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토요일부터였습니다..
여사친 한 명이 자기 쪽 동네에서 놀자고 물어보네요?
솔직히 안 놀 이유가 없었습니다.
걔는 진짜 제 이상형 그 자체였거든요
심지어... 성욕도 안 느껴졌습니다, 얘는 정말 완벽했기에..
음악 듣는 취향 입맛, 개그 취향까지..
그렇게 동네에 가게 됐고 서로 잘 맞았기에 꽤 가까운 거리를 유지했죠
감정의 울림이 깊어지기 시작했고 저는 그냥 마음을 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장난기 없이 저의 감정을 걔한테 전했어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자기도 같은 마음이라네요?
ㅎㅎ 씌@봉방거 입꼬리가 중력을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근데 걔가 한마디를 더 이어 붙입니다.
"근데 나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아?
.
.
.
.
https://youtu.be/LxGVyJLjbiY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타일러 가사가 너무 재밌어서 약간 각색 섞어서 어그로 조져봤습니다 하하
길을 잃었다 어딜 가야 할까
자랑이다~
다행이다 구라여서
글 잘쓰시네요^^ㅎㅎ
어디서 봤나 했더니 딱 인스타 책광고네 ㅋㅋㅋㅋㅋ
길을 잃었다 어딜 가야 할까
빠라빰 빠라빰
자랑이다~
하..엘붕이가 또..
충분히 사신것 같은데 슬슬...
"제 딸을 살해한 녀석들을 15년 후에 죽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나의 감정변화
1. ㅈ같네… 하….
2. 그럼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에휴….ㅜㅜ
아 ㅈㄴ 짜증나네 진지하게 읽다가 ㅅㅂ
미안합니다..
과몰입되게 잘 쓰셨습니다 너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