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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좋아하는 앨범들.

Parkta19582021.10.31 22:08조회 수 663추천수 15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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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내면과 감정에 대한 아름답고 처연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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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존재이유를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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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를 부르기에 어린 나이는 없음을 입증한 젊은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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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영광, 삶과 예술, 사랑과 슬픔이 하나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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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가는 본인들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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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력으로 힙합을 정의한 천재적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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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대중음악서 가장 놀라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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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훅송을 부르던 소녀서 당당한 예술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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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람들은 그들의 실수가 아닌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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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고통과 그것을 담아내는 충만한 재능.



열 장을 선정했는데 정석적인 앨범도 있고 독특하다 싶은 선택도 있네요. 사실 주관과 취향은 은근히 타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좋아한다고 말할 때 나는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야 라는 허영도 있다고 보거든요.(저는 이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ㅎㅎ) 

 이 리스트도 그런 영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emotion을 21세기 top10에 집어넣는 선택이라든가 같은 것들은 독특하게 보이고 싶어서기도 하거든요.ㅎㅎㅎ 당연히 앨범이 좋아서가 크지만..


그래도 순전히 제가 가장 좋아하고 많이 들은 앨범들로 골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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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10.31 22:12

    한줄평 기가 막히네요

  • 1 10.31 22:18

    캬 가가 막히네요…

  • 1 10.31 22:36

    짧고 굵은 한줄평이네요 :)

  • title: Mac MillerCuP
    1 10.31 22:56
  • 1 10.31 23:03

    4개 안들어봤네요

    와 한줄평 완전 잘쓰시네요 저런 거 볼때마다 '처연한' '원심력' '사랑과 슬픔이 하나' 이런 작품을 관통하는 표현 어떻게 생각해 내시는지 진짜 부럽습니다 ㅋㅋ

  • Parkta1958글쓴이
    10.31 23:23
    @거리가리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 10.31 23:26
  • 1 10.31 23:40
  • 1 11.1 00:19

    작성글 봤는데 확실히 예술을 사랑하시는게 문구에서 느껴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 1 11.1 00:30

    Yeezus에 원심력이라는 워딩 쓰신 이유 궁금합니다!

  • Parkta1958글쓴이
    11.1 07:37
    @공ZA

    https://hiphople.com/fboard/21294651?member_srl=19931396

    제가 쓴 글인데 여기서 사용한 표현입니다.

  • 11.1 08:40
    @Parkta1958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어용!!!!

  • 1 11.1 00:30
  • 1 11.1 01:00

    진짜 웅장해지면서 숙연해지네요..

  • 11.1 19:35

    짧고 굵네요 잘봤습니다. 좋아하는 앨범들이 많네요

  • 1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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