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시즌이 올해도 다가오고 있네요
항상 즐겁게 챙겨보고 있고 후보작들 듣다보면 알지 못했던, 또 관심 없었던 아티스트들의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 그래미 주요부분, 이외 부분 후보작중 가지고 있는 앨범들 싹 정리해서 인증해봅니다.
+돈다, abba 신보도 주문했는데 다른 예판 주문한거랑 엮여서 3월달에야 받아볼듯 하네요..

먼저 제너럴 필드 후보작들
Jon Batiste - We Are
AOTY/ROTY
요즘 빠져있는 앨범입니다. 아 너무 좋아요. 진짜 이런 특유의 바이브는 쉽게 못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Tony Benett & Lady Gaga - Love For Sale
AOTY
댄스팝 Chromatica 앨범도 개인적으론 좋아하는데 다시 재즈로 돌아온 레이디 가가.
여전히 들을만합니다.
Justin Bieber - Justice
AOTY/SOTY/ROTY
사실 처음 나올때 나쁘진 않은데 과연 흥행할까? 라는 걱정을 훨씬 뛰어넘고 엄청난 흥행을 한 작품임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holy-peaches-ghost의 연타석 홈런까지..
앨범 나쁘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론 들을수록 피처링진의 활용이 계속 아쉽습니다.
Doja Cat - Planet Her
AOTY/SOTY/ROTY
개인적으론 2집 hot pink가 더 도자캣의 색깔이 진한 느낌이라 이번 앨범은 조금 아쉬웠네요.
물론 need to know, payday, you right, kiss me more 같은 트랙은 좋지만 역시 도자캣의 예전스타일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네요
Billie Eilish - Happier Than Ever
AOTY/SOTY/ROTY
1집보단 아쉬워도 충분히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1집보다 오히려 훨씬 다양한 느낌을 담으려도 시도한 것 같았고 그 시도가 저는 좋았네요
NDA, my future, happier than ever, oxytocin, lost cause, therefore i am 같은 트랙들 아직도 자주 듣습니다.
Olivia Rodrigo - Sour
AOTY/SOTY/ROTY
다시 하이틴팝의 부활일지... 개인적으론 다음 앨범이 기대되는 아티스트입니다.
Taylor Swift - evermore
AOTY
folklore도 좋았고 evermore도 좋았습니다. 재녹음 끝나고 10집은 어떤 느낌으로 찾아올지 기대됩니다.
Ed Sheeran - =
SOTY
리드싱글'만' 잘뽑는...
앨범 그냥 평범했네요
Alicia Keys - ALICIA
SOTY
a beautiful noise라는 곡이 alicia 앨범의 디럭스버전에 추가되어있어서(피지컬에는 미수록) 그냥 함께 찍어봤습니다. 앨범 좋아요 확실히 자신만의 색깔을 마음껏 뽐내는 느낌입니다.
Brandi Carlile - In These Silent Days
SOTY/ROTY
예전에 the joke라는 노래로 그래미 후보에 올랐을때 처음 알게된 아티스트입니다.
이번 앨범도 확실히 분위기있게 잘 뽑았네요
Silk sonic - an evening with silk sonic
SOTY/ROTY
오른 2개의 후보 다 가져가길..
Finneas - Optimist
Best New Artist
기대감이 좀 낮았는데 앨범 너무 좋았네요
물론 올리비아가 신인은 가져가겠지만 개인적으론 finneas에게 주고싶네요

관련된 싱글들, 이외 부분 후보작들
Justin BIeber - Holy (single)
Justin Bieber - Lonely (single)
Justin Bieber - Anyone (single)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Ariana Grande - poisitions (single)
Ariana Grande - Positions
Ariana Grande - Positions (Alternative cover 1)
Ariana Grande - Positions (Alternative cover 2)
이후에 디럭스 버전도 피지컬로 나왔는데 그거까지 사긴 좀 그래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St. Vincent - Daddy's Home
작년 한해 가장 많이 들은 앨범 중 하나... 세인트 빈센트 최고작 같습니다
Tyler, the creator - call me if you get lost
개인적으론 이번 앨범 나쁘지는 않았는데 아직은 igor, flower boy에 더 손이 많이 갑니다.

+찾다보니 예전에 콜플 싱글도 산게 기억나서..
위에는 9집 정규
아래는 왼쪽부터 Higher power, My universe 싱글

+ 아 이것도 후보 있는걸 까먹어서 추가합니다 ㅋㅋ
BTS - Butter




미쳤다 ㄷ ㄷ
그래미 후보가 벌써 올라왔나여??
저스틴비버는 피처링 활용을 제하면 저 앨범이 커리어 하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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