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표 멜로딕 데스메탈 밴드인 Children of Bodom의 프론트맨이자 기타리스트인 Alexi Laiho가 41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93년도부터 밴드를 시작해서 25년간 왕성한 활동하고 2019년 파이널 공연을 끝으로 밴드는 해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Alexi Laiho는 2020년 새 멤버를 모아 Bodom After Midnight이란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전 Children of Bodom이란 이름은 이전 멤버들의 허락없이는 사용할 수 없어서 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미 2020년 10월에 3곡의 뮤직 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였는데, 사실 이전에도 그는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결국 2020년 1월 4일, 헬싱키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떴다고 하네요. 많은 메탈 팬들 및 관계자들의 SNS에 추모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제가 멜데스에 빠져 있을때 한창 핀란드 멜데스를 전세계에 알린 장본인이자 스웨디시 멜데스 보다 차갑고 강렬한 인상을 준 밴드였는데, 이전부터 Children of Bodom 멤버들이 술고래에 투어중에 술먹고 장난도 많이치는 걸로 유명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Alexi Laiho는 알콜중독으로 고생도 했죠. (시간이 지나서 예전처럼 마시진 않지만 그럼에도 그 후유증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밴드의 인기가 많이 사그라들긴 했는데, 그럼에도 오랜 팬들의 사랑으로 인기를 유지했고, 예전만큼은 아니었지만 앨범들도 꾸준히 냈었습니다.
며칠새에 좋아하던 뮤지션들의 사망소식을 연이어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
R.I.P Alexi Laiho
R.I.P ㅠㅠ 하늘에서 만큼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 영원히 하면서 사시길
왜이리 새해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걸까요ㅠㅠ
아니 이건 또 뭔데.....
새해초부터 ㅠㅠ
R.I.P.
아이고 ㅠㅠ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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