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ree Sounds - [Moods] (Blue Note No. 4044)
Members
Gene Harris - 피아노
Andrew Simpkins - 베이스
Bill Dowdy - 드럼
Tracklist
1. "Love for Sale" (Porter) - 6:37
2. "Things Ain't What They Used to Be" (Mercer Ellington) - 8:54
3. "On Green Dolphin Street" (Bronisław Kaper, Ned Washington) - 5:37
4. "Loose Walk" (Sonny Stitt) - 4:55
5. "Li'l Darlin'" (Neal Hefti) - 4:52
6. "I'm Beginning to See the Light" (Ellington, George, Hodges, James) - 2:29
7. "Tammy's Breeze" (Gene Harris) - 4:28
8. "Sandu" (Clifford Brown) - 4:21
Information
- 보통 블루노트 레코즈하면 빠지지 않는 네 이름이 있다. 그건 총괄 프로듀서 알프레드 라이언, 녹음 담당자 루디 반 겔더, 사진사 프랜시스 울프, 디자이너 리드 마일스이다. 이 네 명은 크레딧에 고정이라고 보면 되니 그냥 외우자..
- 프랜시스 울프가 멋지게 사진을 찍으면 디자이너 리드 마일스는 '블루노트'라는 이름답게 새파란 계열로 편집을 해서 앨범 제목과 리더, 세션의 이름을 함께 적어주었다. 그게 블루노트 레코즈 앨범 자켓의 스타일로 굳혀졌고, 이거 블루노트 앨범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 98% 정도 적중할 것이다.
- 서론이 길었고 그럼 앨범 커버에 있는 사람은 누구냐? The Three Sounds니까 딱 봐도 세 명이잖아?
바로 블루노트 레코즈의 총괄 프로듀서 알프레드 라이언의 부인이다. 왜 이 커버의 사진으로 쓰였는지는 나도 몰?루 ㅋㅋ
- The Three Sounds는 한국 발라드 그룹 포맨이 원래 네 명이었다가 멤버의 수가 줄어들었던 것처럼 원래는 색소폰 연주자가 포함되어 The Four Sounds였다가 바로 빤스런을 하여 The Three Sounds가 되었다.
- 이 팀은 블루노트 레코즈에서 나름 인기 있는 팀이었고, 꽤나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여러 장의 앨범을 남겼는데 [Moods]는 그 중에서도 활동 후반기에 속하는 작품이다.
- 이전에 소개했던 앨범들과는 달리 금관악기 세션이 아예 없는 피아노 트리오 앨범이고, 이 구성이라면 나를 포함한 여러 재린이들은 피아노를 위주로 감상하게 되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지 리스닝으로 딱 듣기 좋은 앨범이다. Gene Harris가 화려한 속주보다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보이싱, 코드 위주의 연주에 더욱 능하기 때문이다.
- [Moods]는 The Three Sounds의 스탠다드 넘버 모음집이며, 멤버 Gene Harris가 작곡한 7번 트랙 "Tammy's Breeze"을 제외하면 모두 남의 곡을 재해석하였다.
- 6번 트랙은 재즈 계의 거장인 Duke Ellington의 곡이며, 2번 트랙은 그의 아들 Mercer Ellington의 곡이다.
Recommended
https://www.youtube.com/watch?v=tNW7bm7VaBg
4. "Loose Walk" (Sonny Stitt) - 4:55
곡 제목을 보고 느린 템포의 노래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예상을 뒤집는 경쾌한 곡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QspZdvErMs
6. "I'm Beginning to See the Light" (Ellington, George, Hodges, James) - 2:29
재즈 넘버라고 곡 길이가 꼭 길어야 할 이유는 없죠?
짧아서 오히려 이지 리스닝으로 듣기 좋을지도?
https://www.youtube.com/watch?v=2FNaRaps6sY
8. "Sandu" (Clifford Brown) - 4:21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라는 안타까운 이유로 요절하였던 트럼펫 연주자 Clifford Brown이 남긴 유산.
그러고 보니까 이번 앨범에는 셀프 타이트 트랙이 없었네?
매번 잘 읽고있습니당
아무래도 강의가 뒤로갈수록 강의철회하는 학생들이 많은것같네요 ㅋㅌ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은 거고 안 읽어주시면 제 아카이빙 용으로 남는 거니까요~ ㅎㅎ
모아놓으면 몰아서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용
The Three Sounds니까 딱 봐도 세 명이잖아?
바로 블루노트 레코즈의 총괄 프로듀서 알프레드 라이언
의 부인 ㅋㅋㅋ
스페셜 게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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