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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X) Nu Metal 앨범 추천 모음

title: Kanye West (Korea LP)Trivium Hustler 2021.09.21 20:43조회 수 261추천수 4댓글 6

다른분 글에 댓글로 달았는 거 좀 편하게 보시라고 적은거 옮겨 왔습니다. 제가 락음악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할때 빠져있던 장르라 애정이 있고, 그나마 상업적인 인기도 좀 끌었던 밴드들 위주로 뽑았습니다. 

 

 

Alien Ant Farm [ANThology] MJ곡 Smooth Criminal 리메이크로 유명해진 밴드이긴 하지만, 실력은 좋은편.

 

Coal Chamber [Coal Chamber] 1집만 들어보시고, 3집은 듣지 마시길. 이후에 한시적으로 재결성해서 앨범 내기도 헀음.

 

Chevelle [Wonder What's Next] 상당히 어린나이에 데뷔하여 뉴메탈씬에서 입지를 다진 밴드로 추천한 2집이 대박이 나면서 한창 이름을 날렸음. 하지만 4집부터 얼터너티브, 포스트 그런지쪽으로 넘어가게 됨. 현역밴드.

 

Disturbed [The Sickness] 1집은 필청이고, 그외에 앨범들도 좋음. 보컬이 CD를 씹어먹을 정도로 성량이 좋고 사기급임. 이후 앨범들도 상업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음. 현역밴드 중 하나.

 

Drowning Pool [Sinner] 1집만 강추. 1집이 대박이 났는데 보컬이 투어중 약물과다 복용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죽었고, 2집에서 보컬이 바뀌었음. 그래서 2집은 아예 다른 밴드로 봐도 됨. 개인적으로 애증의 밴드이기도 하네요.ㅋ

 

Evanescence [Fallen] 원래 고딕메탈 밴드이나 1집은 데모 앨범을 베이스로 하여 뉴메탈의 형식을 취하고 있음. 아후엔 사실상 얼터너티브/ 심포닉/ 고딕 메탈 스타일을 믹스한 음악을 들려줌.

 

Finch [What It Is to Burn] 포스트 하드코어쪽으로 보셔도 되지만, 특히 1집이 유명함. 근데 은근 과대평가하는 부분도 없진않음.

 

Glassjaw [Everything You Ever Wanted to Know About Silence] 좀 기이한 밴드임. 1집은 꼭 들어보시길.

 

Godsmack [Awake] 제 취향은 아니긴 한데, 메이져씬에서 상업적 이득 많이 챙겼던 밴드.

 

Hed P.E. [Broke] [Blackout] 림프 비스킷처럼 힙합 성향의 밴드. 서태지가 뉴메탈 앨범 냈을때 영향을 받은 밴드이기도 함.

 

Hoobastank [Hoobastank] 1집만. 이후 앨범은 스타일이 달라져서 얼터너티브 밴드가 됨

 

Ill Niño [Confession] 브라질 밴드로 토속음악과 뉴메탈의 혼합시킴. 나름 사운드가 유니크함.

 

Incubus [Fungus Amongus] [S.C.I.E.N.C.E.] 강추. 언더시절 앨범과 1집만 뉴메탈이고 2집부터 얼터너티브 스타일로 바뀜.

 

Kid Rock [Devil Without a Cause] 이거랑 다음 앨범까지만 뉴메탈 성향 이후엔 달라짐.

 

Mushroomhead [XX] 슬립낫과 비슷하게 마스크나 페이스 페인팅을 했지만 음악은 인더스트리얼 쪽 성향임. (따라한게 아니라 언더시절부터 분장을 했었음.) 추천 앨범은 정규앨범이 아닌 초기작 재녹음한 컴필앨범인데, 이걸로 메이져 레이블 진출함. 이후엔 보컬이 자주 바뀌긴 했는데, 현역밴드임.

 

Papa Roach [Infest]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앨범. 이 메이져 데뷔 앨범으로 대박을 쳐서 그렇지 다른 앨범들도 준수한 편이며, 지금까지도 상업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밴드.

 

Powerman 5000 [Tonight the Stars Revolt!] 롭좀비 동생이 보컬인 밴드. 상당히 똘끼있다고 생각함.

 

Rage Against the Machine - 레전드 좌파 밴드이며 전앨범 강추함. 라이브도 들어보시길

 

Rammstein [Sehnsucht] 인더스트리얼 밴드이나 초기 1,2,3집엔 약간 뉴메탈 성향이 있긴 함

 

Reveille [Bleed the Sky] 앨범 2장내고 해체했고, 이 밴드에 대한 약간의 거품이 있다는 건 알고  있으나 내용물만 따지면 뉴메탈 범주에 충실하다 보니 충분히 들어볼만은 함.

 

Seether [Disclaimer] 초기작들이 뉴메탈 성향이 있음. 제취향은 아니라서 초기작들만 좀 들었었음.

 

Sevendust [Animosity] 강추. 초기 3장은 꼭 들어보시길. 보컬이 흑인이라 기억에 남긴 했네요.ㅋ

 

Shinedown [Us and Them] 이쪽계열 좋아하시면 한번쯤은 들어본 밴드.

 

Skillet [Comatose] 밴드 중반기에 나온 앨범들부터 비상한 밴드임. 크리스찬 성향.

 

Snot [Get Some] 데뷔 앨범 내고 보컬이 죽는 바람에 뜨지못한 비운의 밴드. 1집은 진짜 명반.

 

Soulfly [Soulfly] 초기작 3장만 뉴메탈 성향. 스래쉬메탈 밴드 Sepultura의 보컬이 나와서 만든 밴드임.

 

Spineshank [The Height of Callousness] Static-X과 비슷하게 인더스트리얼을 베이스로 한 뉴메탈 밴드. 2집이 그나마 성적을 좀 낸 편인데, 한창 잘나가던 Roadrunner 레코즈 소속의 힘으로 버티긴 했지만, 4장의 앨범을 끝으로 해체.

 

Staind [Break the Cycle] 초기엔 그리 큰 인상을 주지 못했으나 2집 [Dysfunction]와 Limp Bizkit의 Fred Durst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3집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밴드가 크기 시작한다. 초기작들만 뉴메탈이지 이후엔 포스트 그런지로 넘어가게 된다.

 

Static-X [Machine] 인더스트리얼 계열이지만 뉴메탈의 영향권내에 있음 1,2집 추천. 안타깝게도 2014년에 보컬 Wayne Static이 갑작스럽게 사망 했으며, 최근에 기존 멤버들과 초기작에 참가했던 멤버, 동료 뮤지션들이 힘을 모아서 생전에 작업하던 곡들을 다듬어 마지막 앨범을 발표했음.

 

System Of A Down - 전 앨범 강추. 거를타선이 없음. 슬립낫과 더불어 뉴메탈로 분류하기 미안한 밴드 중 하나. 앨범마다 음악스타일이나 스케일이 확장되면서도 강렬함을 오래 남긴다. 

 

Taproot [Welcome] Limp Bizkit의 Fred Durst에게 데모를 보내서 인터스코프랑 계약을 해주게 했는데, 간보다가 아틀란틱 레코즈와 계약해서 사이가 안좋게 된 걸로 유명하다. Fred Durst는 이후 Taproot의 계약에 도움을 준 System of A Down도 같이 비난하기도 헀다. 사실 2집부터 인기를 얻긴 했지만, 평론가들에겐 그리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밴드였다. 초기엔 뉴메탈이였다가 이후 포스트 그런지 스타일로 넘어갔다.

 

Trapt [Trapt] 예전 스타경기에서 많이 들어봤을 Headstrong이란 곡이 수록된 앨범. 앨범 자체도 준수한 편이다.

 

The Used [The Used] 포스트 하드코어, 스크리모 성향이긴 하지만, 뉴메탈 느낌이 어느정도 있음. 1집 2집 강추.

 

Korn [Korn], [Follow the Leader] 뉴메탈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밴드. 너무 유명해서 딱 정하긴 어려우나 이들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1집과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3집을 추천함. 이 밴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주류의 흐름을 잘 캐치해서 스타일을 가져오면서도 자신의 스타일로 잘 융합시킴. 그래서 중반부엔 Deftones의 가라앉는 스타일을 하다가 이후엔 뜬금없이 EDM도 첨가하기도 함. 그럼에도 변화에 잘 적응하여 지금까지 살아남음.

 

Limp Bizkit [Chocolate Starfish and the Hot Dog Flavored Water] Korn의 도움으로 음악씬에 등장하여 1집에서 조지마이클의 Faith을 자신들 스타일로 불러서 원히트 원더 하는가 헀지만, 2집에서 힙합적인 요소를 끌어들이면서 대박을 치게됨. 1집은 생각보다 빡센 스타일이며, 2집이 힙합 뮤지션들의 피쳐링과 패션을 유행시켰다면 3집에서 절정에 다다르게 된다. 상업적으로 엄청난 인기와 함께 안티들도 많기로 유명하다. 밴드의 핵심인 기타리스트 Wes Borland의 유무에 따라서 밴드가 휘청거리도 헀으며, Fred Durst의 입담으로 구설수에 많이 올랐었다. [Results May Vary]로 쪽박을 찼다가 [The Unquestionable Truth (Part 1)]란 EP로 RATM 스타일을 선보여서 이들이 부활하나 했지만, 이후에 나온 앨범 [Gold Cobra]에서 하던거 하다가 잠잠해짐. 이후 그 유명한 캐쉬머니 레코즈와 계약하고 깜깜 무소식이 됨. 

 

Linkin Park [Hybrid Theory] [Meteora] 뭐 이 밴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니 밴드관련 내용은 생략함. 2집까지가 뉴메탈이고 3집 이후의 모습에서 뉴메탈의 형태는 사라졌다고 봐야한다. 뉴메탈에서 이들의 등장 전후로 구분할 정도로 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선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거라 본다. 애초에 짬뽕이론이란 앨범명이 이들의 정체성이며, 특정 장르로 담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본다. 그래도 1,2집의 강렬한 인상이 가끔은 그립기도 하다.

 

Deftones [Adrenaline] [Around the Fur] 두장이 뉴메탈 스타일의 앨범. 3집인 [White Pony]를 최고작으로 치지만, 뉴메탈의 범주에서 벗어나 아예 다른 스타일의 밴드가 됨. 마치 Radiohead의 음악적 변화와 비슷하다고 보면 됨. 그렇다고 해서 1,2집이 구린건 절대 아니다. 특유의 가라앉는 스타일은 초기부터 보여줬으며, Deftones의 정체성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함.

 

Slipknot [Slipknot], [Iowa] 1,2집으로 슬립낫은 가히 범접불가할 정도의 인기를 얻게 됨. 3집부터 서서히 변화들이 생겼지만, 그 변화들로 인해 지금까지 밴드를 유지할 수 있게 됨. 1,2집을 추천하는건 목을 혹사하면서도 특유의 그루브를 잘 유지하고 있음. 3집부터 밴드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으면서 서서히 그루브가 줄어들고 특유의 컨셉으로 인해 공격성만 강해지기도 함. 그럼에도 매니아들이 워낙에 많고 뉴메탈 밴드들 중 살아남은 몇 안되는 거물급 밴드임.

 

Mudvayne [L.D. 50] 이 밴드는 3집부터 얼터너티브 밴드로 상업적인 인기를 얻지만, 본모습은 1,2집에 다 들어가 있음. Math Metal로 불릴 정도로 박자를 쪼개서 들어가는 방식으로 빡빡한 스타일을 보여줌. 보컬과 베이스는 가히 미쳤다고 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유명함. 1집은 강추까지 하기엔 좀 아쉬운 것도 있지만, 싱글컷은 꼭 들어보길 바란다. 3집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많이 얻었으나 결국 밴드는 5집 이후에 해산 했다가 최근에 재결성 했다고 함.

 

P.O.D. [Satellite] 크리스찬 밴드로 유명함. 전형적인 뉴메탈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초기에 상업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음. 히트곡들도 제법되고 [Satellite]의 경우엔 최근에 리마스터링 되서 재발매됨.

 

Crazy Town [The Gift Of Game] 1집만 들어보면 됨. 당시 쟁쟁한 밴드들 제치고, 싱글 Butterfly로 대박을 침. 앨범내에 싱글컷들이 다 좋으며, 특유의 인더스트리얼과 퇴폐미 있는 스타일이 장점이였으나 2집에서 Linkin Park의 스타일을 따라하다 쫄딱 망함. 이후에 재결성 하긴 했지만, 좋은 성과를 얻지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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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9.21 20:50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몰랐던 밴드들도 많네요

  • 9.21 20:57
  • 9.21 22:42
  • 닥추

  • 9.22 11:06

    간편하게 스크랩 완료. 한동안 메탈 쪽은 걱정없이 든든하겠네요! 늘 입문을 주저하면서 앨범 몇개만 깔짝거리고 있었는데

  • title: Kanye West (Korea LP)Trivium Hustler 글쓴이
    1 9.22 12:41
    @sk8brdK

    재밌게 즐기세요.ㅋㅋ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아는선에서 답변 드릴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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