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제곧내입니다.
음수율과 음보율도 운율을 형성할수 있는건 아시죠?
우리가 보통쓰는 라임(압운)의 효율적인 사용법은
스네어에 박는다는 공식 같은게 있지요(킥에도 박습니다만)
그렇다면 이 음수율과 음보율은 도대체
어떻게 사용해야 효율적일까요?
글자수 전부를 똑같이 맞추면 될것 같지만
라임도 같은 자리에 계속 박으면 지루해지는것처럼,
똑같이 하다보면 지루해지지 않을까요?
아, 저는 유엠씨가 아닙니다
진짜로요
음수율과 음보율도 운율을 형성할수 있는건 아시죠?
우리가 보통쓰는 라임(압운)의 효율적인 사용법은
스네어에 박는다는 공식 같은게 있지요(킥에도 박습니다만)
그렇다면 이 음수율과 음보율은 도대체
어떻게 사용해야 효율적일까요?
글자수 전부를 똑같이 맞추면 될것 같지만
라임도 같은 자리에 계속 박으면 지루해지는것처럼,
똑같이 하다보면 지루해지지 않을까요?
아, 저는 유엠씨가 아닙니다
진짜로요
쨌든 음수율은 까먹었는데 음보율은 알겠네요 ㅋㅋ
보통 시에서랑 같습니다 킥 스네어 킥 스네어가 한마디라고 치면
K000/S00K/00K0/S000 K는 킥 S는 스네어.
이런식으로 박자를 16개로 쪼갠다고 배웠어요. 그리고 4음보를 쓰는게 일반적이고요. 가장 전형적인 스타일은 나스와 AZ지요. 가장 전형적이지 않은게 릴웨인이고요!! 일매틱에 Life's bitch 벌스1 들어보시면 바로 이해되실꺼에요 ㅋㅋㅋ 근데 그 음보율과 음수율은 사실 엠씨가 만들어내는 거 같아요 ㅋㅋㅋ 플로우란 단어 자체가 래퍼 고유의 운율을 말하는 걸로 전 생각을 하거든요~ 시는 반주가 없으니 마음대로 읊어도 되지만 랩은 비트가 있죠! 그래서 그것을 이용해서 랩을 하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기가 정말 쉽죠! 글고 음보율이 4음보라 하셨는데 3글자 넣으면 3음보잖아요! 라고 하시면 드릴 말씀이 음... 그건 자기취향이라는 거랑 사실 3글자라고 해도 '일매틱'은 '이일매틱' '일~매틱' '일매~틱' '일매틱~' '일매틱!쉬고' 이렇게 늘이고 당기는 것이기 땜에 힙합안에선 4음보같네요 저는... ㅋㅋㅋ 뭔가 이상한가... 쨌든 아는 척 좀 해봤는데 반론 엄청 받겠네요 글 솜씨랑 아는게 없어서.. ㅋㅋㅋㅋ쨌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래도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보통 4음보가 많이 사용되지만
제가 궁금한건
라임도 비슷한곳에 배치하면 지루해지는데
음보율, 음수율도 지루해질수 있는거 아닐까요?
메타옹이 4음보로 8마디를 하는게 생각나서요ㅋㅋ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럼 지루해지지 않으려면
음수율이 중요할까요
음보율이 중요할까요?
예를 들어
3글자로 4음보하다가
4글자로 4음보한다거나,
혹은 4음보하다가
갑자기 3음보로 바꾸는건 어떨까요?
아....랩은 이런게 참 재밌는것 같아요....
3음보라... 되게 어려울 것 같애요.. 킥과 스네어에 영향을 덜 받아야되는데... 살린다면 정말 괜찮을 것 같아여. 운율이 달라진다는 것은 랩이 지루해지지 않고 듣다가 갑자기 툭튀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니 가능하다면 함 들어보고싶네요.. 어떻게 살리는지..
힘들다는거군요.
그럼 음수율을 바꿔야 된다는건데
1글자씩 빼거나 1글자씩만 추가해도
4음보면 4글자가 바뀐다는거죠.
근데 그럼 마디 길이가 너무 길어지거나,
너무 짧아지는건 아닐까요?
생각해보니깐 비트가 12개로 쪼개지면
4글자로 3음보가 가능하네요
3글자로 4음보도 가능하고요.
킥과 스네어에 영향을 받아서
12개로 쪼개도 힘들겠군요.
으아 음악이 전공이 아니라
대가리가 안돌아갑니다 으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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