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봐야 할 스니커즈 매장
서울은 스니커홀릭과 스트릿웨어 광신도둘에게 급속도로 성지가 되는 중입니다. 슈프림이나 뻑킹 어썸은 이를 미리 알아보고 플래그쉽을 차렸죠.
노아나 팰라스 같은 브랜드들이 샵을 차릴 거라는 소문이 돌았고 사실 한국에는 이미 디스이즈네버댓이나 아더에러 같은 토착 브랜드들로 포화상태죠. 브랜드 플래그십 매장만 아니라 GR(general release)부터 희귀템(grails)까지 취급하는 다양한 스니커즈 매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 매장들은 서울에서 가볼만한 스니커 전문 매장들입니다.
튠(TUNE)
고급지고 미니멀 합니다. 통창으로 오픈되어 있는 곳이라 들어가기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살로몬, 수이코크, 클락스, 컨버스 등을 취급합니다. 나이키 신상품을 재빠르게 수급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죠. 또한 아식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들을 발굴하는 곳입니다. 눈에 띄는 신발이 없다면 신중히 큐레이션된 의류들을 살펴보시죠.
https://tune.kr/
컨셉트 샵(Concept Shop)
망원동. 오리지널 매니아, 2000년대 스타일의 팬들에게 훌륭한 곳입니다. 특히 우라하라(Ura-Hara) 스타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끊임 없이 변화하는 아카이브 스토어로 수요가 있는 레어템들을 판매합니다. Fragment, NEIGHBORHOOD 같은 콜라보 제품들이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conceptshop_only/
칩스(Chips)
이태원. 스택하우스(stackhouse)라는 의류 판매 업체에서 차린 매장입니다. 중고 제품들도 있는 리셀샵입니다.
https://chips-official.com/about
엠프티(Empty)
성수.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편집숍. 이름과는 달리 전문적으로 큐레이트된 신발로 가득 찬 매장입니다. 인기 있는 고급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판매합니다. Nicholas Daley, Namachecko, Chillbies, Mizuno, Ottolinger 등의 제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empty.seoul.kr/
카시나(Kasina)
강남. 카시나는 프로 스케이터였던 이은혁이 설립한 매장입니다다. 한국의 스니커와 스트릿 웨어 신에서는 근 20년 동안 대들보 같은 역할을 한 곳이죠.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국제적인 명성이 있는 곳이며 서울과 부산에 총 세 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https://www.kasina.co.kr/
요새 스페셜한 매장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튠 가봤는데 분위기 좋더라구요. 전시장 같은 느낌이랄까... 근데 상수에 있는 크림은 망한건가요? 어제 가보니 문이 닫혀 있던데...
자주 가시는 매장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위에 나온 곳 중에는 망원동의 컨셉트샵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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