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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100] "랩을 잘한다"의 기준을 알려주세요.

title: BoombapChocoman2014.02.18 19:52조회 수 5869추천수 5댓글 44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랩을 하면 할 수록 느끼는건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박자를 가지고 노냐 못가지고 노냐의 차이인 것 같고.... 어떤 분들이건 다 랩을 잘하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그 프로의 범주 안에서 랩을 잘한다 못한다 따지기엔 제 듣는 귀가 너무 못난 것같고 아직 모자란게 많은 것 같습니다.
저의 랩을 잘한다의 기준을 굳이 따져보자면... 일단 비트를 16개로 나눴을때, 그걸 어떻게 가지고 노느냐와 비트를 얼마나 잘 밀고 당길 수 있느냐.. 그런데 이게 요즘들어 느끼는게 스타일 차이인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 Nas와 AZ. vs Action bronson, Curren$y를 비교해보면... 나스와 에이지는 진짜 16개에 딱 들어맞게 박는데 AZ같은 경우는 사정없이 박습니다. ( 추천 곡 : Nas - Life's a bitch ) 보통이걸 '타이트'한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미디엄 ~ 패스트 BPM의 노래들에서 살아나죠.
( 실제로 Nas is like, Halftime, Nasty, Accident murderer등등 나스의 랩이 살아나는 대부분의 랩은 미디엄이상의 템포더라고요 )
반면의 액션브론슨과 커런씨의 랩을 보면 진짜 박자 밀고 당기는 걸 되게 잘합니다... 커런씨같은 경우는 진짜 가지고놀고 취해요.. 이런걸 보통 '루즈'한 스타일이라고 하더랍죠. ( 추천곡 : Curren$y - GodFather Four ) 이런 스타일은 박자를 최대한 많이 쪼갤 수 있는 느린 BPM의 노래에서 살아납니다. ( 60 ~ 80 )
근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 어떻게 이 두 스타일에서 실력을 가린다는 거죠??? 이 두 스타일 뿐만 아니라 되게 유연하면서도 여유로운 푸샤티나 아예 숨도 못쉬도록 조여버리는 에미넴이나 켄드릭을 포함해서 1번부터 16번 비트 끝까지 다 쓰는 조이 밷애스 등등 이걸 다 스타일차이지 어떻게 실력의 강도를 따지냐는거죠.
솔직히 단체곡에서 "우와! 얘가 씹발랐네!!" ( 흔히 The Q - Airplane Music에서 베이식, ASAP Rocky - 1 train에서 빅크릿, 컨트롤에서의 켄드릭 등등 ) 이러는 건 래퍼들이 온 힘을 다해 필살기 한번만 쓰면 들을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팔로알토가 맘먹고 라임도배하면서 그러라면 못할 것 같지 않고 오케이션한테 속사포하라면 못 할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전 단체곡에서 누가 발랐고등의 실력 비교는 하지않는 편이고요. 그렇다면 개인곡에서 따져야 하는데 보통 스웨깅이라고 하죠? 필살트랙등등 자신의 스타일을 뽐내는 트랙이요.
( Nas - Nasty, Jay - Z - 99 problem, 스윙스 - 불도저, Lupe fiasco - go go gadgetflow, Eminem - Rap god, Lil wayne - A milli ) 그걸 듣고 실력을 판단하기엔 정말 스타일이 너무 뚜렷하고 살아나서 비교할 수 없더라고요...
이 글을 읽어주신다면 한번 자신이 생각하는 엠씨의 실력을 가늠하는 기준을 알려주세요.
만약 그런 기준이 뚜렷하지 않으시다면 누가 누구보다 잘한다라는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앞으로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한마디씩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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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 2.18 20:01
    너무음악을 글로 배우시려고하는거같아서... 아닐수도있지만요
    랩을잘한다못한다자체가 너무 주관적이기에

    그냥 저는 좋으면좋고~안좋으면 안듣고~

    이렇게만 음악을 접하거든요 누가 랩스킬이좋아서듣고 롸이밍이쩔어서듣고 그루비해서듣고이런거보다는 그냥 음악은
    간단하고 즐기기위해서 듣는것이니까
    누가잘한다못한다로 가려가며 판단하는건 잘 모르겠네요
    원하시는답변은 못드리니 죄송합니다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8 20:03
    @Tyler, Creator
    아니에요. 저도 그런걸요. 그냥 그런 기준이 있으시다면 한수 가르침을 부탁드린거에요.
    저도 나스도 좋아하고 커런씨도 좋아하고 음악과 가사에 취해서 사는걸요 ㅋㅋㅋ.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이 계셔서 좋습니당~
  • 2.18 20:05
    뭐 박자쪼개는거 얘기하시는데 플로우가다가아니죠 그개쩌는플로우를 어떤가사와 단어선택의 어감으로 어떻게플로우를 만들어냇냐 그리구 그곡의 주제와 워드플레이가 어떻게어우러지나 등등 랩실력에있어 단지박자쪼개기와 밀고당기기보단 전체적인그림을봅니다 그리구 무엇보다 노래가 어떤느낌이나감정을준다면 그게진짜실력아닐까요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8 20:08
    @nigname
    오.... 많은걸 느끼는 댓글이군요.. 특히 어감부분에서 놀랐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 것에서는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트와 플로우 워드플레이같은 모든면이 다 어우러져야 명곡이 탄생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2.18 20:07
    `랩을 잘한다`의 기준은 이미 알고계신거 같은데 ㅋㅋㅋ
    `더` 잘한다는 개념은.. 그냥 게임아닐까요
    그래미 BET 같은 곳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레이스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8 20:09
    @정민이
    오호... 게임이라... ㅋㅋㅋ 싸이퍼를 말씀하시는건가요?? 흥미로운 답변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인상깊군요
  • 2.18 20:12
    @Chocoman
    싸이퍼라기보단
    대상자(노미네이트된 래퍼)들은 정작 순위에 상관 안하고
    그냥 유흥느낌으로 의자에 앉아서 공연보고 순위매기는거 보는?? 게임 ㅋㅋ
  • 2.18 20:13
    간단히 말하면 `누가이래서더잘한다`는 생각가진 사람들 메롱드셈
  • 2.18 20:34
    @정민이
    메롱ㅋㅋ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8 20:16
    @정민이
    우왕 댓글들 보면서 흔들렸던 가치관?같은게 꽉 다시잡히는 기분이군요... 감사합니다 진짜로 ㅠㅠㅠ
  • 2.18 20:15

    음악은 음악이지 음학이 아니에요

    23a558601de5081057d50c4e9513a580.jpg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8 20:19
    @Big파이
    가슴으로 새겨야 할 짤과 라인이군요...
    정망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_ㅠ) (_ _) (-_-)
  • 2.18 20:19
    걍 개인적으로 잘한다느끼면 잘한다 느끼고
    못한다느끼면 못한다 느끼는거죠

    랩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8 20:23
    @The Game 
    생각을 되게 많이하게 되는 댓글이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18 20:29
    어느정도 위치에 오르면 뭐 개인의 취향이죠. 열에 여덟정도가 못한다고 한다면 그건 못하는게 확실하지만 '제대로된 씬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 랩퍼라면 개인의 취향이죠. 저는 게임안듣는데 꼭 오십전빠돌이라서 안듣는게 아니라 그냥 너무 나스 판박이 같더라고요. 하지만 그가 순전히 자신의 실력으로 이판에 이뤄낸것들은 무시못하죠.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21
    @50CENT
    아하 역시 취향차이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위치'엔 올라야한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하던 생각이랑 비슷하네요!!
  • 1 2.18 20:36
    듣기 좋다=랩을 잘한다
    가장 단순한말인데 이게 다 인것 같아요ㅎㅎ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22
    @Nostalgia
    오호 짧고 굵은 공식이군요..
  • 2.18 20:57
    저는 그냥 가사 잘쓰면 잘한다고 생각함
    당연히 발성이나 아이덴티티같은건 기본이고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23
    @큐팁
    어느정도 위치 + 가사군요 오호
    저도 워드플레이를 되게 중요시보기도 합니다.
    어차피 랩 테크닉은 다 비슷하니깐요
  • 2.18 21:07
    라이브가 중요하다고 생각됨ㅎㅎ
    그래서 국힙에선 개코형님 젤조아해염ㅋㅋ
    진심 귀에 때려박는 플로우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24
    @태양
    개코는 진짜 라이브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대중적인 무대에 많이 나오는데 매번 톤이나 박자절음이나 그런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참 대단..
  • 오옹 이렇게 까지 깊게 생각하실줄은 몰랐네여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25
    @닉네임바꾸는걸금지한다고?
    가끔 사소한 것을 죽자고 파고들려다 허무감을 느끼고 슬퍼할 때도 있죠 ㅎㅎ
  • @Chocoman
    사실 저도 자기전에 이런 생각들 해요 힙합은 아니지만
    만약 동양인들이 서구권을 식민지로 두고 우세하다면
    미의 기준이 동양인으로 바뀌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ㅋㅋㅋ
    만약 투팍이랑 비기가 살아있으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그런것들ㅋㅋㅋ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20 02:29
    @닉네임바꾸는걸금지한다고?
    비기나 투팍이 살아있었다면 아마 좀 악영향을 끼칠 것 같다고 생각해요.. 발전은 좀 더 될지라도 발전에는 이면이 있기 마련이죠.
    투팍과 비기가 죽지 않음으로써 이스트와 웨스트의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2.18 21:29

    기본적으로는 전 박자랑 발성이라고 생각해요

    박자를 가지고노는 mc가 있는 반면 그냥 박자감각이 없는 곡도있조(갃나그네 어떤곡이 딱 적당한 경우인데 기억이...)

    또 일부로 흘리는 발음이랑 그냥 못하는거랑은 좀 다르죠

    뭐 래퍼들이 흔히 말하는 랩을 잘한다라고 나누는 기준에는 많은것들이 있고(가장 기본적인 발성부터 라임 가사 그루브 등등;;) 우리가 정말 잘한다고 말하는 mc들은 이런걸 모두 충족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 안에서의 순위는,,,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모든걸 기본이상으로 잘하는 mc가 있을때 정말 잘하는 몇명을 제외해둔다면(유치한 비유로 축구게임의 호날두 메시등) 자기가 어떤것을 위주로 듣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목소리가 좋을수도있고 가사가 좋을수도있고 빠르게 다다다다 박는 랩이 좋을수도있고...


    이런건 전공을 음악쪽으로 잡으신 분이 잘 알꺼같긴 합니다만....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26
    @DooDoooDooo
    축구비유는 정말 잘 들어맞는 것 같군요.
    흔히들 신계라고 하죠?? (호즐메) 그 밑은 그냥 다 비슷비슷 스타일차이다... 그렇군요 좋은답변과 비유 감사드립니다
  • 2.18 21:30
    제 생각은 랩퍼들의 실력은 기본기만 뛰어넘으면 됀다거 생각해요 이제 박자를 타는 것만 익히면 그다음부터는 그 랩퍼의 자유죠 그리고 어떤게 멋있는지 고르는건 리스너의 자유죠 모두의 생각은 다를겁니다 그리고 그냥 저의 엠씨의 실력을 가늠 하는 기준은 요새 는비트에 플로우가 얼마나 잘맞아 떨어지는가 를 많이 보는것같네요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28
    @spri
    기본실력 + 스타일이라는 의견이 되게 많군요... 비트에플로우가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나라는 말을 들으니까 푸샤티와 노즈텔지어가 생각나네여.. 푸샤티가 정말 비트에 잘 맞게 랩을 했는데..
  • 2.19 20:22
    @Chocoman
    제가 요새 진짜 푸샤티를 많이들어서 정확히 알아 맞추셨네요 ㅋㅋㅋㅋ
  • 2.18 21:46
    감정을 100프로 전달하는 발성,
    그리고 멋진 가사를 토대로 이루어진
    괜찮은 플로우라면 뭐든지 OK입니다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29
    @엔돌핀
    오호... 가장 정리가 잘 된 댓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18 21:50

    제 관점에서 말씀드릴게요!

    일단 저에게 있어서 랩(Rap)이란
    '힙합이라는 문화에
    언어로 표현하는 예술인 '문학'과 '음악'이라는 예술 장르와 결합시켜
    '운율(Rhyme)이나 비유'와 같은 시적 요소들을 리듬(뿐만 아니라 멜로디컬한 랩도 있음)과 결합시킨
    타 장르에 비해 생겨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 예술로서
    앞서 얘기한 기본 요소(재료)들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 표현을 통해 어떠한 이야기(작품)를 풀어내는 것'
    인듯 한데요.

    이런 개념을 바탕으로 '랩을 잘한다'의 기준을 따져본다면

    1. 음악적인 능력
    예를 들면 리듬적인 능력이 탁월한 사람
    (펑키한 리듬을 잘 살리는 사람도 있고.. 그루브한 사람도 있고
    글에 언급하신 것처럼 스타일은 아주 다양하겠죠!),
    멜로디컬한 랩도 잘 짜고.. 음악적으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이해를 하고 있으면 응용이 서투르더라도 금방 익히고 평타 이상은 친다고 생각함)

    2. 시적인 요소의 활용을 잘하는 사람

    낭독할 때.. 무미건조하게 하면 재미없고 어색하잖아요.

    그래서 감정도 되게 잘 살려서 호소력있다거나 몰입되게 낭독도 잘하고
    신선한 표현이라던가 각운, 압운, 이런 것들이라던가.. 그런 것들 (언급하셨던 Life's a bitch 같은 곡의 경우.. 제목부터 아주 참신하다고 생각.)
    즉, 문학적으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3. 앞서 말한 기본기 두가질 밑바탕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사람
    (Life's a bitch.. 모든 부분에서 쩜. => 인정 받음)
    자신의 경험담이나 실화.. 가 아닌 픽션, 소설이여도.. 소설도 문학의 한 장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런 것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음(그래서 제 기준에선 fake MC란, 실력은 개구리 양서류면서 자꾸 본인 랩을 듣길 홍보라는 허울 좋은 말로 강요하고 진짜를 가짜라고 부르고 가짜가 진짜인 냥 허세떠는 이런 놈 이라고 생각.)


    근데 여기서 세가지 요소를 다 충족하고
    랩을 아주 뛰어나게 잘한다해도
    본연의 돋보이는 개성같을 잘 못살려내고
    기존에 이미 떴었던 스타일을 갖고 나와 경쟁을 한다면..
    오버든 언더든 크게 흥하지 못하고 금방 묻히겠죠.
    그리고 솔직히
    '개성' 이 놈의 힘이 워낙 강력하다보니
    스타일이 똑같은데 안구리기란 쉽지 않음.
    (단, 중첩되는 스타일을 고수하는데도 불구하고 음악이 엄청 좋으면 이렇든 저렇든 어쨌든 뜨긴 함. 그래서 될 놈은 된다는 거. 그런데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대개 오리지날 만큼은 크게 못 크는거 같음. 마이클 조던 제자인 코비 브라이언트 같은 사람.. 은 그런 의미에서 정말 대단한 것! 결국 그 스타일을 본인의 걸로 만들어내고 실력이 받쳐주니까 맛깔나게 잘 소화해내고)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31
    @준상
    비유 자세함 그리고 설명까지 완벽한 글 같습니다 몇 번을 읽어도 모자랄 것 같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2.18 23:01
    다 알고 계시네요ㅋㅋ 곡 마다 누가 잘했다고 뽑을 수 있지만 항상 제일 잘하는 누구 뽑을 때 논쟁이 많은 것도 이 이유입니다

    어느정도 위 부터는 취향 차이니깐요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33
    @Murasin
    아...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이번 계기로 알게된 사실은 취향과 개성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인 것 같습니다....
  • 2.18 23:15
    어느 정도 부터는 취향 차이 같아여 저도 윗분 말 동감.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3:33
    @nivel
    가장 많이 나오는 의견인 것 같습니다.. 우왕...
  • 2.19 05:36
    그냥 저도 누가 뭐라하든 제가 좋으면 좋고 제가 듣기별로면 별로라 생각합니다.. 허나 엠씨몽과 에미넴 (너무너무극단적이긴하지만)처럼 절대적인 실력랭크역시 존재하지만.어느정도 선부터는 다취향차이 아닐까 싶어요 ㅎ
  • 2.19 05:38
    댓글 달고 윗분들.댓글.읽어보니까 다 비슷한 생각이신거같네요 ㅎ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19 08:01
    @맑쇼
    감사합니다 신경써주시고 댓글달아주신 것과 의견을 주신점이요.. ㅠㅠㅠㅠㅠ
  • 2.19 19:51
    글쓴이께서 아시면서 안쓰셔놓은건진 모르겠지만, 비교하여 ~보다 잘한다! ~중에서 최고! 이런 표현은 다 팬심이 담긴 말입니다. 제가보기엔 많은 표현들이 누가봐도 주관적인 표현이지만 LE community는 그런 표현을 허용해주는 분위기에 '가깝'죠.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짚고 넘어갈 것은 정말 많지만 별다른 말이 없었던 것은 아마 회원분들 또한 처음말한 팬심에 그런 의견을 남겼으라 생각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주관을 가지고 비교하는 일이 대부분인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습니까? ^^;

    아 저는 그 랲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없습니다. 음악이 좋아서 듣는거지 그런 걸 굳이 나누어 생각해 좋아하진 않습니다.
  • title: BoombapChocoman글쓴이
    2.20 02:25
    @Hoochi
    되게 뭐라해야하지... 음.... 음악을 음악답게 듣는 분이시군요? 엘이에는 랩보다는 그 음악 전체적인 완성도와 음악성을 보시는 참된 기준을 가진분들이 정말 많은것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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