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의 미련이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미련이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캇이 처음 데뷔를 했던 yeezus 그리고 Owl Pharaoh에서 나온 느낌이 있는데 엄청 실험적인 사운드 그리고 Owl Pharaoh에서는 구성이 난잡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유토피아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RODEO가 DBR을 마무리하는 앨범이라면
UTOPIA는 Owl Pharaoh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집 3집을 만들면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은 상황이지만 본인이 처음했던 음악 그런 미련(?) 그리움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느꼈습니다
YEEZUS가 그동안 있었던 앨범이라는 규칙을 다 부신 앨범이라면 유토피아는 스캇이 한 것들을 다 부시고 만든 앨범이라는 생각이 요즘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ex를 향한 미련까지..
앗...... 요즘 제일 잘나가는 배우랑 하필.....
중후반부부터 앨범이 길을 잃은 듯요
마무리는 잘 하긴 했어도..
들으면 들을수록 아쉬운 느낌이 있어요 디스토피아를 기대합니다 다시 본인을 보여주길
키르쿠스 막시무스 존나 좋은데
하필 그 타이밍부터 앨범이 좆되기 시작해서ㅠㅠ
케이팝, 토피아 트윈, 러브는 빼줬음 하네요
이제 다시 스캇으로 돌아가자
그래도 FE!N처럼 턴업되는 곡들이 있어서 듣기 좋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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