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봤네요
너무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진작에 볼걸...
서래와 해준의 흔들리는 감정에 취하는 것 같네요
계속 흔들리는 해준의 모습도 인상적이고
서래가 드라마나 영화, 해준의 목소리와 겹쳐서 대사를 읊는 장면들도 진짜 좋더라고요
뽕차서 대본집+스토리보드도 바로 e북으로 질러버렸습니다
드디어 봤네요
너무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진작에 볼걸...
서래와 해준의 흔들리는 감정에 취하는 것 같네요
계속 흔들리는 해준의 모습도 인상적이고
서래가 드라마나 영화, 해준의 목소리와 겹쳐서 대사를 읊는 장면들도 진짜 좋더라고요
뽕차서 대본집+스토리보드도 바로 e북으로 질러버렸습니다
훌륭한 작품이죠
명작
반대로 전 공감도 안가고 그저 불륜 영화로 밖에 안 느껴졌었는데
불륜 영화인 건 일단 맞긴 한데;;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연출이나 대사나 이야기 같은 여러 측면에서 굉장히 인상깊었네요
불륜이긴 해도 두 사람의 감정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흐르는지 따라가면서 보면 느낌이 다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연출은 보면서 감탄했던 장면은 많긴했어요! 마지막에 서래가 물에 잠겨 죽을 때 모래성이 점점 없어지는 연출도 기억에 남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이게 그렇게까지 극찬할 영화인가? 싶더라구요ㅎㅎ 저는 불륜이라는 행동을 예쁘게 꾸민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불륜을 예쁘게 음 꾸민 건 맞긴 하니까 틀린 말은 아니죠ㅋㅋㅋ
좋게 본 사람으로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각자의 감상이 있는 법이니까요
뭔가 죄송하네요ㅋㅋㅋ 작성자님께서는 재밌게 보셨는데 제가 너무 극단적으로 말한 거 같네요..
아뇨아뇨 감상이란 게 다 다른 법이니까요
전 이런 정반대의 감상도 공유하는 거 좋아합니다👍
대사가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서래가 무슨 입만 열면 명대사가 튀어나오더라고요 캬...
극장에서 5번이나 봤을정도로 여운이 상당했던 영화였네요
와우 엄청나시네요 그렇게 보고 싶었으나 작년 고3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ㅠ
너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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