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t takes a thief - Coolio

쫀득하고 신납니다.
건실한 비트 위에서 맘껏 춤추는 쿨리오 옹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이 마음에 드셨다면, Blackalicious의 Blazing arrow 도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천곡: 1번 트랙 Fantastic voyage / 3번 트랙 Mama, I'm love wit a gangsta
2. Still loving you - Twilight

동명의 영화는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이 앨범은 제 마음을 녹였습니다.
80년대의 2인조 썬더캣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타일러군이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GtvbJH4RgI
-추천곡: 2번 트랙 Just a kiss away / 3번 트랙 Give love a try
3. A love supreme - john Coltrane

설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인트 존 콜트레인의 역작입니다.
재즈에는 바이블이 없지만, 만약 바이블을 재즈로 만든다면 이 앨범일 것입니다.
앨범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원하신다면, 이 영상이 적격이라 사료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rVOi35e1EA
-추천곡: 전곡
4. Untidy soul - Samm Henshaw

2번의 EP를 거쳐 드디어 앨범을 내주신 샘아저씨입니다.
자신의 기조를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팝의 느낌을 살짝 더해 아포가토와 같은 앨범이 만들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SiR와 콜라보나 피쳐링으로 합을 맞춘다면 최상의 조합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천곡: 6번 트랙 8.16 / 9번 트랙 Take time
5. 20 Jazz funk greats - Throbbing Gristle

재즈 앨범 아닙니다. funk 앨범 아닙니다.
앨범 커버만 평화롭습니다.
머리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지만 가슴으로는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명반인 것 같습니다.
-추천곡: 7번 트랙 Hot on heels of love / 10번 트랙 What a day




개추
감사합니당
재즈에는 바이블이 없지만, 만약 바이블을 재즈로 만든다면
이 앨범일 것입니다. 이 문장 진짜 좋네요..
괜히 성인이 아니죠..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Throbbing Gristle RYM에서 얘기 많이 나오던데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인더스트리얼의 시조답게 매우 괴상하지만, 정말 좋은 곡들 많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Coil의 음악도 한 번 들어보실만 합니다.
쿨리오는 gangsta paradise로만 알고 있었는데 앨범도 들어봐야 겠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