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당 팟캐스트 전체는 못 찾아서 짤린 클립으로 봤네요.
진행자 : 당신은 유대인들을 사랑하지만... 반유대주의로 찍혀 캔슬이 됐죠. 왜냐하면 그와 동시에 히틀러도 사랑해서요. 당신은 모두를 동등하게 사랑하잖아요 그쵸?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말이죠.
칸예 :
맞아, 유대인들은 나에게 누군 사랑하고 누군 사랑하지 말라고 할 수 없어. 니네가 겪은 아픔을 다른 이들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이봐 유대인들 바로 오늘 히틀러를 용서해. 이제 넘어가, 넘어가라고. 남들한테 그 아픔을 공감해달라는 짓 그만해.
*개인적으로 칸예는 기독교 근본주의+각종 음모론(최근 홀로코스트 음모론, 오바마 관련 음모론에 대해 많이 언급했죠)에 빠져있는 거 같네요.
*칸예 게시글들보면 ㅂㅅ새끼 vs 칸예는 큰 뜻이있다로 싸우던데 전 걍 일단 도움을 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피터 데이비슨이나 용서해라 게이야
최초의 주제의식만 정당하고, 그 수단은 주제와 모순되도록 비약적이고 구식이네요. 아무나 지껄일 수 있을 어설픈 계몽의식입니다. 칸예는 사상가로서는 천재가 아닌 모양입니다.
저거는 말하자면 우리한테 '이봐 김일성을 용서해' '이봐 한일합방했던 일본을 용서해 (데라우치 통감 정도?)' 하는건데
유태인 싫다 (물론 좋아한다고는 했지만) / 히틀러 좋다까지 이꽉 깨물고 삼천번 양보해도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말을 하는건가ㅋㅋ
저거는 말하자면 우리한테 '이봐 김일성을 용서해' '이봐 한일합방했던 일본을 용서해 (데라우치 통감 정도?)' 하는건데
유태인 싫다 (물론 좋아한다고는 했지만) / 히틀러 좋다까지 이꽉 깨물고 삼천번 양보해도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말을 하는건가ㅋㅋ
니네가 겪은 아픔을 다른 이들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 이봐 유대인들 바로 오늘 히틀러를 용서해
????
피터 데이비슨이나 용서해라 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초의 주제의식만 정당하고, 그 수단은 주제와 모순되도록 비약적이고 구식이네요. 아무나 지껄일 수 있을 어설픈 계몽의식입니다. 칸예는 사상가로서는 천재가 아닌 모양입니다.
막말로 전두환이 5.18때 광주에서 며칠동안 죽인 사람+실종된 사람이 250여명인데 대한민국에서 정상인들은 다 그 사람 살인자로 기억하고 대한민국 인구 2,000만명일 때 김일성이 6.25전쟁 일으켜서 민간인만 100만여명 이상 죽으니 베이비 부머세대+산업화 세대한테 인간 백정 취급 받는데 전쟁과 별개로 수용소 돌려서 유대인 인구 절반인 600만명 이상 죽여버린 히틀러를 유대인들이 왜 용서함;
이제 뭐 "얼마나 쩌는 명반을 가져오려고" 이런 밈도 전혀 재미도 없고 통하지도 않고
음악도 좋을거란 기대도 전혀 안되고 그냥 뉴스 볼때마다 한없는 짜증과 좆같음만 일으킴
뭐 정신병 어쩌고 이해해주고 싶지도 않음
예.... 예....
히틀러 관련 발언은 마이크를 히틀러가 발명했다는 잘못된 정보를 제외하면 솔직히 맞말이고 히틀러 좋아하는 건 개취임.
그런데 히틀러를 용서하라는 이야기는 유대인만 할 수 있는 소리인 듯. 한국인도 일본한테 배상금 받고 공식 사과도 받을 만큼 받았으니 다음 챕터로 넘어가야 한다라는 말 나오잖아. 그런 점에서 월권이라고 생각되어짐. 같은 맥락으로 칸예가 '우리가 흑인 노예였던 시절은 잊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야 한다' 발언은 많은 논란을 낳았지만 충분히 낼 수 있는 소리였다고 생각.
별개로 칸예가 유대인들 존나 얄미워하는 것 같긴 함. 이 사람은 한계를 두고 싶지 않아하는 유형인데 계속 유리천장 보이니까 지도 개빡쳐서 '히틀러를 용서하라'는 역대급 망언한 것 같은데 그냥 땡깡부리는 아이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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