란건 마찬가지지만요. 지금의 삶이 있는게 누구 덕분인지 상기하고 있다면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보수층을 결집시키고 그 목소리를 크게 만드는 것은 외부에 대한 경각심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현재 집권당은 이를 정말 잘 알고 있고요. 이토록 자신만만하게, 냉철하게 파악하셨다는 분이 그런 사실을 모를리는 없는데 이상하네요. 마치 모두 다 알고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지만 자신 역시 누군가에게 선동되고 있다는  가능성은 모르시나보네요. 지금 본인이 어떤 생각, 어떤 말을 하고 계신지부터 좀 아셔야할 듯 합니다.

  • 4.22 19:19
    @itsmemunchkin

    지적 감사합니다 ^^

    일부 종북세력의 선동에 의해 발발한 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그 과정에서 분명히 종북새력이 개입되었다는 점은 절대로 억지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건 제가 두 눈 뜨고 목격한 것이라 그렇습니다..

    저도 진정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만...

    그들에 의해 시위가 과격하게 벗어나는 점이 좀 언짢았습니다..

    제가 좀 오해할 만한 소지를 만들어 놓았다는 점은 인정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민주화 열사분들에 대한 모욕이라...

    전 민주화를 위해 한 목숨 바치신 분들.. 그리고 전태일 씨같은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두환 정권 시절에 전두환이 물가를 안정시키는 등의 경제를 잘 이끌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전두환 정권이 민주적인 시절이라거나

    호시절이라고도 생각치도 않구요... 

    제 한국 가수 중에 좋아하는 가수는 심지어 안치환입니다 ㅋㅋ...

    전 민주화 열사분들을 존경합니다.

    다만 그 사이 곳곳에 대한민국을 최대한

    분열시켜버려야겠다는 북한의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주목하고 싶다는 것이죠..

     5.18 에도 또한 북한의 개입이 있었던 것은 적어도 저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글쎄요.. 제가 선동되었다라..

    저는 좌익 카페나 우익 카페 둘 다 반겨주지 않는 인물입니다..

    전 제 신념이 있고 조중동 한겨례, 경향 전부다 골고루 보구요..

    다만 글을 쓰신 분이 한 쪽으로 지나치게 편향되었기에

    저는 반대쪽의 예시를 든 것입니다..

    아무튼 지적 감사합니다.. ^^


    P.S.-----------------------------------------------------------------

    오늘같이 물론 비는 추적추적 내리지만 그래도 여전히 즐거운 일요일에 

    itsmemunchkin 님의 기분을 언짢게 만든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에휴, 이런 정치 얘기 나오면 최대한 발언 자제해야 하는데..

    이 놈의 사사건건 끼어드는 습성은 변하질 않네요 ㅡㅡㅋ 

    이제 저녁이라 이런 말 하기도 뭣하지만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구요

    다음주도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글 보고 소중한 의견 보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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