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리바이벌이 혹평받았던 이유가 궁금합니다

피폭기준 TOTAL XANARCHY보다

0.3점이나 높네요 ㄷㄷ

이정도면 명반아닌가요?는 장난이고

너무 팝스러워서 그런 것같아요

난잡한 앨범 유기성, 어디에선가 자꾸 들리는 릭 루빈의 팝 락 계열 프로듀싱이 별로 안 어울렸고, 중요한 내용이랍시고 랩으로 담은 것들이 그닥 와닿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보컬 믹스를 (의도했겠지만) 이상하게 한 게 너무 마음에 안 들었어요.

에미넴 커리어 중 최악으로 많이들 꼽죠

최악의 비트초이스에 그전과는 좀 다른 랩 스타일이 혹평을 받기에 충분했다고 봅니다

그냥 프로듀싱이 너무 별로임...

그냥 비트나 구성이나 그런게 족가타요

아무리 랩 잘해봤자 구린 비트에 묻히고 랩도 퇴화됨

스탠이지만 이 앨범은 마지막 두곡빼곡 건질게 없음

건질곡이 그거 하나밖에 없어서요ㅋㅋ ㅠㅠ

건질 곡이 하나도 없어요

2017년도에 2013년도 곡 뿌린 느낌 그것도 촌스러움 진심 최악의 앨범

Walk on water 정도의 곡들로 채웠으면 진중한 에미넴, 의미없는 가사가 판치는 와중 한 줄기 빛 같은 왕의 귀환 등등 호평받았을 겁니다 그래도....

Walk on water도 당시엔 팝 비트에 엠 벌스가 안어울린다고 개같이 까이긴 했는데, 이건 걍 리바이벌이 너무 구려서 까일 것 이상으로 까였다고 생각함ㅇㅇ

엠 앨범 고질병이긴 한데 유독 더 난잡했던 주제와 유기성, 정말 단순한 락 비트를 통샘플링한 촌스러운 사운드, 리커버리때와는 다르게 굵어져버린 톤으로 팝스타와 콜라보, 엠빠로서 인정하기 싫지만 직전 셰이디 레코즈 컴필앨범에 비해 급격히 퇴화한 랩, 10년대 초반에도 평이 좋지못했을 것 같은 구린 프로듀싱 등등 이유는 많습니다...ㅠ

Castle이랑 Arose는 꽤 좋지않나요? 앨범은 좀 안좋았어도 그 두 곡은 정말 좋게들었는데

솔직히 그냥 망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