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리네어
일리네어에 대한 기대가 엄청났습니다. 솔직히
딱히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공연 다녀온 친구들이 정말 좋아라하더군요
근데 잘하긴 했는데 딱히 엄청나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망
2. 산이&스윙스
잘하더군요
욕하는것도 나름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거부감은 안들었습니다
역시 이 둘은 라이브로 들어야 맛깔나더군요
3. 타블로&마스타우 (YG)
타블로는 그냥 뭐 명불허전...
비트를 갖고 씹어놀더군요 자기 곡인데 그냥 갖고 주무름
마스타우도 풀버전 다 봤는데 뭐랄까...
문제아 말고는 다 랩이랑 비트가 따로 노는 느낌...
개인적으로 좀 실망이었습니다 (목소리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YG는 그냥 타블로가 캐리한 느낌
4. YDG
캬... 이거죠
앞에 나온 프로듀서들은 욕도 하고 그러면서 호응 끌어내곤 했는데 YDG는 그냥 등장하기도 전에 실루엣만 나왔는데도 관객들 손이 그냥 올라가더군요 (3차 공연 다녀온 제 친구에 의하면 YDG가 진짜 쩔었다네요)
그리고 욕도 안하는데 어디서 그런 간지와 멋이 나오던지...
랩도 진짜 그루브있게 하고...
돈자랑만이 힙합이 아니고 그냥 서있는 그 자체가 힙합인 느낌...
고래고래 소리 질러가며, 빠르게 랩하는 것만이,또 계속 마더뻐킹같은 욕을 난사해야만이 힙합이 아님을 YDG형님의 공연을 보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됬네요 ㅎㅎ
기리보이가 왜 YDG 택했는지 이해 갔습니다
그냥 무대랑 관객들을 다 가지고 놀면서 씹어먹더군요
몇몇 힙합팬들이 YDG 무시하는거 보고 좀 마음 아팠는데 이 무대로 인식들이 바뀌셨으면...ㅎㅎ
마스타우형님은 계속YDG가 마음에 안들은듯이 "감 떨어진듯이~" 이러시는거 보기 안좋았는데 YSG가 그냥 발라버려~
YDG 공연 보기 전까진 (역시 공연은)타블로>>>>>산이 스윙스>>>YDG>>>>>일리네어>마스타우 정도의 간지와 호응 예상했는데 YDG 공연 보자마자
YDG>>>>>>>>>>>>>>>>>>>>>타블로>>>>산이 스윙스>>>>>일리네어>마스타우
로 나뉘었네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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