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YAYAYI - YAYAYI
장르: 인스트루멘탈 힙합, 익스페리멘탈 힙합, 챱 앤 스크류
1~4번 트랙은 글리치합 인스트루멘탈 트랙이고, 그 뒤로 있는 작대기들은 챱앤스크류 리믹스 트랙들입니다
야야이 특유의 몽환적인, 트리피한 사운드가 너무 맘에 듭니다
한국인이라는데 정보가 너무 없어서 확실친 않네요 교포같기도 하고
베스트: ///5 (사실 작대기 트랙들은 다 좋음)
https://youtu.be/nvKyr5e3IFo?si=FwvrG3UocNBKa31g
2. Yabujin - Early Works Bootleg
장르: 클라우드 랩, 익스페리멘탈 힙합, 멤피스,퐁크 향 첨가
부틀렉이지만 앨범이라해도 믿을정도로 트랙들이 잘짜여있습니다
워낙 사운드가 괴기?해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고장난 오래된 플래시연애시뮬레이션게임에서 나올법한 사운드입니다 (마지막트랙 제목에서 따옴)
로파이스러움이 정말 과하게 들어가 있어 몽환적임을 넘어서 꿈에서 듣는 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너무 몽환적인것만 계속 있으면 물릴수도 있는데 퐁크같이 턴업되는 트랙들도 중간중간에 들어가있어서 개인적으론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베스트: 3, 4, 8
https://youtu.be/lPdfkKwel6g?si=wEDNpjmHSn8qL0VG
3. Lil Ugly Mane - volcanic bird enemy and the voiced concern
장르: 네오 사이키델리아 (솔직히 이것도 장르규정하기 애매함)
몽환하면 빠질 수 없는 앨범이죠? 오프너인 2번 트랙은 이제 들으면 자동으로 미소가 지어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소신발언으로 이건 이제 클래식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 비트를 만들고 그거에 이렇게 노래할 생각을 했을까 도무지 상상이 안감
신기하게도 주제는 어린시절에 대한 추억의 상실, 과거와 현재와의 괴리감, 이런 씁쓸하고 우울한 주제인데 역설적이게도 들으면 희망차고 기분이 좋아지는 앨범이네요
베스트: ALL..인데 요새 특히 좋은건 2, 8, 14, 19
https://youtu.be/n1FoI0YC554?si=y3--XtWynnMBYXjm
4. sweet trip - velocity: design: comfort.
장르: IDM, 슈게이즈, 글리치 팝
말이 필요없는 클래식
그러므로 공홈에서 판매중인 cd및바이닐 링크로 대체
https://darla.com/products/sweet-trip-velocity-design-comfort
베스트: ALL
yayayi 테니스 공 앨범은 너무 지루했는데 저건 어떤지 궁금해지네여
저도 그건 풀로 듣긴 힘듬..ㅋㅋ 두번 나눠서 들어야됨
3 커버 저만 개무섭나요...?
오리가 약간 기괴하긴 함 ㅋㅋ
야야이 들어봐야되는데 이글 본김에 들어야겠군요
명반만 들었네요
3번 진짜 너무 좋아요... 동화적이면서도 기괴한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듭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짐 ㄹㅇ
Yabujin 일부러 음질 낮춰서 노래 만드는데, 2000년대 느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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