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다 힙합 아예 못 느끼시는 분 계시나요? 왜냐면 제가 그래서요... 솔직히 엘이에는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엔터더 우탱, 레디투다이, 리퀴드 소드, ATCQ 1집, 크로닉 등등 거의 다 끝까지 듣지도 못하고 껐어요 그나마 Aquemini는 좋더라고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앨범 있으시면 적어주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0년다 힙합 아예 못 느끼시는 분 계시나요? 왜냐면 제가 그래서요... 솔직히 엘이에는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엔터더 우탱, 레디투다이, 리퀴드 소드, ATCQ 1집, 크로닉 등등 거의 다 끝까지 듣지도 못하고 껐어요 그나마 Aquemini는 좋더라고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앨범 있으시면 적어주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드레,스눕 말고는 못느낍니다....
제이지 resonable doubt
2222
유튜브 뮤직에 없는 줄 알았더니 있군요 들어보겠습니다
이건 외힙 제 인생앨범
All Eyez On Me
골든에라 입문은 무조건 웻싸 특히 Doggystyle 로 하시면 쉬울듯
The Slim Shady LP
그럼 역으로 뭐 좋아하심
Aquemini
Atrocity Exhibition
Big Fish Theory
DAYTONA
FEET OF CLAY
Flower Boy
good kid, m.A.A.d city
IGOR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Run the Jewels 2 3 4
Some Rap Songs
Stankonia
The College Dropout
To Pimp a Butterfly
Yeezus
제가 좋아요 눌러놓은 외힙 앨범들입니당
Mos Def & Talib Kweli Are Black Star
Things Fall Apart
Lifestylez Ov Da Poor & Dangerous
저도 ATCQ나 투팍처럼 잘 모르겠는 앨범들이 있었는데 이 앨범들은 좋게 들었어요
저도 90년대는 진짜 귀에안맞아요...ㅋㅋㅋㅋㅋㅋ 듣기넘 지루한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좋게 들으셨다는 리스트를 보니 드럼으로 다 조지는 Raw 한 맛의 힙합 보다는 스킬풀한 랩이나 트렌디함 그리고 실험성 같은
감상 기준이 있으신 것 같은데 이러면 Black moon 같은 거 안 좋고 지루할 수 있죠.
저는 Company Flow – Funcrusher Plus 나 MF Doom - Operation: Doomsday 같은 거 좋게 들으 실 수 있을 듯 싶네요.
Raw 한 힙합들은 나중에 다시 듣다 보면 좋아서 소름돋는 장르로 변해 있을 수 도 있어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뒷골목 냄새나는 깡통 붐뱁만이 진짜배기고
첨엔 밴드 사운드나 칸예 yeezus 같이 우웅거리는 실험적인거는
가짜힙합으로 치부했던적이 있었어요.
근데 계속 힙합음악을 듣다보니
지금은 둘다 완전히 빠지게 되었죠
못느낀다고 해서 좋은걸 찾으면 좋은것도 못느끼고 오히려
역효과 생길 수도 있으므로
그냥 자연스럽게 좋아하는거 들으시면 될듯.
특정 시대가 전체적으로 안 느껴지면 그냥 친숙화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냥 계속 듣다보면 귀가 뻥 뚫려요
저도 뉴웨이브나 펑크 사운드가 그렇게 촌스럽고 어색했는데 계속 들으려고 노력하니까 어느순간 친숙해지더라구요
Beastie Boys, 《Paul’s Boutique》
The Pharcyde, 《Bizarre Ride II the Pharcyde》
GZA, 《Liquid Sword》
이렇게 약간 정형에서 벗어난 앨범들이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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