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회원구입불가]](http://hiphople.com/./files/iconshop/591042a7e9a7a9a893c95a9690ef2747.png "title : [회원구입불가]")
Destin
지난 주말, 뉴욕 퀸즈에서 열린 <롤링 라우드 2022(Rolling Loud 2022)>. 화려했던 축제의 이면에는 구설수도 존재했습니다. 바로 드릴 래퍼들의 무대가 뉴욕 경찰국(NYPD)의 요청으로 공연 전날 취소된 것인데요. NYPD는 직접 서면을 통해 해당 페스티벌에 오를 예정이었던 22Gz, 샤 EK(Sha EK), 론 수노(Ron Suno)의 공연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고 해당 공연을 주관하는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지의 대표 타릭 셰리프(Tariq Cherif)는 어쩔 수 없이 협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서구권에서 드릴이라는 장르는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자신의 범죄 행위를 과시하는 장르적 특성과 갱단과 밀접하게 연관된 드릴 뮤지션들 때문인데요. 얼마 전, 폭스 뉴스(Fox News)는 드릴 뮤직의 대두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았고 뉴욕 시장 에릭 애덤스(Eric Adams)는 뉴욕의 급증하는 범죄율의 원인으로 드릴 뮤직으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드릴 래퍼들의 공연을 취소시킨 NYPD의 결정은 공권력 남용일까요? 아니면 드릴 뮤직이 사회적으로 끼치는 영향에 대비한 합당한 결정이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눠주세요.
https://twitter.com/TariqCherif/status/1183089724518469634?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183089724518469634%7Ctwgr%5Ee40b585e2655505f938fb3b26f1e62ea52f93dd5%7Ctwcon%5Es1_c10&ref_url=https%3A%2F%2Fvisla.kr%2Fnews%2Fetc%2F191634%2F
https://www.youtube.com/watch?v=BRmjopnCtTE
https://www.youtube.com/watch?v=Fu8gGxY0aKE
https://www.youtube.com/watch?v=ZIuFWEc8GGI
* '포럼'이란?- 흑인음악과 관련된 음악, 아티스트, 이슈 등의 주제를 조금 더 빠르고, 다양하게, 많은 분들과 교류하고자하는 의견을 반영하여, '포럼' 기능을 베타 서비스로 런칭합니다.(thread 기능과 유사합니다) 유저 분들이 관심이 많은 주제를 상황에 따라 선별하여 게시판 상단에 일정 기간 동안 고정적으로 게시될 예정입니다.- 본 기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면, 아티스트와 음악에 대한 피드백을 좀 더 강화할 수 있는 시도들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Ryo愛
aeSopRocky
무친개
rnblover
MarshallMathers
nyon
GooHeaven
qhrrjsgml
500주면조던은나는빨아
참프루
비슷한 상황에서 만들어졌던 노래가 있는데 Skpeta의 Shutdown입니다
스켑타와 그의 크루 Boy Better Know에서 그라임MC들을 모아 그라임 페스티벌을 진행하려 했었는데 로케이션이였던 Barbican Center (한국으로 치면 세종문화회관 정도의 위상) 에서 그라임 MC들의 범죄전적을 트집잡아 돌연 취소를 때려버립니다
그 전에 진행했던 런던패션위크나 다른 페스티벌에도 이미 크리미널레코드가 있는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분노한 스켑타가 이럴거면 패션위크도 하지마 문 닫아 햄이 패션쇼 브이아이핀데 검은 트랙슈트 입고 너희들이 하는 쇼 1열에 앉아있으면 그거 셧다운이야 새끼들아, 니들 좆도 신경 안써 같은 가사와 의미를 담아 만든 노래가 Shutdown입니다.
이후 바비칸 센터에 로드맨 패션으로 지인들과 게릴라로 쳐들어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곡 내에는 로드맨 컬쳐에 관련된 영국의 젊은이들을 무서워하는 공영방송 인터뷰를 브릿지로 집어넣습니다
https://youtube.com/watch?v=MQOG5BkY2Bc&feature=share&si=EMSIkaIECMiOmarE6JChQQ
발매 후엔 쇼어디치 주차장을 무단으로 점거한 뒤 전설적인 게릴라 공연을 진행하고 경찰에 의해 해산당하기도 합니다
https://youtube.com/watch?v=68JQmKitwZc&feature=share&si=EMSIkaIECMiOmarE6JChQQ
이러한 박해(?)의 결과물로 탄생한 곡은 그라임 역사상 최고의 노래가 되었고 그라임 르네상스에 기름을 부어 영국 힙합의 엄청난 성장을 촉발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드릴이 그라임의 아들격 장르(UK드릴이 영국에 처음 등장했을 때 장르의 이름은 New Grime이였습니다)고 둘다 갱스터 컬처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갱스터들의 범죄전과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태가 미국 드릴 역사상 최고의 곡과 폭발적인 성장의 촉매가 되는게 아닐까? 라는 재밌는 상상을 해봅니다
공권력을 남용한 탄압이라 생각
드릴 음악과 범죄율 급증의 상관관계를 증명해 줄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증거조차 없는 상태에서, 드릴 래퍼들의 공연을 막는다는 것은 공권력 남용이자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라고 생각합니다.
Fuck the police, coming straight from the underground
A young n**ga got it bad 'cause I'm brown
N**az Wit Attitudes가 필요한 때로군요...
옛날에 갱스터랩이 한참 올라올때랑 같은 반응이네여
공권력을 이용한 억압이라고 생각 갱스터랩때도 이랬었는데
허위적인과
비슷한 상황에서 만들어졌던 노래가 있는데 Skpeta의 Shutdown입니다
스켑타와 그의 크루 Boy Better Know에서 그라임MC들을 모아 그라임 페스티벌을 진행하려 했었는데 로케이션이였던 Barbican Center (한국으로 치면 세종문화회관 정도의 위상) 에서 그라임 MC들의 범죄전적을 트집잡아 돌연 취소를 때려버립니다
그 전에 진행했던 런던패션위크나 다른 페스티벌에도 이미 크리미널레코드가 있는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분노한 스켑타가 이럴거면 패션위크도 하지마 문 닫아 햄이 패션쇼 브이아이핀데 검은 트랙슈트 입고 너희들이 하는 쇼 1열에 앉아있으면 그거 셧다운이야 새끼들아, 니들 좆도 신경 안써 같은 가사와 의미를 담아 만든 노래가 Shutdown입니다.
이후 바비칸 센터에 로드맨 패션으로 지인들과 게릴라로 쳐들어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곡 내에는 로드맨 컬쳐에 관련된 영국의 젊은이들을 무서워하는 공영방송 인터뷰를 브릿지로 집어넣습니다
https://youtube.com/watch?v=MQOG5BkY2Bc&feature=share&si=EMSIkaIECMiOmarE6JChQQ
발매 후엔 쇼어디치 주차장을 무단으로 점거한 뒤 전설적인 게릴라 공연을 진행하고 경찰에 의해 해산당하기도 합니다
https://youtube.com/watch?v=68JQmKitwZc&feature=share&si=EMSIkaIECMiOmarE6JChQQ
이러한 박해(?)의 결과물로 탄생한 곡은 그라임 역사상 최고의 노래가 되었고 그라임 르네상스에 기름을 부어 영국 힙합의 엄청난 성장을 촉발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드릴이 그라임의 아들격 장르(UK드릴이 영국에 처음 등장했을 때 장르의 이름은 New Grime이였습니다)고 둘다 갱스터 컬처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갱스터들의 범죄전과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태가 미국 드릴 역사상 최고의 곡과 폭발적인 성장의 촉매가 되는게 아닐까? 라는 재밌는 상상을 해봅니다
아 이 영상 금요힙합 이센스편에서 자기 노래였음 좋겠는 노래로 뽑으면서 관객반응 언급하면서 했던건데 이런 뒷얘기가있었군요
드릴이랑 범죄율의 상관관계를 증명하는 조사나 자료가 있나...
네
N.W.A. 영화에서 보던일이 ㄷ
최악이죠
영화였나 어떤 인터뷰 였나 큐브가 자기들은 갱스터 랩이 아니라 실제 일어나는 이야기를 썻을뿐이라고 같음 그리고 갱스터 랩도 처음에는 뭔가 어김이 이상하지만 리얼리티 랩이라고 했나 하느걸 봤슴 표현이 거칠어서 갱스터 랩이라고 나중에 붙히지 않았나 싶음 드릴하고는 다르다 하지 않나해서 그냥 글타구요ㅋㅋ
이거 어디서 자주 보던 패턴인데... 그 뭐냐 범죄는 게임 탓이다 그거 아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