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꼼꼼한게 좋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앨범을 같이 들은 입장이라면 꼼꼼한 분석이 읽기 재밌었지만 아예 안들은 앨범같은 경우는 좀 읽기 편한게 접근성이 높은거 같기도 해요... 근데 이것도 케바케

지나가던 과객이 주제 넘게 한 말씀 드립니다.

쓰시다 보면 데이토나 님의 스타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글을 쓰시고 나서 토막을 낸 후 글의 어떤 부분은 디테일함에 비중을 두시고 또 다른 부분은 가독성을 두시는 등

다듬어 가시다 보면 데이토나 님만의 스타일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 고민 때문에 별점이 있는가 싶긴합니다. 별점이 후킹하는 능력 만큼은 확실하니까요

개인적으로 디테일한 리뷰가 장점이라고 생각하기에 억지로 내용을 줄이기 보다는 기사의 헤드라인이나 광고의 헤드카피, 영화의 한줄 서평처럼 글 시작에 한줄 평을 먼저 언급하고 들어가시는 것도 전문성이나 흥미도 높아질 것 같고 후킹도 잘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아무리 길어도 흥미로우면 읽게 되니까요

저도 윗분 말씀처럼 한줄평이나 별점을 상단에 배치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쓰시는 글들 재밌게 읽고 있지만 아무래도 daytona님이 스스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결국 방식마다 특징이 있고 장단점이 있으니까 여러가지 해보시다보면 본인한테 맞는 방식을 찾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첫문단 : 전반적 배경 설명

중문단 : 트랙별 리뷰

막문단 : 종합

이런 형태면 바쁜 사람이나 가독성 추구하는 사람은 알아서 첫이랑 막만 읽지 않을까요?

이미 그렇게 쓰고 계신 거 같긴 하지만요 ㅎ

즉 읽는 분들이 알아서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기존에 꼼꼼한접근 방식은 음악적 지식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다른 스타일로 글을 쓰시더라도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고 윗분 말씀대로 독자도 스스로 읽는 스타일이 있다보니 데이토나님

스타일대로 가시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기존의 방식이 전 너무 좋습니다. 들었던 앨범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도 접하면서 더 재미있게 앨범을 돌리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구미가 당길 만한 첫문단 멘트를 조금 더 잘 치면 처음 보는 사람도 더 많이 생길 것 같고요..! 항상 좋은 글 읽고 있습니다ㅎㅎ

뭘하셔도 양질이라 거부감이있거나 할건 없을것같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이걸 좋아하니까. 보다는

내 생각에 이게 좋을거 같은데?가 언제나 정답이라는것만

느끼셨으면 좋겠어요.(글쓰실때마다 필력이 워낙 좋으셔서

이미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요)

언제나 양질의 글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말해서 글이 길면 읽기가 꺼려지네요. 가끔 슥슥 넘기는 정도? 그래도 윗분 말씀대로 아무리 길어도 흥미로우면 읽게되는듯. 저번에 21 savage 앨범 님 리뷰 덕분에 들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