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너무 아쉬운 앨범들이네요
핑크테잎은 메탈,디스트로이 론리는 드림팝/슈게이징으로 둘다 급진적이고 좋은 컨셉을 갖고 있는데
둘다 똑같이 26트랙이라는 긴 트랙리스트에 애매하게 기존에 하던 트랩 스타일 곡들을 너무 많이 넣은듯
물론 우지는 그런 트랩/팝랩 스타일 곡들 중에도 좋은곡들이 많았지만 디스트로이 론리는 거의 모든곡이 다 비슷했음
만약에 디스트로이 론리는 앰비언트 느낌의 트랩곡들은 싹 빼고 기타 샘플 곡(how you feel,safety 등)만 남기고
우지도 메탈 스타일이나 전위적인 구성의 곡들(amped up, nakamura,fire alram 등)만 남겼으면 어땠을까 상상해보게 되네요
전위적인 곡들만 남겼다면 오히려 실험적인 컨셉으로 고평가 받고 돌리기도 쉽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아무리 봐도 26 트랙은 너무합니다
론리는 그냥 폐기물..
그정도까진 아닌데 Money And S3X는 좋음
그래도 각각 중상타, 평타는 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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