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모두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이미 알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샘플링은 이미 해외 힙합 사이에서는 유명한 트렌드인데요. 오래된 노래나 유명한 노래를 살짝 변형하여 비트로 사용하는건데요. 미국에서도 적지는 않지만, 영국에서 조금 더 자주하는 느낌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곡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오래된 가요로 샘플링한 랩을 듣고 싶네요! 아래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샘플곡과 의외로 샘플이었던 곡 들을 소개 하려고 해요!
샘플곡 / 원곡
Future, Drake, Tems-Wait for you / Tems-Higher
비트에 있는 보컬이 계속 머릿 속에 맴돌았는데 이건 그냥 피처링진의 다른 곡을 비트로 사용하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선 보이는 요리.
Jack Harlow - First Class / Fergie - Glamorous
이건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이 없어도 될 요리! Harlow가 리메이크하면서 원곡의 검색 횟수가 원곡 발매에 비해 몇배가 올랐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에는 지금만큼 음악을 검색해 듣는게 유행이 아니라고 해도 Harlow 대단하죠.
Kay Flock - Shake it / Akon - Banaza
드릴을 더하고 템포를 올리면서 조금 더 통통 튀고 재밌는 맛을 낸 요리!
Central Cee - Obsessed with you / Pinkpantheress -Just for me
Central Cee는 많은 곡을 샘플링 하는데 Eve의 Let Me Blow Ya Mind를 Doja에 사용한다던가 Passenger의 Let Her go를 Let Go에 사용하는 등! Central은 샘플링 곡을 자주 사용하면서도 항상 찢는거 같네요!
Lil Tjay - In my Head / Iyaz - Replay
이 요리는 요즘 제 머릿 속에 박혀서 계속 흥얼거리는 요리인데 솔직히 훅 때문에 듣습니다!
21 Savage - a lot / East of Underground - I Love you
이건 21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좋은 훅을 만들어낸 요리인데, 비트를 샘플링 했을거라 생각을 자주 했는데 알게 되니 좋네요!
Juice WRLD - Lucid Dreams / Shape of My Heart -Sting
이건 원곡이 너무 유명해서 처음 비트만 들으면 원곡이 생각나는 요리죠!
XXX Tentacion - Look At Me! / Mala - Changes
이건 XXX 곡에 너무 익숙해서 샘플이라고 생각도 못했지만 원곡을 샘플링한 곡들 중 매우 잘한 편이라 생각되는 요리.
Metro Boomin - Creepin / Mario Winans - I Dont Wanna Know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건 샘플링을 넘어서 래퍼런스 같은데요. 위켄드를 너무 좋아해서, 이건 조금 놀랐어요.
Edot Baby - Gangnam Style / 싸이 - 강남스타일
이걸? 강남 스타일 비트에 드릴을 넣어 랩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취향에는 안 맞았지만 신기했던 곡이에요. 추가로 플리키뱅의 추임새로 알려진 'Gang Gang Gang'을 혹시 여기서 따온게 아닌가...싶은 생각이드는 곡.
마지막으로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너무 갔나?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엠비션의 BAND의 피리와, Migos의 Get Right Witcha 후반부 그리고 Migos의 Straightenin 다 조금식 비슷한거 같은데 샘플링 일까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기봉이 올림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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