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15편의 영화를 봤는데 지금 제 마음이 가는대로 순위를 매겨 보겠습니다.
1. 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2. 시카고 (롭 마셜)
3.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4.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5. 언컷 젬스 (사프디 형제)
6. 우주전쟁 (스티븐 스필버그)
7. 블루 재스민 (우디 앨런)
8. 굿타임 (사프디 형제)
9. 붉은 돼지 (미야자키 하야오)
10. 데어 윌 비 블러드 (폴 토머스 앤더슨)
11. 밀회 (데이비드 린)
12. 덩케르크 (크리스토퍼 놀런)
13. 옥자 (봉준호)
14. 머니볼 (베넷 밀러)
15.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스티븐 스필버그)
1위를 뭘로 할지 브로크백 마운틴과 시카고 중에 고민이 있었는데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엘이에서 영화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던 타란티노 감독의 첫 작품으로 바스터즈를 봤는데 정말 엄청나게 재밌었어요 왜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지 알 것 같더라고요. 다음 작품으로는 장고를 볼 예정입니다.
언컷 젬스는 보기 전까지 어떤 영화일지 예상이 잘 안 갔는데 보고 나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영화가 진짜 좋더라고요. 안 보신 분들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유일하게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관에 가서 본 영화인데 유일하게 제 마음에 안 들었던 영화라 꼴찌를 하게 됐네요... 안타깝습니다.
갠적으론 님 리스트 중에선 데어윌비블러드하고 밀회를 제일 좋게 봤네요.
밀회는 처음으로 본 고전 영화인데 재밌더라구영
데이비드 린 감독의 영화로는 제일 유명한 아라비아의 로렌스 라는 영화를 따로 추천드립니다.
그거 볼까 하다 너무 길어서 밀회부터 봤어용 추천 고맙습니다
이번 1월에는 가장 극장을 적게 갔던 달이네요.
덩케르크 개봉했을 때 아이맥스로 봤던 웅장한 기억이 생각나네요ㅎㅎ
덩케르크 잘 보셨다면 1917도 추천합니다
1917는 언젠가 재개봉 할 거라고 믿고 있어서 존버하는 중..
기대를 안고 웨사스토리 보러갔는데 진짜 별로여서 당황했어요… 영화보고 이런 기분 느낀적 오랜만인듯 ㅠㅠ
좋은 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아쉬웠어요ㅠㅠ
언컷 젬스 재밌어서 바로 굿타임 봤었었죠 사프디 형제 영화 되게 매력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11 15 빼고는 다 본 거네요 밀회는 빠른 시일 내로 봐야겠어요,,
진짜 독특하게 잘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OPN이랑 합이 너무 좋음
데어 윌 비 블러드에서 폴 다노 연기 진짜 소름돋았던 기억이 나네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아직 못봐서 엄청 기대하고 있는데ㅜㅜ
진짜 연기에 압도 당하는 기분
또 보자! 쇼샨나!
아 랁다 다 씐씨야!
데어윌비블러드 연기 배틀이 정말 볼만 하죠
음악을 라디오헤드에 기타리스트 조니 그린우드가 맡았다고 해서 신기했었네요
저는 특송 봤는데 완전 꿀잼이더라구요! 스트레스 박살!
장고 보시면 헤이트풀8까지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타란티노표 서부극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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