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음악
일단 앨범 하나에 15곡정도는 들어있음
못해도 12곡정도고 많다싶으면 18곡, 거기다가 디럭스버전이다? 3~4곡 추가염
앨범낼때 됐다 싶으면 싱글 세개정도 주기적으로 내고 앨범 깔끔하게 딱 냄
(이때 싱글앨범의 커버가 정규앨범 커버의 느낌으로 이어지는것도 좋았음 아닐때도 있지만)
노래 한곡에 보통 4분정도는 함
1절-후렴-2절-후렴-아우트로 정도만 해도 3분은 넘고
피쳐링썼다하면 벌스 하나 더 늘어나니까 4분됨
피지컬 발매도 거의 해서 교보문고나 신나라 등 음반가게 가면 씨디 팔고있음
요즘음악
일단 간 존나 봄(앨범모드, 인스타에 스니펫 뿌리고 이거 낼까? ㅇㅈㄹ시전)
발매일 잡았어도 미뤄지는 일도 부지기수임
그렇게 간 ㅈㄴ보다가 발매일잡히고 커버 공개되면 열곡남짓임
(이제 열곡이면 그래도 많이 내네... 느껴지기도 함)
근데 또 한곡이 거의 3분 넘기는경우 잘 없는데 근데 또 지루함
좋은앨범 나오면 피지컬로 갖고싶은데 피지컬 잘 안나오고 나오더라도 국내 라이센스반이 없음..........
과장한 면이 좀 많아서 재미로만 봐주세요ㅎㅅㅎ
요즘에도 좋은음악 많이 나오는건 마찬가지니까요
요즘에 3곡 수록되어 있는 EP나 믹스테잎을 봤는데
저로써는 이해할 순 없지만, 시대가 흐른것 같습니다
스트리밍 중심의 시장이라 그렇게 되나 봐요
이제 애플뮤직은 재생화면에 앨범 제목도 안넣어주더라구요
그냥 곡제목 - 아티스트만 표시해주는거 보고
앨범이 주는 무게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이 들어요
진짜 초딩때만해도 안그랬는데 sns로 간보는거 빡치긴함
근데 또 관심을 안가질수가 없는게 스니펫으로 들으면 ㅈㄴ 좋게들림ㅋㅋㅋㅋ
스니펫이 머에용??
공개되지 않은곡 짤막하게 유출시키는걸 스니펫이라고들 하는듯여
얼마전에 힙합에서 3번째 벌스가 사라지고 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어제 프레디 머큐리 라이브 영상 댓글보다가 공감한게 "부모님 세대는 프레디, 우리 세대는 카디비. 불공평하잖아!"였어요 ㅋㅋㅋ 물론 어느정도 유머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진지한숟갈 얹어보자면
인터넷 발달이 크게 영향을 끼친 거라고 봐요
전보다 음악의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지니까
(프로그램도 많이 개발되고 튜토리얼 영상도 유튜브에 많아서 충분히 독학이 가능하죠)
쉽게 만든 음악들이 인터넷을 타고 유명해지고
아티스트의 수도 엄청 많아지고....
위의 드립은 카디비가 억울할거 같으니까 프랭크오션으로 바꿔줘야 할듯ㅋㅋㅋ
근데 진짜 이제 3번째벌스는 사라지고 두번쨰 벌스도 거의 사라지고 있음ㅋㅋㅋㅋ
어느샌가 음악이 후렴-벌스-후렴 하고 끝나는 1분40초대의 노래도 꽤 많아짐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간보지 말고 일단 싱글 내봐.......
간 존나 봄에서 작성자님 빡이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릴XX버X, 칸XX스트, X레이XXX티 ㄹㅇ 간존나보는 쉑기들임 지건마렵네
애초에 매니악하게 듣는 사람이 아니면 앨범단위로 듣는 경우가 드문 것 같아요
그건 그렇긴 하죠
앨범에서 좋은노래만 걸러 들어도 들을게 무진장 많습니다....
곡 짧아지는 건 오히려 예전 로큰롤 초창기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임 ㅋㅋ
당장 비틀즈나 엘비스의 초창기 히트곡들은 러닝타임이 3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죠
오우 비틀즈나 엘비스의 노래를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전체 앨범의 플레이타임도 요즘같이 짧았나요?
네. 엘비스-비틀즈 데뷔 앨범의 러닝타임은 당시 LP 앞뒷면을 다 합해도 40분이 안됩니다 ㅋㅋ
https://en.wikipedia.org/wiki/Elvis_Presley_(album)
https://en.wikipedia.org/wiki/Please_Please_Me
요즘 곡 짧아지는 건 별로 마음에 안드네요... jik 나왔을때 너무 짧아서 당황했었어요
노래도 좋은데 짧으면 진짜 ㄹㅇ 이해안가고 막 화도나고그럼 ...
짧아진건 뭐 그렇다 쳐도 간보는건 진짜 못참음
좋은 예 - 켄드릭(기다리긴 하는데 뭐 안내니까 조바심은 없음. 뭐 언젠가 내겠지~)
나쁜 예 - 칸예(엎은 앨범만 5개넘는듯)
전 오히려 15~20곡 들어있으면 개빡치던데
좀 거를건 거르던가 아니면 앨범을 두개 내던가
진짜 30곡씩 들어있는 앨범들 보면 피곤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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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수가 청자 입장에 맞춰줄 필요가 없긴 하죠ㅜㅜ그래도 그냥 아쉽네요
꼰대란 소리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도 동의하네요. 작성하신 내용뿐만 아니라 다른것들에 대해서두요.
어떻게보면 1년 2년 지나도 많은게 바뀌는데, 음악 트렌드도 바뀌는걸 따라갈 따름이죠 ^^. 좀 섭섭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개중에도 잘해주는 가수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위켄드같이 아직 꾸준히 해주는 분들도 있져
개인적으로 요즘음악을 훨씬더 좋아함 제가 많이 어린지라 90년대 올드스쿨 힙합 들어봐도 뭐가 좋은지를 잘 모르겠더라고요물론 잘한다 생각되는 분들도 있고요 글고 요즘음악이 러닝타임 짧다고 별로라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러닝타임 짧은게 더 좋더라고요
저도 케바케이긴 한데 칸예같은 경우는 충분히 노래 더 길게 해도 안지루하고 너무 좋을거 같은데 의도적으로 너프시키는거같은 느낌이 들어서용... 아쉽습니다
음 그렇긴 하네요
???: 좋아요 10만개 넘으면 드랍함 ㅋㅋ
근데 스니펫 많이 듣고 정작 이렇게 드랍하면 딴거듣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독 힙합장르가 심한거 같아요..
SNS어그로가 상당하죠.....
전 먼가 sns에서 활동 많이 안하고 신비주의 같은 음악가가 좋음
저는 그래도 인스타에는 얼굴 자주 비춰줬음 좋겠음 스캇 정도가 딱 좋은딩
ㄹㅇ 어그로는 개짜증남 특히 카티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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