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 물흐르듯이 듣기 나쁘진 않은데 아직도 전체적인 인상이 2015년 트랩 소울 앨범에서 더 나아가거나 발전하지 못하는거 같해요 앨범 커버까지 비슷해서 듣기전부터 좀 우려가 되서 예상하지 못한건 아니지만 곡들이 대부분 비슷한 무드에다 큰 전환점도 없이 계속 흘러가는데
듣다보면 귀가 피곤한 타입에 음악이 아닌도 다소 물리게 느껴지더군요 나름 한때 엄청 좋아했던 가수인데 정말 아위숴요 발매전부터 여러 계약 문제나 갈등이 있었다고 하던데 그걸 감안하고도 정규라기 보다는 B-side 앨범 같해서 좀 실망스럽네요
가장 우려했던 부분입니다. 커버도 그렇고, 이게 새앨범인데 불구하고, 트랩소울 스타일을 재현함으로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기념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낸거 같더군요. 하지만 6lack과는 달리 데뷔 앨범의 성공에만 목을 메면서 실질적으로 발전했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어떻게 하면 그때랑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 대박칠지를 생각한듯 합니다.
1집 디럭스 냈을때 눈치 챘어야 했나 싶긴 한데...3집에서 딱히 싱긍로 인상적인 곡들은 느끼지 못하고 그냥 무난한듯 하네요.
2집 망하니까 트랩소울 코인 타네 ㅋㅋㅋ
커버에서부터 그냥 뭔가 변화되는 느낌이 없었어요. 이번 앨범도 그냥 트랩소울 디럭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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