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싱 펌킨스를 알계 된 계기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전성기이던 시절
서태지가 좋아하는 밴드라고 해서
국내엔 라이센스 발매된 적 없다길래
수입음반을 팔던 천호동 미화당 레코드에 가서
4만원쯤 주고 (당시 한달 용돈 5만원 ㅋㅋㅋㅋ)
Mellon Collie & the Infinite Sadness를 샀었습니다.
거금을 들여 산 음반이니까 본전 뽑을 때까지 듣다가
나중에 음반 정리할 때 팔았었는데
근래 들어서 자꾸 생각나서 사는 김에 일본반으로
사다보니 결국 일본반으로 컬렉션을 완성하게 됐네요!
개인적으로는 위 사진상 첫 2줄까지 따라갔었고,
그 아래는 사실 체크하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낸 앨범 ATUM 을 들어보니 또 좋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쫙 다 갖춰봤습니다!
이렇게 30년간 꾸준하게 활동하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일본반을 모으게 된 이후로 카타카나 읽는 요령이 생겼네요...
얼른 최근작 ATUM 일본반도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aeETEoNfOg
Mellon collie는 진짜 들을거 없을때 돌리면 극락;
붐뱁과 일맥상통하는 뭔가가 있는 명반 ㅎㅎㅎ
너무 잘알고 좋아합니다
에미넴도 듣고 스매싱도 듣는다면 쓸쓸하지 않으시겠습니다 ㅎㅎㅎ
그런가요.. ? ㅋㅋ ㅠ
엄청 유명하죠
좋은 음악은 역시 모든 이에게..!!
1979 요즘도 듣는 명곡
맞아요 단순한듯 하면서도 오묘한 매력!
사실... 저도....
이거 들으면서
이런 노래나 그런지 같은거 주구장창 나오는
햄버거집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함
힙합 클럽보다는 오히려 얼터 락 나오는 클럽에서 술/밥 하는게 더 좋을 거 같네요 ㅎㅎㅎ
다른 사람들이 시애틀 3인방 들을때 전 시카고 출신인 이들에게 빠졌었죠.
딱 저랑 비슷한 1,2기 시절 SP를 좋아하시는군요. 지금은 전성기에 비해서 많이 멀어지긴 했지만, 꾸준히 활동하고 있긴 하죠.
[Mellon Collie & the Infinite Sadness] 는 제 인생 앨범 중 하나입니다. 라센된 적 있는데, 안에 부클릿이 허접했고, 마감이 너무 안좋아서 처분하고 미국반 뚱뚱이 케이스 (4CD크기)갖고 있고, 3집만 유일하게 박스셋 갖고 있습니다. 안에 벨벳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고급스럽죠.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곡은 [Adore] 앨범의 Perfect를 좋아합니다. 이 곡이랑 1979 뮤비가 이어지죠. 그 담이 Try, Try, Try도 같은 연기자가 나오는 걸로 아는데, SP는 뮤직 비디오들이 진짜 진국입니다.ㅋ
최근작 [ATUM]은 3CD인데 평가는 좋지 못하긴 합니다. 그럼에도 [Mellon Collie & the Infinite Sadness] 의 후속작으로 낸 락 오페라인터라 참고 들어보긴 했는데, 그냥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려 합니다.^^
20세기가 역시 전성기였던 듯 합니다... ㅠㅠ 이번 꺼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오히려 저는 좋게 들었어요! 제가 마침 시카고에서 공부했던 적이 있어서 더 애착이 가는 그런 밴드입니다!! 찐팬을 만나서 더 반갑네요!!
Mellon Collie & The Infinite Seeds는 얼터락계의 불후의 명반 중 하나죠
진짜 2장짜리에다가 그런 정서를 꽉꽉 담아서 Up and down 을 표현한 건 대단해요!
와 스펙트럼 엄청나십니다 ㄷ ㄷ 일본반 넘넘 멋지고 잘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은 장르를 안 가리네요 ㅎㅎㅎ
Mellon collie 안그래도 친구가 추천해주던데 명반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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