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가사, 인터뷰, 또는 관련 기사들에서 2000년대 들어서 힙합은 많이 상업화 되였고, 순수함을 잃었다고 하는데
이와같은 관점을 대변할수 있는 대표적인 아티스트/앨범/사건들이 누구 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시간이 지나서 2000년대초 발매된 앨범들을 다시 돌이켜보면 당시 앨범들이 나름 다 괜찮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2000년대초들어서 상업화 되어서 변질 되었다는 의견이 확 와닿지 않네요.
많은 가사, 인터뷰, 또는 관련 기사들에서 2000년대 들어서 힙합은 많이 상업화 되였고, 순수함을 잃었다고 하는데
이와같은 관점을 대변할수 있는 대표적인 아티스트/앨범/사건들이 누구 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시간이 지나서 2000년대초 발매된 앨범들을 다시 돌이켜보면 당시 앨범들이 나름 다 괜찮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2000년대초들어서 상업화 되어서 변질 되었다는 의견이 확 와닿지 않네요.
애초에 모든 음악은 상업적입니다
음악이 상업적이다 라는것이 정말 모순인게
상업적이지 않으려면 팔지를 말아야해요
갱스터 랩도 당시에는 상업화 된 랩이라고 욕 먹었죠
상업화 된 래퍼중에 대표적인 아티스트: 제이지
언더그라운드 래퍼중에 대표적인 아티스트: 엘피
제이지는 뭔가 납득이 가네요, 제일 별로인 앨범들이 전부 그시절에 발매를 했으니
나스 2집도 지금에야 좋은 앨범이라고들 하지만
당시에는 상업 앨범이라고 엄청 까였죠
아웃캐스트나 칸예가 빌보드 1위하는 거 보면 꼭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근데 제가 그 시대를 안 살아서 모르겠네요
저도 그 시대를 경험 못해서 그런지 2000년초반을 비판하는 옛날 가사를 들을때 이해가 잘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 틱톡 시대가 어떻게 기억될지 궁금합니다ㅋㅋ 그냥 잊혀질 것인지 두고두고 까일 것인지..
에미넴이 90년대 까지의 Thug Life 같이 길거리의 삶을 말하는 가사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뒀잖아요? 그 외에도 릴 웨인같은 래퍼들이 등장하면서 소위 "잘팔리는 랩"이 유행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근데 뭐 그래도 딱히 힙합이 변질된 것 같진 않아요 투팍도 4집 때는 방탕한 가사를 쓴 곡들이 있으니 그냥 시대에 따라서 트렌드가 달라진 것 뿐이라 생각해요
결국엔 팔리고 안팔리고로 갈렸네요
넬리같은 래퍼들 말하는건가요?
그렇네요! 넬리가 있었네...
클럽 힙합, 스냅 댄스, 크렁크앤비 등이 유행하면서 양산형 클럽 힙합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졌습니다.
https://youtu.be/pxjZM-d_ShI
https://youtu.be/oe9qb5yPQgA
뭐 이런 종류요. 10년대 랫칫은 좀 고급화 된 편에 속해요.
저때는 진짜 싼티가 줄줄 흘렀어요.
오오!! 감사합니다! 까일만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런 음악이 기반이 돼서 랫칫도 나오고 멍청플로우도 나오고 하는 건데
너무 라떼충 꼰대충들이 00년대는 ㅈ같다고 까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지금도 틱톡유행하고 아마추어스런 트랩 음악 양산되는 거 보면 똑같죠 뭐 ㅋㅋ
솔자보이랑 개똑같네 ㄹㅇㅋㅋ
50의 get rich or die tryin 도 상업적인 앨범이라고 많이 까였죠
50의 훅메이킹, 어그로가 비판을 받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지금 들어보면 이만한 힙합앨범도 사실 많지 않거든요 ㅋㅋ
시간이 지나고 상업화/예술성에 대해서 관점이 많이 바뀌는게 재밌는것 같아요
더 들어가보면 힙합은 거리에서 우리끼리 즐기던 문화인데 TV에 나오고 상업화가 되어 더럽혀졌다고 생각한 사람디 80년대에도 분명히 있었을거라 저런건 항상 상대적인거 같아요
근데 요즘들어서는 누가 상업적인지 아닌지 이런 논쟁은 많이 줄어든것 같긴해요. 뭔가 국힙 초창기때 진짜 힙합 가짜 힙합 논란과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힙합의 시작은 주류문화가 아니다 보니 이런 논란들이 존재했던것 같네요
애초에 모든 음악은 상업적입니다
음악이 상업적이다 라는것이 정말 모순인게
상업적이지 않으려면 팔지를 말아야해요
별 의미없는 논쟁임
90년대에도 유행에 편승하는 지펑크 래퍼들 많았고 걍 어느 스타일이 인기 많아지면 아류들이 많아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임
시대가 바뀌면서 시대정신이 바뀌듯이 음악도 그냥 바뀌는거죠 뭐
이런 상업래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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