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국힙만 듣다가 외힙은 딱 I am>I was, Melt my eyez see your future 들어봤는데 이번에 TPAB를 한번 들어봤는데 죽이네요
왜 정말 손꼽히는 명반인지 바로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사가 엄청난 메세지를 담고있으면서 사운드도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끊임없이 몰입시킬수있다는거에 놀랐습니다
특히 가사가 정말... 외국에서 공부중인데 최근 배우는것들과 딱 맞물리면서 소름이돋더라구요
최근에 학교에서 13th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미국의 시스템적 인종차별에대해 토론을 나눴던게 생각이 났습니다. 딱 이 앨범이 그 토론에서 이야기하던것들을 더 정돈된 상태로 이야기하더라구요
정말 차원이 다른 스토리텔링과 몰입도.. 이거듣고 방금 막 GKMC도 몰아서 듣고 이제 damn.도 들어보려고 합니다.
정말 한글처럼 바로 듣고 이해할수가 없는게 한이네요
켄드릭 정말 기가 막히는 천재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외국시간에 올리셨군요. 켄드릭은 컨셔스한 가사가 일품이죠.
TPAB를 바로 이해할 수 있다니 좋은 귀을 가지셨습니다
GKMC DMAN 모두 흑인 사회에 대한 켄드릭의 고뇌가 담겨있는 앨범입니다. 반면에 Mr Morale & Big Steppers는 켄드릭 자신에 대한 고백이 담겨있는 앨범이니 이것까지 가사를 꼭 보시킬 추천드려요.
즐감하세요
나온지 8년이 다되가는 음반이지만 가사 내용이 아직까지 적절해 저도 들을때마다 감탄하는 앨범이죠. 저도 해외생활중인데 saje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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