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요?
ㅈㄴ 중요하지도 않고, 사실 전혀 관심없을 수 없지만
어째서 평소 패션을 볼 때 큰 덩치 때문에 상대적으로 눈길이 안가는 돈 톨리버의 다스베이더 커스튬 사진이 왜 패션리더, 패션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트래비스 스캇의 바퀴맨보다 간지나 보일까요?
그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두 사진을 비교해본 결과...
이유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1. 흑백사진
돈톨리버는 흑백사진이었습니다. 다스베이더는 어차피 까만데 뭐 어쩌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다스베이더의 가슴판에는 빛이나는 다양한 색깔이 있죠. 하지만 돈톨리버는 그런 디테일들을 희생하고 깔끔한 흑백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갈색성애자인 스캇은(역시 닉값...) "내 배트맨은 갈색이야!"하고 굳이 검은 밤하늘 아래 갈색 슈트를 입었고 색깔 자체가 영... 예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2. 시선 처리
돈톨리버는 다스베이더는 원래 얼굴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고개를 푹숙였고 결과적으로 시크해보이고 간지나는 사진을 뽑아냈습니다.
스캇은 배트맨의 핵심인 신상 숨기기따위는 ㅈ까고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입술과 눈을 드러내 자기어필을 하고 싶었는지 고개를 빳빳히 들고 다른 사람들이 얼굴 못생기게 찍으려고 턱 아래에서 찍는 각도를 지가 스스로 만들어 냈죠. 심지어 턱쪽에서 찍으니 눈구멍과 눈도 잘 맞지 않아 최악이었고요...
그 외) 스캇 이번에는 다른 디자인(물론 색깔은 닉값 그대로 따라감)으로 슈트 하나 더 뽑았어요... 허허....
사실 이런 리뷰는 노래를 듣는데 중요하지 않습니다. 근데 스캇 팬인 제가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스캇이 보면 속상할 글을 썼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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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 유토피아 내던가~
의기소침했는지 올해는 마이클 마이어스 가면만 썻더라구요...ㅜㅜ
그리고 스토리로 새로운 배트맨 의상 또 보여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캇 하관이 좀 튀어나왔는데 정면으로 찍으니까 그런것도 있는거 같네요 ㅋㅋㅋㅋ
캑터스잭이 밀고 있는 색깔이 브라운이긴 한데
배트맨에 브라운 조합이라 좀 구린 것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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