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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국에서 인기 있는 래퍼 탑 10

title: Childish Gambino500주면조던은나는빨아2022.10.03 02:02조회 수 13964추천수 10댓글 26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 갑자기 나는 미국 내 인기 있는 래퍼 탑 10위가 궁금해졌다. 여러 기사, XXL 메거진, 미국 힙합 마니아 사이트, 미국 내 온라인 설문조사까지 조사했다. 

생각보다 많이 예측하기 어려웠으며 미국은 생각보다 씬이 빠르게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본토에서 인기 있는 래퍼들과 그것에 관한 짤막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그리고 각자 너무 주관적인 랭킹으로 너무 뒤죽박죽돼있어서 어느 정도 정리를 했으며 틀린 점이 있다면 꼭 지적해 주길 바랍니다. (나또한 미국에 가서 산적이 없어서 인터넷 조사만 해봤음)

그리고 애매한 래퍼들은 번외로 넣어놨습니다.

*주의* 주요 힙합 매거진의 경우 특정 아티스트를 너무 올려치기하고 대중적인 잭 할로우같은 래퍼들은 너무 까내려치고 빌보드 경우 힙합으로 유행하기보단 팝으로 유행하는 것이 나와있는 점을 통해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서 주관적으로 순위를 매겨봤다.

주요 참고 자료: https://www.ranker.com/list/best-rappers-2022/jared-baly

The Best Rappers Of 2022

Rappers have always been at the forefront of pop culture since the '90s, but 2022 marks the biggest shift with dynamic female superstars Doja Cat, Megan Thee Stallion, Saweetie, and Coi Leray. Goodbye Travis Scott...these ladies are ready to takeover!  That being said, many of today's hottest...

www.ranker.com

https://www.billboard.com/charts/year-end/top-rap-artists/

Top Rap Artists

Visit the post for more.

www.billboard.com

(빌보드 경우 2022 버전은 아직 안 나왔음)

 

10. Lil Uzi Vert

201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래퍼이자 현 트랩의 트렌드를 가져온 래퍼다. 2016 XXL freshman 선정 이후 메트로 부민과 작업을 하고 이후 Migos의 히트곡 Bad and Boujee 피쳐링 참여로 빌보드 1위를 처음 한다. 이렇게 끝날 것만 같았던 우지는 xo tour life 3를 통해서 빌보드 1위와 함께 큰 충격으로 힙합씬의 트렌드를 바꾼다. 멈블 랩인 인기가 식어갈 때쯤 그의 등장과 함께 멈블 랩인 수명은 연장됐으며 단순 멈블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감정을 섞은 이모 힙합과 결합하여 독특한 방식을 탄생시켰다. 그의 성공의 비결은 바로 마약과 공허함으로 꼽을 수 있을 거 같다. 그의 랩의 특징은 잘할 수 있는데 그냥 귀찮아서 힘들어서 대충 하는 듯한 멈블이 특징이며 그와 동시에 마약과 함께 찌든 삶을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 이것 때문에 본토 파티에서 우지의 음악을 많이 트는 것 같다(약 빠는 분위기 때문에). 전보다는 순위가 많이 내려갔는데 그 이유는 트랩퍼치곤 긴 2년을 넘는 공백기였다. 그래도 최근 EP를 발표하며 잠시 내려가 있다가 한순간에 높은 위치로 올라온 것 같다.

9. Rod Wave

아마 요즘 후드 감성으로 노래하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그 이미지를 잘 이어나가고 있는 래퍼이자 알앤비 싱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2016년부터 꾸준히 음악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뜬 계기는 2019년도 그의 믹스테입 PTSD의 수록곡 Heart on Ice 인기 덕분에 떴다. 유튜브와 틱톡을 통해서 인기를 얻는데 이 계기를 이어가 다음 연도 Play 4 Love를 통해 단순 잊히는 운 좋은 놈이 아닌 앨범으로 승부를 보는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됐다. 정규 2집 Play 4 Love에서 좀 더 성장한 점은 좀 더 음악을 멜로딕 하게 가져오는 동시에 트랩소울 알앤비의 향을 더 강하게 첨가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그의 강점으로 뽑히는 후드식 감성 가사도 이 앨범을 통해서 좀 더 실력이 늘었다. 감성적인 사랑 노래 때문에 그런가 미국 내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거 같다.

8. Da Baby

재작년에 로디리치랑 함께한 ROCKSTAR를 통해서 꽤 오랜 기간 동안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래퍼다. 그가 처음 나왔을 때 웃기고 병맛적인 뮤비와 유쾌한 이미지로 떴지만 까면 깔수록 은근히 근본의 향을 뿜는 래퍼라고 유명했던 거 같다. 왜냐하면 갱스터에 버금가는 그의 몸, 절대 포기하지 않고 악에 받친 끈기, 보통 트랩퍼들과는 다른 수준급의 랩, 중독적인 플로우 등 초창기에는 매니아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Lil Nas X와 함께한 Panini, Saweetie의 Tap In, Pop Smoke의 For The Night, Jack Harlow의 Whats Poppin, Dua Lipa의 Levitating 등 피쳐링으로 수많은 노래들을 빌보드를 쓸어 담았았지만 내 생각으로는 DJ Khaled와 함께한 I Did It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거 같다. 그 이유로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기복제이다. 처음에는 독특하고 쫀득한 래핑으로 마치 한국래퍼 '머쉬베놈'이 생각났지만 이 역시 새로 내는 노래들 내면 낼수록 똑같다는 점으로 자신의 한계가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른 점을 뽑자면 당연 그의 행적이다. 성소수자 비하 발언, 지속되는 폭행, 총기 살인 등 적지 않게 논란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결과일까 언론에선 이번 그의 앨범이 최근 커리어에서 최악의 앨범이 될 거라는 평이 많다. 실제로 앨범 스트리밍 수가 현저히 적다. 그래도 최근에 내한을 왔으니 그의 행보를 응원하는 입장이다.

7. Jack Harlow

갱단 출신도 아니고 후드 출신도 아니고 가난한 출신도 아닌 백인 래퍼가 있다? 근데 최근 빌보드를 씹어먹는다? 힙합 역사 이래로 굉장히 드문 사례다. 15살 때부터 EP를 냈을 정도로 음악을 한 경력이 오래된 래퍼다. 2020 Whats Poppin을 통해 빌보드 2위로 대중들에게 화려하게 눈도장을 찍는다. 그 이후 빌보드 1위 Lil Nas X의 Industry Baby와 최근 First Class로 빌보드 1위를 3주 동안 할 정도로 미국에서 뜨거운 래퍼다. 수준급의 실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랩을 너무 못하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힙합 마니아 사이트가 보수적인 특징 때문에 그의 실력은 마니아들에겐 과소평가를 받는 것이 없지 않다. 그래도 이번 연도에 낸 앨범은 진짜 아니었던 거 같다. 그의 자기관리 역시 엄청 유명한데 여자랑 노는 것을 참으며 나중의 일을 위해서 계약서까지 쓸 정도란다. 물론 술도 절대 안 하고 아마 대마 같은 것도 안 하는 거 같다. 마지막으로 그의 음악적 특징과 여담을 말하자면 음악적 특징은 절대 힙합이라고 해서 흑인음악적인 이미지, 누군가를 따라 하는 짓은 안 한다고 말했으며 이것 때문에 그런가 그의 노래에선 독특함이 풍겨져 나온다. 여담으론 농구를 좋아한다면 그에게 좀 더 애착이 갈 수 있다. 191이라는 큰 키로 인해서 농구를 엄청 잘한다. 작년 Quavo, Jack Harlow 팀과 2 Chainz, Lil Baby가 2 대 2 농구를 했는데 여기서 큰 활약을 보여줘서 대중들이 놀랐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농구선수 카와이 레너드와 무려 1 대 1을 펼치는데 카와이를 상대로 훅슛, 덩크, 수준급 수비를 보여주며 팬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번에 컨퍼런스 파이널하고 파이널 NBA 보는데 광고로 겁나 나와서 살짝 짜증 났음.)

6. Roddy Ricch

로디리치를 처음 알았을 때가 생생하다. 2018년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서 Feed tha Streets를 듣고 너무 좋아서 Every Season의 뮤비를 챙겨봤던 기억이다. 저예산으로 만든 티가 많이 나지만 적은 예산으로 최고의 효율을 뽑아낸 거 같았다. 후드란 게 무엇이고 그곳은 대충 어떻게 살아가는지 3분이라는 적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보여준다. 중1인 나에게 머리가 망치로 맞은 듯 문화충격이었다. 이처럼 후드 감성을 잘 담는 것이 특징이다. 닙시허슬의 마지막 히트곡인 Racks In the Middle을 피쳐링해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물론 그의 데뷔 앨범 Feed tha Streets도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다베이비와 같이 트랩퍼들중에서 눈에 띄는 랩 실력을 보여준다. 안정적인 플로우, 길게 끌고 나가지만 어색하지 않게 좋게 끌고 나가는 점, 마디마디 가사 뒤쪽을 길게 끄는 쪽득함까지 완벽하다. 결국 그는 2019 Freshman에 뽑혔다. 모두의 관심 속에서 그는 2020년 The Box라는 엄청난 히트곡을 냈다. 11주 빌보드 1위, 또 다베이비의 Rockstar곡을 통해 7주 등 2020년도는 로디리치의 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하지만 작년 Live Life Fast가 폭망하면서 순위에서 많이 내려간 듯 보인다. 하지만 23세라는 나이를 보면 앞날이 그 누구보다 창창하며 기대할만하다.

5. Young Boy Never Broke Again

99년생이지만 2022년 10/02 기준으로 10명의 자식을 두고 있는 애국자분이다. 어린 시절부터 55년형을 받은 아버지 때문에 외할머니와 생활하면서 힘든 삶을 지냈다. 결국 불안한 삶 속에서 여러 가지의 안 좋은 일로 고등학교 때 학교를 그만두게 됐다. 고등학교를 그만둔지 얼마 안 돼서 감옥에 들어가는데 나오자마자 할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이러한 삶 때문인가 재정적인 이유와 환경적인 이유로 크고 작은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 하지만 그의 삶을 똑바로 가게 해준 것은 다름 아닌 랩이다. 자신의 랩이 돈을 벌어다 준다는 것을 깨닫고 미친 듯이 허슬을 하며 남들은 2년에 한번 내기도 힘든 앨범을 1년에 3개씩 내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 때문일까 특별한 신보가 없으면 항상 그의 노래가 노래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게 당연한 일이다. 미국 내 10대들에게 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아마 그의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가사와 무섭게 쏘아붙이는 랩과 중독적인 멜로디 때문에 그런 거 같다. 영보이에 대해서 할 말이 많지만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만 써보자면 노래 30곡 내서 "아 2곡만 히트곡 걸려봐라" 이런 느낌이 강하다.

4. Gunna, Lil Durk

공동 4위를 차지한 이들은 다름 아닌 Lil durk와 Gunna다. 먼저 Lil durk에 대해서 짧게 소개하고 가자면 천천히 성장한 래퍼하고 할 수 있다. 2014년 XXL freshman에 뽑힌 후 천천히 올라오다가 5집을 기점으로 확 뜨기 시작했다. 그의 음악적 영감은 Meek Mill에게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약에 취한 듯이 멜로디컬한 플로우와 멈블과 일반 트랩 플로우를 왔다 갔다 하는 노래 스타일을 보여준다. 후에 이런 스타일은 Juice WRLD와 Lil Baby에게 영향을 줬다고 알려져 있다.

다음은 다른 의미로 패션 킬러인 Gunna다 (옆의 여성은 리한나). Lil durk와 동갑이지만 금방 빠르게 뜬 케이스며 이번 Free YSL 운동으로 미국 내에서 이슈로 가장 뜨거운 래퍼가 아닐까 생각한다. 영떡의 제자로 알려져 있으며 거너는 영떡에 의해서 자신의 삶이 구원받았다고 생각한다. 이것 때문일까 영떡이 자신을 키워준 것 같이 열심히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에 많은 힘을 쏟는다. 실제로 자신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재가 나왔는데 그게 바로 릴베이비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영떡의 공연을 따라다니며 천천히 실력을 쌓는다. 이러다가 그도 조금씩 피처링을 맡게 되는데 피처링이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모두가 원하자 조금씩 뜨기 시작한다. 2019 XXL Freshman 발표 이후 Wunna 앨범이 빌보드 앨범 1위를 차지한다. 이후 연속으로 Drip Season 4ever가 1주 동안 빌보드 앨범 1위를 차지한다. 여담으로 거너의 이번 앨범 때문에 동시에 발매한 위켄드 앨범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가 많이 밀려났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3. Future, Young Thug

이 둘은 그냥 간결하게 붙여서 짧게 설명하고 끝내겠다. 항상 2010년대 초반 이후 드레이크가 1등이었다면 그 뒤를 바짝 쫓는 2명이 있다. 바로 퓨쳐와 영떡이다. 이 둘은 현 트랩의 트렌드, 사운드, 랩 스타일의 아버지로 불리며 아마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힙합 시장이 소비될 것이다. 현 마약 트렌드와 멜로컬한 플로우, 따라 하기 쉬운듯하면 어려운 멈블까지 그냥 2010년대 이후 트랩을 상징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트랩의 예수 퓨처와 영떡 무슨 말이 필요가 있겠는 가 바로 넘어가겠다.

 

 

2. Drake

Drake Tops 500 Million Spotify Streams In First Month Of 2021 - Urban  Islandz

10년 넘게 힙합을 독식하고 계시는 분이다. 현재 기믹들과 랩보다는 사운드로 승부를 보는 이들이 넘쳐나지만 그의 랩 실력은 결코 올드스쿨에 뒤처지기는커녕 올드스쿨을 뛰어넘을 수준의 랩을 보여준다. 이뿐만인가? 그의 보컬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자유자재로 랩과 알앤비 싱어를 오가는 것도 놀랍다. 그렇다고 사운드적인 측면이 트랩퍼들에게도 딸리지가 않는다. 대표적으로 그의 곡 Passionfruit와 Hold On, We're Going Home, One Dance, Hotlin Bling까지 수도 없이 많다. 이러한 이유 때문일까 현 외힙 입문자의 다수가 드레이크를 통해 입문을 했으며 힙합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드레이크를 듣는 사람은 많다. 나는 왜 이렇게 드레이크가 사랑받는 이유를 생각해 봤다. 그 결과는 바로 하나로 국한되지 않는 그의 스타일이다. 힙합 수요가 높은 클럽에는 Jimmy Cooks, Knife Talk, Nonstop과 같은 빡센 음악, 혼자 있을 땐 Feel No Ways, Too Much, Papi's Home까지 감정적인 노래, H&M에서 틀어줄 거 같은 길거리를 울리는 대중적인 곡은 In My Feelings, One Dance, Sticky까지 그가 담을 수 있는 힙합의 범주가 무한하다. 아마 힙합을 팝과 용접한 이로는 드레이크가 가장 뛰어나지 않을까? 여담이지만 남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못생기지만 드레이크는 점점 잘 생기는 것 같다.

1. Lil Baby

대망의 1위는 바로 Lil Baby다. 나도 이 순위를 보고 놀랐다. 하지만 최근 미국 수요가 릴베이비가 엄청 높은 건 맞는 말이다. 트랩퍼들 중에서 당연 최고로 좋아하는 래퍼인데 거기엔 바로 그의 실력이 있다. 솔직히 위에 래퍼들은 나도 별로여서 최대한 조심히 썼지만 이제 당당히 쓸 수 있을 정도로 수준 높은 래퍼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가장 큰 이유는 다른 트랩퍼들과는 수준이 다른 가사 실력, 랩 실력이다. 랩 실력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탄력 있게 위아래로 음 조절과 함께 발음의 세기는 앞뒤로 당겼다 놓는 게 예술이다. 또 트랩에선 보기 힘든 빡센 랩도 그의 랩 실력을 인정받는데 이러한 특징은 그의 곡 Humb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느리고 808비트 외엔 잔잔한 비트 위에서 엄청 느리게 랩을 하다가 갑자기 엄청 빨라지는 것이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멜로디컬한 랩을 주목을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멜로디컬한 랩은 강약 조절과 앞뒤로 당기는 게 굉장히 힘들지만 여기서 그는 빠른 랩과 함께 이런 것들을 모두 하고 있다. 하지만 실력만으로 그는 결코 그는 1위에 오를 수 없었는데 재작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과 눈치를 보며 드레이크와 Yes Indeed까지 눈치가 빠르고 힙합씬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고 대처한다는 평이 많다. 마지막으로 그의 라이브인데 라이브 실력도 높은 만큼 미국에서 공연을 할 때 섭외를 하고 싶은 래퍼 1위로 알려져 있다.

번외

Travis Scott

어디쯤에 넣어야할지 애매해서 못 넣었다. 실제론 영떡과 퓨처등과 같이 3등을 할거 같지만 확실치 않고 아스트로 월드 사건이후 확실히 차트가 잡히지 않는 점, 인기는 많다곤 하지만 자료에 잘 잡히지 않는 등 이상한 점이 많아서 번외로 넣게 됐다.

Cardi B

처음에 보닥 옐로우 발매 당시 니키 미나즈에 대적할 여성 래퍼가 나왔다고 좋아했지만 요즘 작업물들을 보면 힙합보다는 팝이나 알앤비 싱어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번 칸예와 함께낸 싱글 Hot Shit은 매운 힙합의 맛을 보여줬지만 애매하다는 평이 많다.

Doja Cat & Lil Nas X

이 분들은 자체적으로 팝으로 나간다고 발언을 했던걸로 기억한다. 실제로 애플뮤직 앨범의 분류방식을 보면 팝으로 나와있고 힙합외에 알앤비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도 근본적인 뿌리는 힙합을 두고 있는 것이 느껴지며 래퍼로 따졌을 땐 순위 안에 들어가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렸다.

Post Malone

포스트 말론의 경우 위 두명의 발언과 유사하게 자신을 락스타로 불리기 좋아하는 것 같이 힙합보다는 락에 가깝고 락보다는 팝에 가까워졌다. 대표적으로 그의 작품들을 보면 나오는데 1집의 경우 힙합의 색이 강했다면 2집부터 힙합과 락을 결합한다. 3집은 락적인 요소가 더 강해졌으며 힙합과 팝의 비율이 적절하다.이번 4집의 경우 확실히 팝으로 들어선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결정적인 요소라면 그의 음악방식을 뽑을 수 있는데 1집 이후 랩을 하는 모습을 찾기 힘들다. 주로 랩스타들을 자신의 노래에 피쳐링으로 참가 시키고 코러스 구간은 말론이 받아 부르는 형식을 구성한다. 쉽게 말해서 노래의 향은 피처링에게 나눠주지만 노래의 주도권은 말론이 꽉잡고 간다는 것.

 

https://blog.naver.com/qazplmgv046/222890284819

신고
댓글 26
  • 10.3 02:19
  • 1 10.3 02:29

    영보이 릴베이비 로드 웨이브 얘네 셋은 진짜 우리나라는 몰라도 외국에서는 인기 진짜 많더라고요

  • 10.3 02:37
    @김심야와친구들

    영보이 인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영보이 인기는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 10.3 03:17

    릴더크가 릴베이비랑 주스한테 영향을 줬어요..?

  • 10.3 03:22

    아 생각보다 더크가 연차가 꽤 되네요..?

  • 10.3 03:29
    @큩티칸발련

    궁금하시면 기사주소 첨부 해드릴까요?

  • 10.3 20:49
    @큩티칸발련

    릴더크는 타이가 한창 핫할때 타이가랑 게임하고 디스전도 했었어요

  • 10.3 03:28
    @큩티칸발련

    미국 기사 찾아보니까 그렇게 나오더라고요. 쥬스월드는 초창기에 많은 영향 받았다고 나왔고 릴 베이비는 뭐 같은 부류다 보니까 참고 했겠죠

  • 10.3 03:44

    21새비지, 카티 예상했는데 없네요

  • 1 10.3 04:10
    @포스트말롱

    카티는 생각보다 인기가 없더라고요 21 새비지도 스캇처럼 애매하고 자료가 별로 없어서 못 넣었습니다. 아마 21도 들어간다면 거너와 영보이 사이쯤 될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 10.3 06:09
    @포스트말롱

    카티는 매니아층이 상당하죠

  • 영보이는 매력이 뭔지 모르겠음...

  • 10.3 09:00

    켄드릭 ㅇㄷ?

    그나저나 릴베이비 1위는 납득 가네요 ㅋㅋ

  • 10.3 12:45
    @ITISLIT

    켄드릭은 이미 래퍼 그 이상의 존재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ㅋㅋㅋ

  • title: MF DOOM (2)tls
    10.3 11:20

    로드웨이브는 이번에 첨 알았네요ㅋㅋ

  • 10.3 11:31

    애플뮤직 차트만 봐도로브웨이브 신보앨범이 줄을섰고

    릴베이비는 예전 앨범수록곡까지 지금까지 차트에있는걸보면

    인기가 예상이가죠

  • 10.3 12:32

    다베이비 이번꺼는 좀많이 별로인듯..

  • 10.3 14:12

    릴우지는 ep내기전에도 워낙 sns로 영향력있어서 문제없을듯.. 사람자체가 매력이라 절대로 인기가 삭을수가없음

  • 10.3 14:35

    순위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릴베이비 1위 인정 영보이가 더 높은 순위에 있어도 될거같음 잭할로우는 인기에 비해 호불호도 많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kodak도 요즘 폼이라면 들어가도 될거같음 나오는 곡마다 좋음 뜨는 애들은 moneybagg,nardo,yeat

    그리고 여성래퍼 보면 cardi는 예전만 못하네요 메건더스텔리온이 지금은 최고

  • 10.3 15:56
    @NAs_The Don

    저도 나르도랑 이트 넣었었는데 뭔가 찝찝하더라고요 그래서 걍 우지랑 로드웨이브 넣었어요

  • 10.3 14:50

    폴로지,릴티제이나 주스월드 텐타시온 없는건 의외네요 인기 엄청 많은걸로 알고있었는데

  • 10.3 18:00
    @suzuki0644

    주스월드랑 텐타시온은 고인이고 떠난지 좀 됐다보니까 순위가 떨어지는 게 어쩔 수 없죠

  • 10.3 19:12

    릴우지 떠거 퓨쳐 드리지 빼면 앨범 들어본게 없네

    요즘 유행하는 애들도 좀 들어보긴 해야 하는데 언제 다 듣지

  • 10.3 20:08

    Yeat이 없다니

  • 1 10.3 20:30
    @홀리못

    첨에 넣었는데 최종 수정 때 뺏습니다

  • 10.3 20:51

    로드웨이브가 약간 여성픽이었군요~ 잘봤습니다 에이셉이랑 타일러가 없는것도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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