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a Del Rey - Norman Fucking Rockwell!
오늘 들은 유일한 앨범입니다. 역시 라라는 NFR. 그리고 뭐랄까, 서정적이고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한 사운드가 겨울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오늘 들은 건 아니지만, 생각나서 추천하는 앨범들
https://youtu.be/RooBTIwG13c?si=j7eY_XfuiNCs76W9
Squid - O Monolith
아실 분들은 아마 아실, 윈드밀 씬 출신의 밴드입니다. 크라우트록의 느낌이 물씬 나는 사운드가 독특해요. 올해 앨범이 나왔고, 보니까 내한도 했었더라고요. 정말 좋으니 이 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앨범입니다.
https://youtu.be/__zmVSREvxY?si=YM7o2Wyh8FjV7p2u
이전에 냈던 1집도 좋으니 들어보세요. 제 생각엔 이쪽이 좀 더 원초적인 펑크의 강렬함, 파워풀함이 살아있어서 처음 듣기엔 더 좋으실 듯?
https://youtu.be/bmPO_6KeitI?si=JM0er653oH8z3TUS
Navy Blue - Song of Sage: Post Panic!
얼이나 올해 MIKE의 느낌을 생각해보시면 딱 느낌이 올 겁니다. 그보단 좀 더 밝고 가벼운 느낌이에요. 실제로 친분이 있거나 동료인 거로 압니다. 올해도 앨범이 나왔던데, 아직 못 들어봤네요.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드니 저보다 먼저 들어보시면 좋을 듯.
https://www.youtube.com/watch?v=p6O6trYIPWA
말 나온 김에 MIKE도 한 곡.
마이크도 그렇고 세이지(네이비 블루)도 그렇고 되게 음악이 일상적이네요. 무게 잡고 얘기하거나, 아니면 너무 락스타, 랩스타처럼 보이지 않고, 그냥 음악 좋아하는 친구가 어슬렁 어슬렁 동네 걸어다니는 느낌. 아님 그냥 어디 공원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거나.
https://youtu.be/iuNHb7tN8N4?si=SLZUOSPJG43-9Dmx
https://youtu.be/42QmbuWS-E8?si=4-VCRUFcEIEFevBH
Ghais Guevara - There Will Be No Super-Slave
칩멍크하는 약간 순한 페기 느낌. 물론 페기가 완성된 퀄리티에 그걸 초월할 만큼 끝도 없는 광기를 보여주는 데 반해 Ghais Guevara는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건 페기가 미친 놈인 거니까... 꼭 한 번 들어보면 좋을 앨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 앨범들이 다 맛있네요
라나도 들어봐야하는데....
전 딱히 팬까진 아니라서 어서 들어보시라고 하진 않겠지만, NFR!은 진짜 좋으니까 한 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뭐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
음태기가 오셨군요...한번 플리 만들기같은걸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ㅋㅋㅋ
전 딱히 음태기가 온 건 아니긴한데 크리스마스 플리, 내가 좋아하는데 대중적인 곡들 플리 등등 컨셉 정해놓고 플리 짜보니깐 되게 재밌더라고요 ㅋㅋㅋㅋㅋ(물론 플리라 해놓고 앨범 3개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긴한데...ㅎㅎ;;)
뭔가 음태기...라기보다는 제가 원래 집에 가만히 있으면 음악을 잘 안 듣거든요 음악을 들으면 거의 대부분 이동시간에 들으면서 다니는 거였어서...
근데 종강하고 집에만 있으니까 뭔가 음악을 잘 안 듣게 되네요 하루 종일 유튜브만 보느라ㅋㅋㅋ
플리 너무 귀찮아서.... 그냥 앨범 듣는단 마인드...?
암튼 감사합니다
띠용~...전 오히려 집에서 스피커로 음악 들을 떄가 가장 행복하던데 ㅋㅋㅋㅋ
어쩔 수 업따...! 여행 ㄱㄱㄱㄱㄱㅋㅋ
돈 주시면 감ㅋ
집에 가만히 있으면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약간 집에 있으면 공부 안 하고 책 안 읽는 거랑 똑같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인생이 음악독서야구로 이루어진 인간이라...
음악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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